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벗은 몸이 보기싫어요.
멋져도 내 앞에서 옷 벗는거 너무 싫네요.
그런데 왜 꼭 내 앞에서 옷을 벗을까요?
내앞에서 벗지 말라고 그래도 그러네요.
제가 방귀나 옷 갈아입는 것 등 조심하는 성격이라그런가
하여튼 내 앞에서 옷 갈아입는 모습 정말 싫네요.
1. 음.
'15.9.18 6:47 PM (90.196.xxx.89)기내용 수면눈가리개..같은 걸 머리띠처럼 장착하고 계시다가 그런 상황이 오면
급히 눈가리개 쓰세요.
남편도 좀 깨닫게2. 님이
'15.9.18 6:51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그럴땐 님이 이동을 하세요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난다고
님이 못보겠으면 딴방으루 가셔요~~~3. 89님ㅎㅎㅎㅎ
'15.9.18 6:53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http://m.shopping.daum.net/m/product/N536002087/&q:수면안대&srchhow:Cexpo
"기내용 수면눈가리개..같은 걸 머리띠처럼 장착"
장착에서 빵 터졌어요ㅎㅎㅎ
상상력이 재밌어서 수면안대 링크 겁니다~~4. ㅇㅇㅇ
'15.9.18 6:55 PM (49.142.xxx.181)고개돌리고 보지 않으면 되지요..
딴데 쳐다보세요.5. ㅎㅎㅎ
'15.9.18 7:03 PM (39.121.xxx.212)안볼수 있는 방법이 많네요. 설마 눈뜨고 있으라고 강요하시는건 아니겠죠? ㅋㅋ
6. 고추를
'15.9.18 7:03 PM (112.173.xxx.196)차 버리삼.
7. ㅋㅋ
'15.9.18 7:03 PM (118.42.xxx.87)수면대는 아시안핏으로 사시길~~
8. 안되셨네요
'15.9.18 7:04 PM (183.100.xxx.42)남편을 사랑하지 않으시나봐요..
남편이 몸 관리를 잘 못한다거나..
그냥 남편이 싫으신 것 샅네요9. .......
'15.9.18 7:05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처음 웃었네요.
,,,말하고 나니 슬프네요.10. ..
'15.9.18 7:08 PM (39.114.xxx.150)댓글이 넘 웃기네요 ㅋㅋ
11. ㅋㅋ
'15.9.18 7:11 PM (175.223.xxx.144)어떤맘 인지 알꺼같아요.. 우리남편도 배가 남산 만 해서
벗으면 흉한데 제 앞에서는 보란듯이 벗고 활보해요ㅜ12. ‥
'15.9.18 7:16 PM (223.33.xxx.90)옷안입고 돌아 다닐때마다 하품하는척 하면서 눈을 감아버리세요
눈치가 있음 가리겠죠13. 신문으로 얼굴을 덮으시면...
'15.9.18 7:18 PM (121.161.xxx.82)남초 사이트에서 마누라 얼굴 신문지로 덮고 했음 좋겠다고 올라온 글도 봤어요.
14. 동감..
'15.9.18 7:19 PM (125.130.xxx.249)저도 그랬어요.. 원래 마른 몸. 좋아하는데..
살찌더니.. 나이 먹더니.. 샤워후 나체?? 로 돌아다니길래.
참다참다 얘기했어요.
보기실타고 화장실에서 입고 나오라고..
아담인줄 아냐고.. ㅡㅡ
저도 결혼 12년차인데 홀딱 벗은 몸 보여준적 없거든요.
얘기하니까.. 제가 홀딱 벗은 몸 보면 좋아할줄
알았대요.. 헐~~
지금은 안 그럽니다. 님도 얘기하세요15. ..
'15.9.18 7:23 PM (218.158.xxx.235)설마 눈뜨고 있으라고 강요하시는건 아니겠죠? ㅋㅋ
이 댓글 상상하니 웃겨요ㅋㅋ16. ㅇㅇ
'15.9.18 7:25 PM (223.62.xxx.171)수면안대 소리내서 혼자 웃네요ㅎㅎㅎㅎ
17. 극혐
'15.9.18 7:29 PM (211.32.xxx.157)남자나 여자나 배나온거 참 보기 싫어요.
여자는 임신이라도 해서 그렇다치는데
한국남자들 너무 몸관리 안해요.
