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벗은 몸이 보기싫어요.

노출 조회수 : 16,549
작성일 : 2015-09-18 18:44:29
그리 멋진 몸이 아니거든요.
멋져도 내 앞에서 옷 벗는거 너무 싫네요.
그런데 왜 꼭 내 앞에서 옷을 벗을까요?
내앞에서 벗지 말라고 그래도 그러네요.
제가 방귀나 옷 갈아입는 것 등 조심하는 성격이라그런가
하여튼 내 앞에서 옷 갈아입는 모습 정말 싫네요.

IP : 39.7.xxx.13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9.18 6:47 PM (90.196.xxx.89)

    기내용 수면눈가리개..같은 걸 머리띠처럼 장착하고 계시다가 그런 상황이 오면
    급히 눈가리개 쓰세요.
    남편도 좀 깨닫게

  • 2. 님이
    '15.9.18 6:51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그럴땐 님이 이동을 하세요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난다고
    님이 못보겠으면 딴방으루 가셔요~~~

  • 3. 89님ㅎㅎㅎㅎ
    '15.9.18 6:53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http://m.shopping.daum.net/m/product/N536002087/&q:수면안대&srchhow:Cexpo

    "기내용 수면눈가리개..같은 걸 머리띠처럼 장착"
    장착에서 빵 터졌어요ㅎㅎㅎ
    상상력이 재밌어서 수면안대 링크 겁니다~~

  • 4. ㅇㅇㅇ
    '15.9.18 6:55 PM (49.142.xxx.181)

    고개돌리고 보지 않으면 되지요..
    딴데 쳐다보세요.

  • 5. ㅎㅎㅎ
    '15.9.18 7:03 PM (39.121.xxx.212)

    안볼수 있는 방법이 많네요. 설마 눈뜨고 있으라고 강요하시는건 아니겠죠? ㅋㅋ

  • 6. 고추를
    '15.9.18 7:03 PM (112.173.xxx.196)

    차 버리삼.

  • 7. ㅋㅋ
    '15.9.18 7:03 PM (118.42.xxx.87)

    수면대는 아시안핏으로 사시길~~

  • 8. 안되셨네요
    '15.9.18 7:04 PM (183.100.xxx.42)

    남편을 사랑하지 않으시나봐요..
    남편이 몸 관리를 잘 못한다거나..
    그냥 남편이 싫으신 것 샅네요

  • 9. .......
    '15.9.18 7:05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처음 웃었네요.

    ,,,말하고 나니 슬프네요.

  • 10. ..
    '15.9.18 7:08 PM (39.114.xxx.150)

    댓글이 넘 웃기네요 ㅋㅋ

  • 11. ㅋㅋ
    '15.9.18 7:11 PM (175.223.xxx.144)

    어떤맘 인지 알꺼같아요.. 우리남편도 배가 남산 만 해서
    벗으면 흉한데 제 앞에서는 보란듯이 벗고 활보해요ㅜ

  • 12.
    '15.9.18 7:16 PM (223.33.xxx.90)

    옷안입고 돌아 다닐때마다 하품하는척 하면서 눈을 감아버리세요
    눈치가 있음 가리겠죠

  • 13. 신문으로 얼굴을 덮으시면...
    '15.9.18 7:18 PM (121.161.xxx.82)

    남초 사이트에서 마누라 얼굴 신문지로 덮고 했음 좋겠다고 올라온 글도 봤어요.

  • 14. 동감..
    '15.9.18 7:19 PM (125.130.xxx.249)

    저도 그랬어요.. 원래 마른 몸. 좋아하는데..
    살찌더니.. 나이 먹더니.. 샤워후 나체?? 로 돌아다니길래.
    참다참다 얘기했어요.

    보기실타고 화장실에서 입고 나오라고..
    아담인줄 아냐고.. ㅡㅡ

    저도 결혼 12년차인데 홀딱 벗은 몸 보여준적 없거든요.

