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여자들 너무불쌍해요

ㄴㄴ 조회수 : 3,881
작성일 : 2015-09-18 19:16:58
헬조선의 타겟이 청년과 여성이라죠?
여자를위한 직업도 극히한정되있고
직업차별과 편견은 얼마나심해서 아무일이나못하지
결혼하면 맞벌이하면서 임신출산에 돈도벌고
시댁친정챙겨야지 남편들은 지엄마인지 착각하는것들
수두룩하고 한식은 또얼마나 손이많이가는지
개인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야
숨통이좀트여요
IP : 211.36.xxx.25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8 7:18 PM (211.226.xxx.42)

    우리나라 여자들이 다 불쌍한게 아니죠.
    남자들도 그렇구요.
    금수저 은수저 못물고 태어난 사람들만 남녀불문 불쌍하죠.

  • 2. 마흔초반싱글
    '15.9.18 7:27 PM (211.32.xxx.157)

    아.. 결혼하기 싫다.ㅎ
    전 결혼하면 맞벌이 해야할것 같아 그냥 싱글로 살려구요.
    만원 지하철서 한시간 정도 시달리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식빵 한쪼가리 입에 넣는 것도 어찌나 버거운지.

  • 3. ...
    '15.9.18 7:27 PM (223.62.xxx.106)

    남자들도 마찬가지죠. 군대갔다와야되고.
    전문직, 대기업 아니면 여자들은 코웃음치지.
    필사적으로 취업했더니 이젠 집해오라고.
    최장시간 노동에 과로사도 많고.
    그냥 한국사회 자체가 힘들어요.

  • 4. --
    '15.9.18 7:31 PM (114.204.xxx.75)

    개인주의는 그렇게 쓰는 단어가 아니에요

  • 5. 날개
    '15.9.18 7:32 PM (119.64.xxx.144) - 삭제된댓글

    참 그렇죠? 근데 또 다 그렇지만은 않아요...
    저희 남편은 힘들어도, 하기 싫은 일도 하는데, 하물며 어제는 새벽 3시 넘어서 회사에서 전화를 받고 일 처리를 하고 잠도 잘 못 잘 정도였어요, 근데 저는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아요..
    여자라서 한계가 있는 분야도 있겠지만 (저는 큰 욕심 없이 살다보니) 여자기 때문에 오히려 집안 경제를 짊어질 부담이 덜해서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남편이 안쓰럽고 남편한테 미안해서 잘 하려고 (마음만은ㅋㅋㅋ) 하네요 ㅎㅎ

  • 6. ㄴㄷ
    '15.9.18 7:37 PM (222.239.xxx.32)

    잼있는건 서민들이 금수저은수저들 돈 더많으 벌으라고 이상한당에 투표하는거죠

  • 7. ,,
    '15.9.18 7:42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아는분은 결혼안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공사들어가
    지금은 직급도 높아요. 돈도 잘 벌고
    결혼 안하니 시집, 아이 역일일 없지...
    집에서 결혼하라고 성화인데
    모든걸 다 얻을 순 없죠.
    어느정도 포기하고 살면 여자도 괜찮게 살아요.

  • 8. ㅡㅡ
    '15.9.18 7:48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결혼만 접어도 반 이상은 해결되요.

    결코 좋은 사회구조도 아니지만 손 놓고
    남탓 할 수 없잖아요. 이럴 때 일수록 선택과 집중

  • 9. ㅡㅡ
    '15.9.18 7:50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결혼만 접어도 반 이상은 해결되요.

    결코 좋은 사회구조도 아니지만 손 놓고
    남탓 할 수 없잖아요. 이럴 때 일수록 선택과 집중

    우리나라 남자,여자 상관없이 살기 좋은것 같지 않은데
    그렇다고 투덜거릴께 아니라 찾아야지요 내것을

  • 10. 미국에서
    '15.9.18 7:53 PM (211.204.xxx.43)

    느낀건..한국여자들 편하게 산다였는데요..