진짜 보기 싫어요.
근데 외국중년아저씨들도 비어벨리라고 맥주마셔서 나온배는 더 남산만ㅜㅜ
진짜 극혐..
그냥 남자도 어린게 이쁜거고 그러네요.. 에휴..18. ...
'15.9.18 7:30 PM (175.211.xxx.249)저도 혼자 모니터 들여다보며 깔깔거리고 있네요.
유머는 생활의 자양분이어요. ㅎㅎㅎ19. .....
'15.9.18 7:35 PM (175.114.xxx.217)ㅋㅋㅋ 넘 웃겨요
20. 징그러워
'15.9.18 7:39 PM (220.76.xxx.241)우리는결혼생활 40년한 부부에요 우리남편은 배도안나오고 몸도아담해요
평생운동해서 총각때몸매며 체중도그대로예요 그래도40년동안 홀딱벗은몸은 못보앗네요
내앞에서는 한번도 벗은적없어요 부부라도 예의가잇지 예의를 지켜야지 싫을거 같아요21. ㅁㅁ
'15.9.18 7:41 PM (112.149.xxx.88)저도 보기 싫어요 -_-
근데 왜 훤한 대낮에 내 앞에 그러고있나 몰라요
그 모양을 하고도 본인 몸에 자신있나봐요22. 몸매
'15.9.18 7:42 PM (37.58.xxx.67) - 삭제된댓글여자들은 살찌면 두루뭉실해지는데
남자들은 임신한 것처럼 앞 배만 둥그래지네요 하나도 예외없이
거기다 단단해서 무너지지도 않는다는
배만 포크레인으로 퍼서 어따 갖다버렸으면 좋겠어요 쩝;;;23. ㅁㅁ
'15.9.18 7:42 PM (112.149.xxx.88)수면안대 공구합시다 ㅋㅋ
24. 저도요
'15.9.18 7:44 PM (119.64.xxx.147)저는 그냥 고개 돌려요 ㅠㅠ 왕짜증 ㅋㅋ 물론 피차마찬가지겠죠
25. ㅋㅋㅋ
'15.9.18 8:02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아아 포크레인까지 ㅋㅋㅋ 다저녁에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도 점점 배나오는 벗은 몸은 좀 역하더라구요. 그런 몸뚱아리를 막 내 시야에 디밀다니 나를 무시하는 건가 싶기도 해요. 암튼 옷좀 입고 살면 좋겠어요.
26. ....
'15.9.18 8:14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부부사이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는데,
남자들은 혹은 어떤 여자들도, 가족 간이라고 옷을 벗고 활보하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자식들이 뭘 보고 배울런지,
잠자리는 잠자리고, 옷 갈아 입는건 옷 갈아 입는거지,27. 울 남편은
'15.9.18 8:28 PM (59.17.xxx.48)너무 예의를 갖춰 벗은 몸 보기 힘들어요. 아무리 더워도 집안에서 웃통 벗은거 28년동안 한번도 못봤네요. 가끔 벗은 몸 훔쳐 보려고 남편 샤워할 때 샤워문 열고 구경해요. 다행히 배는 하나도 안나왔네요.
28. 흠
'15.9.18 8:53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귀엽던데....ㅋㅋㅋㅋ
29. 안돼~~~~
'15.9.18 8:5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공구만은 말아주세요
그거 공구하면 저보다 남편이 쓸거에요 ㅜㅜ
안돼~~~~~~~요30. 저도
'15.9.18 9:12 PM (112.150.xxx.63)귀여워 죽겠는데....ㅋㅋㅋㅋ
결혼 12년차임에도요.ㅎㅎ31. 음..
'15.9.18 9:20 PM (14.34.xxx.180)저는 남편이 샤워하고 옷 벗고 나오면
항상 우리 강아지한테 "멍멍아~~물어~" 라고 해요.32. 저희도요.
'15.9.18 10:19 PM (223.33.xxx.140)몸이 흉측한데 어쩌란건지.
제몸도 흉측해서 남편 절대 안보여줘요.33. 남자들은
'15.9.18 10:58 PM (175.117.xxx.60)왜 부인앞에서 달랑거리고 다닐까요?좀 보기 싫어요.
