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벗은 몸이 보기싫어요.

[노출]

그리 멋진 몸이 아니거든요.
멋져도 내 앞에서 옷 벗는거 너무 싫네요.
그런데 왜 꼭 내 앞에서 옷을 벗을까요?
내앞에서 벗지 말라고 그래도 그러네요.
제가 방귀나 옷 갈아입는 것 등 조심하는 성격이라그런가
하여튼 내 앞에서 옷 갈아입는 모습 정말 싫네요.

[음.]

기내용 수면눈가리개..같은 걸 머리띠처럼 장착하고 계시다가 그런 상황이 오면
급히 눈가리개 쓰세요.
남편도 좀 깨닫게

[ㅇㅇㅇ]

고개돌리고 보지 않으면 되지요..
딴데 쳐다보세요.

[ㅎㅎㅎ]

안볼수 있는 방법이 많네요. 설마 눈뜨고 있으라고 강요하시는건 아니겠죠? ㅋㅋ

[고추를]

차 버리삼.

[ㅋㅋ]

수면대는 아시안핏으로 사시길~~

[안되셨네요]

남편을 사랑하지 않으시나봐요..
남편이 몸 관리를 잘 못한다거나..
그냥 남편이 싫으신 것 샅네요

[..]

댓글이 넘 웃기네요 ㅋㅋ

[ㅋㅋ]

어떤맘 인지 알꺼같아요.. 우리남편도 배가 남산 만 해서
벗으면 흉한데 제 앞에서는 보란듯이 벗고 활보해요ㅜ

[‥]

옷안입고 돌아 다닐때마다 하품하는척 하면서 눈을 감아버리세요
눈치가 있음 가리겠죠

[신문으로 얼굴을 덮으시면...]

남초 사이트에서 마누라 얼굴 신문지로 덮고 했음 좋겠다고 올라온 글도 봤어요.

[동감..]

저도 그랬어요.. 원래 마른 몸. 좋아하는데..
살찌더니.. 나이 먹더니.. 샤워후 나체?? 로 돌아다니길래.
참다참다 얘기했어요.

보기실타고 화장실에서 입고 나오라고..
아담인줄 아냐고.. ㅡㅡ

저도 결혼 12년차인데 홀딱 벗은 몸 보여준적 없거든요.

얘기하니까.. 제가 홀딱 벗은 몸 보면 좋아할줄
알았대요.. 헐~~

지금은 안 그럽니다. 님도 얘기하세요

[..]

설마 눈뜨고 있으라고 강요하시는건 아니겠죠? ㅋㅋ

이 댓글 상상하니 웃겨요ㅋㅋ

[ㅇㅇ]

수면안대 소리내서 혼자 웃네요ㅎㅎㅎㅎ

[극혐]

남자나 여자나 배나온거 참 보기 싫어요.
여자는 임신이라도 해서 그렇다치는데
한국남자들 너무 몸관리 안해요.
진짜 보기 싫어요.
근데 외국중년아저씨들도 비어벨리라고 맥주마셔서 나온배는 더 남산만ㅜㅜ
진짜 극혐..
그냥 남자도 어린게 이쁜거고 그러네요.. 에휴..

[...]

저도 혼자 모니터 들여다보며 깔깔거리고 있네요.

유머는 생활의 자양분이어요. ㅎㅎㅎ

[.....]

ㅋㅋㅋ 넘 웃겨요

[징그러워]

우리는결혼생활 40년한 부부에요 우리남편은 배도안나오고 몸도아담해요
평생운동해서 총각때몸매며 체중도그대로예요 그래도40년동안 홀딱벗은몸은 못보앗네요
내앞에서는 한번도 벗은적없어요 부부라도 예의가잇지 예의를 지켜야지 싫을거 같아요

[ㅁㅁ]

저도 보기 싫어요 -_-
근데 왜 훤한 대낮에 내 앞에 그러고있나 몰라요
그 모양을 하고도 본인 몸에 자신있나봐요

[ㅁㅁ]

수면안대 공구합시다 ㅋㅋ

[저도요]

저는 그냥 고개 돌려요 ㅠㅠ 왕짜증 ㅋㅋ 물론 피차마찬가지겠죠

[울 남편은]

너무 예의를 갖춰 벗은 몸 보기 힘들어요. 아무리 더워도 집안에서 웃통 벗은거 28년동안 한번도 못봤네요. 가끔 벗은 몸 훔쳐 보려고 남편 샤워할 때 샤워문 열고 구경해요. 다행히 배는 하나도 안나왔네요.

[저도]

귀여워 죽겠는데....ㅋㅋㅋㅋ
결혼 12년차임에도요.ㅎㅎ

[음..]

저는 남편이 샤워하고 옷 벗고 나오면
항상 우리 강아지한테 "멍멍아~~물어~" 라고 해요.

[저희도요.]

몸이 흉측한데 어쩌란건지.
제몸도 흉측해서 남편 절대 안보여줘요.

[남자들은]

왜 부인앞에서 달랑거리고 다닐까요?좀 보기 싫어요.

[남자의 변명]

어렸을때 어머니들이 사내아이들은 벌거벗고 놀게 했지요

[독거노인]

정말로 이렇게 하나도 안부러워 보기는 처음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위에 음...님 강아지한테 '멍멍아~~ 물어'
소주 먹다가 뿜었습니다.
아~놔~~ ㅋㅋㅋ

[어머]

제 남편몸도요 생긴게 꼭 벗으면..
진격의 거인에 거인아세요?
딱 그 거인같은거에요 ㅋㅋ
만화 보면서 딱 너다 이랬는데 ㅋㅋㅋ
생긴게 흉측한건 확실한데 전 귀엽던데요 ㅋㅋ
글고 저도 평소에 남편보고 멍멍이라고 불러요.
애완견 하나 키우려니 하고 살아요 ㅋㅋ
멍멍아 멍멍해봐 하면 남편이 멍멍 거려요 ㅋㅋ

[리봉리봉]

울남편도 절대 안그러더니 나이먹고 그래졌어요.
저도 그래서 조심하려고는 하는데 저도 잘안되고요.ㅋㅋ
서로 웃고 사는거죠뭐.
다림질은 했어? 이렇게 될거같아요.

[미투]

사진찍어서 뿌려버리세요

[11]

울남편은 꼭 마누라 피해서 방이나 화장실에서 갈아입어요 밤에 훌렁 잘 벗지만 ...어릴 적 교육탓인가 ㅋ

[저도 싫어요]

우리 남편은 피부도 하얗고 배는 나오고
샤워하고 나올때 우연히 보면
미쉐린타이어 같아요
웃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성적매력 전~~~혀 못느껴요

[나두요]

남편 이뻐라 하지만
퇴근하자 마자 욕실앞에서 훌러덩 벗고 저에게 말걸면서
방귀까지 끼는 건 싫어요
일부러 아이컨택 안하는데
눈치도 없어요

복부비만이라 배에 세줄이 있는데
넘 당당해요

[qsws]

어떡해요 전 신랑이 샤워하구나오면 항상 수건가지고 기다려요 몸구석구석닦아주는게 넘좋은데 ㅎ죄송해요 배가나온건 싫지만 전 귀엽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