    얘기하니까.. 제가 홀딱 벗은 몸 보면 좋아할줄
    알았대요.. 헐~~

    지금은 안 그럽니다. 님도 얘기하세요

  • 15. ..
    '15.9.18 7:23 PM (218.158.xxx.235)

    설마 눈뜨고 있으라고 강요하시는건 아니겠죠? ㅋㅋ

    이 댓글 상상하니 웃겨요ㅋㅋ

  • 16. ㅇㅇ
    '15.9.18 7:25 PM (223.62.xxx.171)

    수면안대 소리내서 혼자 웃네요ㅎㅎㅎㅎ

  • 17. 극혐
    '15.9.18 7:29 PM (211.32.xxx.157)

    남자나 여자나 배나온거 참 보기 싫어요.
    여자는 임신이라도 해서 그렇다치는데
    한국남자들 너무 몸관리 안해요.
    진짜 보기 싫어요.
    근데 외국중년아저씨들도 비어벨리라고 맥주마셔서 나온배는 더 남산만ㅜㅜ
    진짜 극혐..
    그냥 남자도 어린게 이쁜거고 그러네요.. 에휴..

  • 18. ...
    '15.9.18 7:30 PM (175.211.xxx.249)

    저도 혼자 모니터 들여다보며 깔깔거리고 있네요.

    유머는 생활의 자양분이어요. ㅎㅎㅎ

  • 19. .....
    '15.9.18 7:35 PM (175.114.xxx.217)

    ㅋㅋㅋ 넘 웃겨요

  • 20. 징그러워
    '15.9.18 7:39 PM (220.76.xxx.241)

    우리는결혼생활 40년한 부부에요 우리남편은 배도안나오고 몸도아담해요
    평생운동해서 총각때몸매며 체중도그대로예요 그래도40년동안 홀딱벗은몸은 못보앗네요
    내앞에서는 한번도 벗은적없어요 부부라도 예의가잇지 예의를 지켜야지 싫을거 같아요

  • 21. ㅁㅁ
    '15.9.18 7:41 PM (112.149.xxx.88)

    저도 보기 싫어요 -_-
    근데 왜 훤한 대낮에 내 앞에 그러고있나 몰라요
    그 모양을 하고도 본인 몸에 자신있나봐요

  • 22. 몸매
    '15.9.18 7:42 PM (37.58.xxx.67)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살찌면 두루뭉실해지는데
    남자들은 임신한 것처럼 앞 배만 둥그래지네요 하나도 예외없이
    거기다 단단해서 무너지지도 않는다는
    배만 포크레인으로 퍼서 어따 갖다버렸으면 좋겠어요 쩝;;;

  • 23. ㅁㅁ
    '15.9.18 7:42 PM (112.149.xxx.88)

    수면안대 공구합시다 ㅋㅋ

  • 24. 저도요
    '15.9.18 7:44 PM (119.64.xxx.147)

    저는 그냥 고개 돌려요 ㅠㅠ 왕짜증 ㅋㅋ 물론 피차마찬가지겠죠

  • 25. ㅋㅋㅋ
    '15.9.18 8:02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아아 포크레인까지 ㅋㅋㅋ 다저녁에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도 점점 배나오는 벗은 몸은 좀 역하더라구요. 그런 몸뚱아리를 막 내 시야에 디밀다니 나를 무시하는 건가 싶기도 해요. 암튼 옷좀 입고 살면 좋겠어요.

  • 26. ....
    '15.9.18 8:14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는데,
    남자들은 혹은 어떤 여자들도, 가족 간이라고 옷을 벗고 활보하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자식들이 뭘 보고 배울런지,
    잠자리는 잠자리고, 옷 갈아 입는건 옷 갈아 입는거지,

  • 27. 울 남편은
    '15.9.18 8:28 PM (59.17.xxx.48)

    너무 예의를 갖춰 벗은 몸 보기 힘들어요. 아무리 더워도 집안에서 웃통 벗은거 28년동안 한번도 못봤네요. 가끔 벗은 몸 훔쳐 보려고 남편 샤워할 때 샤워문 열고 구경해요. 다행히 배는 하나도 안나왔네요.