  • 11. 그래도
    '15.9.18 8:06 PM (60.253.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평범한 남자로 태어나서 결혼해서 살고싶진않아요
    그 부양의 의무 싫어요 여자 맞벌이가 모두에게 필수는 아니잖아요
    남잔 평생 돈벌어야 되잖아요 돈못버는 남잔 인생을 살수있는 방법이
    머가 있을까요

    능력있고 재력있는 남자가 젤 살기 편한것같아요 남자여자 통틀어서

  • 12. ...
    '15.9.18 8:23 PM (121.88.xxx.19)

    윗님. 남자가 부양의 의무 거부하고 이혼하자고 처자식 버리는 일 허다해요. 여자도 돈 안벌면 무시당해요. 부양의 의무가 무거우면 남편은 부인에게 화풀이도 많이하고 돈쓴다고 자존심 상하는 말 들어야해요. 그리고 요즘은 남편 조기 퇴직이나 투자실패로 여성이 생활전선에 뛰어드는경우 많아요

  • 13. ....
    '15.9.18 9:04 PM (216.40.xxx.149)

    저 미국사는데요... 한국이 꼭 나쁘지만은 않은걸 깨달았어요.
    어떤면은 필요이상으로 잘되있기도 해요.

  • 14. 남자
    '15.9.18 9:10 PM (219.250.xxx.92)

    돈못버는.남자는 그냥 낙오자죠뭐
    옥상에서 뛰어내려도 누가 말리겠어요

  • 15. 결혼
    '15.9.18 9:24 PM (124.49.xxx.27)

    결혼하면
    불쌍해져요

    제아무리 잘난여자인들..

  • 16. ..
    '15.9.18 9:36 PM (103.10.xxx.11) - 삭제된댓글

    원글은 혹시 우리나라 맞벌이 비율(연령대별, 업종별, 성별, 지역별 등등)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시나요?
    마치, 특히 20~30대 여성의 대다수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 뉘앙스로 글을 썼길래 물어봅니다.

  • 17. ^^
    '15.9.18 10:39 PM (110.9.xxx.9) - 삭제된댓글

    제가 한국에서 30년 넘게 살다가, 미국가서 한10년정도 살았는데요. 미국에서 지내면서 새삼스레 알게 된 것이 바로 "한국은 남녀차별이 정말 많구나!" 였어요. 저는 한국에서 남녀차별을 받고 살면서도 그게 남녀차별인지도 모르고 그게 당연한건줄 알고 살고있었던거더라고요. 미국에 처음 가면서 인종차별을 각오하고 갔었는데, 정작 미국에서 지내는동안 (제겐) 인종차별은 몇번 없었어요. 남녀차별은 한번도 없었고요. 미국에서 지내면서 정말 뼈져리게 느꼈어요. 한국에 비하면, 미국은 남녀차별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 그래서, 더~~~ 한국에 가고싶은 생각을 한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영어가 완벽하지도 않고, 문화도 낯설고 그런데도 한국에 가고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한국에서 억울하게 남녀차별 받으면서 산게, 그리고 차별받으면서도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하게 살고있었던 게 진짜 화가났어요. 최소한 제가 느끼기엔 그랬어요. 우리나라 여자들... 정말 불쌍해요.

  • 18. 제생각
    '15.9.18 10:55 PM (59.12.xxx.35)

    남자가 훨씬 힘든거 같음. 군대에 부양의무...
    막말로 여자는 취직안되면 시집이나 가지란 말 자연스럽고 취집이란 말도 있지만 남자가 그런소리하면 미친놈되죠.

  • 19. 한국은
    '15.9.18 11:25 PM (211.204.xxx.43)

    남녀차별만 심한게 아니라 학벌차별 스펙차별 연줄차별 지역차별 암튼 차별 엄청 심하고 죽을때까지 따라다녀요..
    조선시대의 연장이죠..

  • 20. ...
    '15.9.19 2:23 AM (182.212.xxx.8)

    미국에서 한국 여자가 편하게 산다는 분들...
    대체 어떤 점이 그런거죠??