34. 남자의 변명
'15.9.18 11:19 PM (121.130.xxx.151)어렸을때 어머니들이 사내아이들은 벌거벗고 놀게 했지요
35. 독거노인
'15.9.19 12:05 AM (1.248.xxx.187)정말로 이렇게 하나도 안부러워 보기는 처음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위에 음...님 강아지한테 '멍멍아~~ 물어'
소주 먹다가 뿜었습니다.
아~놔~~ ㅋㅋㅋ36. 어머
'15.9.19 12:57 AM (118.91.xxx.55)제 남편몸도요 생긴게 꼭 벗으면..
진격의 거인에 거인아세요?
딱 그 거인같은거에요 ㅋㅋ
만화 보면서 딱 너다 이랬는데 ㅋㅋㅋ
생긴게 흉측한건 확실한데 전 귀엽던데요 ㅋㅋ
글고 저도 평소에 남편보고 멍멍이라고 불러요.
애완견 하나 키우려니 하고 살아요 ㅋㅋ
멍멍아 멍멍해봐 하면 남편이 멍멍 거려요 ㅋㅋ37. ...
'15.9.19 3:02 AM (180.69.xxx.122) - 삭제된댓글저희집도 관리안한 남산만한 배내놓고 다녀요.
여름엔 덥다고 위에 민소매하나 안입고 맨살로 식사한적도 꽤 있고 보기 좀 그렇다고 말했더니 되려 지가 더 승질내고..
더위 심하게 타고 퉁퉁한 사람이랑 결혼한거 진짜 후회되요.38. ,,
'15.9.19 4:35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바람피고 다닐때 샤워후 옷도 안 입고 그렇게 나와서 말리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쳐다도 안 보지만
39. ㅎ
'15.9.19 7:20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남편 전라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하네요
누구는 눈을 가리고 싶고 누구는 샤워시간을 노려야 함40. ..
'15.9.19 7:33 AM (218.234.xxx.57) - 삭제된댓글저도 결혼전 만난 남친은 눈이 호강할 몸매..
지금 남편은 눈 버리는 몸매..
남편은 안 보이는데서 입고, 한 공간에서는 멀찍이 가서 뒤돌아서 갈아입어요.41. 리봉리봉
'15.9.19 8:16 AM (211.208.xxx.185)울남편도 절대 안그러더니 나이먹고 그래졌어요.
저도 그래서 조심하려고는 하는데 저도 잘안되고요.ㅋㅋ
서로 웃고 사는거죠뭐.
다림질은 했어? 이렇게 될거같아요.42. 곰돌이 푸는 귀엽기라도 하지
'15.9.19 8:47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전에 길을 가는데 어떤 배 나온 남자가 맞은 편에서 쭈욱 걸어오는데
세상에나..배가 얼마나 나왔던지 허리 벨트를 허리에 못 차고 음...^^
밑위가 아예 안 보여요.^^
그런 남자는 바짓단도 거기에 맞춰 줄이나봐요.43. 미투
'15.9.19 9:25 AM (223.33.xxx.219)사진찍어서 뿌려버리세요
44. 11
'15.9.19 10:20 AM (175.211.xxx.228)울남편은 꼭 마누라 피해서 방이나 화장실에서 갈아입어요 밤에 훌렁 잘 벗지만 ...어릴 적 교육탓인가 ㅋ
45. 저도 싫어요
'15.9.19 11:48 AM (221.151.xxx.158)우리 남편은 피부도 하얗고 배는 나오고
샤워하고 나올때 우연히 보면
미쉐린타이어 같아요
웃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성적매력 전~~~혀 못느껴요46. 나두요
'15.9.19 1:46 PM (49.142.xxx.65)남편 이뻐라 하지만
퇴근하자 마자 욕실앞에서 훌러덩 벗고 저에게 말걸면서
방귀까지 끼는 건 싫어요
일부러 아이컨택 안하는데
눈치도 없어요
복부비만이라 배에 세줄이 있는데
넘 당당해요47. qsws
'15.9.19 5:20 PM (116.33.xxx.68)어떡해요 전 신랑이 샤워하구나오면 항상 수건가지고 기다려요 몸구석구석닦아주는게 넘좋은데 ㅎ죄송해요 배가나온건 싫지만 전 귀엽던데요
48. 라기아
'15.9.19 5:40 PM (121.141.xxx.42) - 삭제된댓글돈 버는 기계로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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