예전에 쫀득하게 해보겠다고 중간에 뜨거운물로 한번 갈았을때는
완전 물처럼 돼버려서 그냥 버렸어요..유산균이 다 죽은거라 하셔서.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겠다고 플레인요거트 두병이나 넣고 우유양은 좀 작게해서
넣었거든요.
근데 실온에 너무 오래뒀어요 15시간? 16시간 정도요...
요즘 건망증 땜시 알람 안해놓으면 요거트 만들어놓고 자꾸 깜박하네요 ㅠㅠ
근데 지난번처럼 물같이 풀어진게 아니고 쫀득한 상태로 있네요..
(확실히 불XXX보다 퓨X가 쫀득한거 같아요..그릭요거트 같아요 완전)
어쨌든 바로 냉장고로 옮겨놓고 좀전에 맛봤는데 ... 평소 요거트 맛이랑 똑같아요.
실온에 넘 오래둬서 유산균 다 죽었을까요??
쫀득한 상태로 돼 있음 괜찮은건가요??
유산균 없어도 그냥 먹을까요 ㅎㅎ
(시리얼이랑 건포도 넣어 먹으니 넘 맛나네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