  • 21.
    '15.9.19 3:10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이번에 노동법이 바뀐거 모르시나요?
    중년의 노동자들의 임금을 줄이고 개신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이자는 식으로 바꿨답니다
    헌데 실상 비정규직만 더늘어난다는 현실이 함정이겠네요

  • 22.
    '15.9.19 3:11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헬조선의 타겟이 청년과 여성만이 아니죠
    이번에 노동법이 바뀐거 모르시나요?
    중년의 노동자들의 임금을 줄이고 개신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이자는 식으로 바꿨답니다
    헌데 실상 비정규직만 더늘어난다는 현실이 함정이겠네요

  • 23.
    '15.9.19 3:11 AM (118.217.xxx.29)

    헬조선의 타겟이 청년과 여성만이 아니죠
    이번에 노동법이 바뀐거 모르시나요?
    중년의 노동자들의 임금을 줄이고 대신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이자는 식으로 바꿨답니다
    헌데 실상 비정규직만 더늘어난다는 현실이 함정이겠네요

  • 24. 나이들수록
    '15.9.19 6:36 AM (222.239.xxx.234)

    우리나라는 여자가 더 좋아요
    50대넘어가니 진정 자유로와요
    하기싫은것 하지않고 하고싶은것 거의할수있고

  • 25.
    '15.9.19 7:03 AM (37.58.xxx.68)

    윗분말은 아무래도 시댁에서 벗어날수 있으니 그런가보네요.
    근데 50대에 자유로워서 뭐하나요...
    꽃같은 2,30대 각종차별이 난무하는 사회에서.이게 행복한줄 천국인줄 알고 살았다면
    그것처럼 불쌍한것도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756 헝그리 정신이 없다 .. 2015/11/26 539
503755 정경화씨와 손석희의 인터뷰 너무 보기 좋았어요. 10 므흣 2015/11/26 4,511
503754 요즘은 일할 사람 찿기가 더 힘든거같아여.ㅡ.ㅡ 27 하늘 2015/11/26 4,665
503753 해외 패키지여행시 보조가방이 필요할까요? 5 ... 2015/11/26 1,743
503752 김영삼 대통령 장남 은철씨 슬픈이야기. 19 ㅡㆍㅡ 2015/11/26 45,866
503751 초등학생 책가방 보통 몇개 사주시나요? 6 단풍 2015/11/26 2,231
503750 82분들의 지혜를 빌려봅니다.이사관련 s2t 2015/11/26 532
503749 이불빨래하려면 14kg 짜리 사면 될까요 8 세탁기 2015/11/26 3,733
503748 중랑구 소형 아파트 편의시설이나 생활반경 어떤가요? (신내6단지.. 1 아파트 2015/11/26 2,016
503747 트윗에 국정원여 좌익효수 기소됐다는데요... 8 ㅇㅇ 2015/11/26 1,128
503746 해초류의 맛이 대체로 미역줄기와 비슷한건가요? 1 .. 2015/11/26 897
503745 나이든다는 것이 4 슬픈 2015/11/26 1,810
503744 분당에서 미금역 쪽은 살기나 학군이나..어떨지요? 6 mom 2015/11/26 3,630
503743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49 수저위치가?.. 2015/11/26 1,056
503742 혜수언니 보러 갑니다 9 이정도면 2015/11/26 1,619
503741 김영삼 전대통령 옆집소녀가 쓴 책 기억나세요? 9 ... 2015/11/26 4,225
503740 새벽은 왔는가 1 소금 2015/11/26 563
503739 집주인이 주소를 안가르쳐 주는데요. 4 샤베 2015/11/26 1,622
503738 이사고민 1 ... 2015/11/26 654
503737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은 별로 없나요? 3 ... 2015/11/26 2,040
503736 이름이 가물가물 4 사회자 2015/11/26 726
503735 전세 세입자가 집도 안보여주고 안나가는데요. 3 샤베트맘 2015/11/26 2,459
503734 암웨이....짜증난다 5 ㅠㅠ 2015/11/26 4,289
503733 인공눈물 대신에 진짜 눈물을 흘리면 괜찮나요? 4 궁금 2015/11/26 1,982
503732 역시 이런날씨엔 어묵탕 좋네요. 15 .. 2015/11/26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