  • 28.
    '15.9.18 8:53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귀엽던데....ㅋㅋㅋㅋ

  • 29. 안돼~~~~
    '15.9.18 8:5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공구만은 말아주세요
    그거 공구하면 저보다 남편이 쓸거에요 ㅜㅜ
    안돼~~~~~~~요

  • 30. 저도
    '15.9.18 9:12 PM (112.150.xxx.63)

    귀여워 죽겠는데....ㅋㅋㅋㅋ
    결혼 12년차임에도요.ㅎㅎ

  • 31. 음..
    '15.9.18 9:20 PM (14.34.xxx.180)

    저는 남편이 샤워하고 옷 벗고 나오면
    항상 우리 강아지한테 "멍멍아~~물어~" 라고 해요.

  • 32. 저희도요.
    '15.9.18 10:19 PM (223.33.xxx.140)

    몸이 흉측한데 어쩌란건지.
    제몸도 흉측해서 남편 절대 안보여줘요.

  • 33. 남자들은
    '15.9.18 10:58 PM (175.117.xxx.60)

    왜 부인앞에서 달랑거리고 다닐까요?좀 보기 싫어요.

  • 34. 남자의 변명
    '15.9.18 11:19 PM (121.130.xxx.151)

    어렸을때 어머니들이 사내아이들은 벌거벗고 놀게 했지요

  • 35. 독거노인
    '15.9.19 12:05 AM (1.248.xxx.187)

    정말로 이렇게 하나도 안부러워 보기는 처음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위에 음...님 강아지한테 '멍멍아~~ 물어'
    소주 먹다가 뿜었습니다.
    아~놔~~ ㅋㅋㅋ

  • 36. 어머
    '15.9.19 12:57 AM (118.91.xxx.55)

    제 남편몸도요 생긴게 꼭 벗으면..
    진격의 거인에 거인아세요?
    딱 그 거인같은거에요 ㅋㅋ
    만화 보면서 딱 너다 이랬는데 ㅋㅋㅋ
    생긴게 흉측한건 확실한데 전 귀엽던데요 ㅋㅋ
    글고 저도 평소에 남편보고 멍멍이라고 불러요.
    애완견 하나 키우려니 하고 살아요 ㅋㅋ
    멍멍아 멍멍해봐 하면 남편이 멍멍 거려요 ㅋㅋ

  • 37. ...
    '15.9.19 3:02 AM (180.69.xxx.122)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관리안한 남산만한 배내놓고 다녀요.
    여름엔 덥다고 위에 민소매하나 안입고 맨살로 식사한적도 꽤 있고 보기 좀 그렇다고 말했더니 되려 지가 더 승질내고..
    더위 심하게 타고 퉁퉁한 사람이랑 결혼한거 진짜 후회되요.

  • 38. ,,
    '15.9.19 4:35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바람피고 다닐때 샤워후 옷도 안 입고 그렇게 나와서 말리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쳐다도 안 보지만

  • 39.
    '15.9.19 7:20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남편 전라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하네요
    누구는 눈을 가리고 싶고 누구는 샤워시간을 노려야 함

  • 40. ..
    '15.9.19 7:33 AM (218.234.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전 만난 남친은 눈이 호강할 몸매..
    지금 남편은 눈 버리는 몸매..
    남편은 안 보이는데서 입고, 한 공간에서는 멀찍이 가서 뒤돌아서 갈아입어요.

  • 41. 리봉리봉
    '15.9.19 8:16 AM (211.208.xxx.185)

    울남편도 절대 안그러더니 나이먹고 그래졌어요.
    저도 그래서 조심하려고는 하는데 저도 잘안되고요.ㅋㅋ
    서로 웃고 사는거죠뭐.
    다림질은 했어? 이렇게 될거같아요.

  • 42. 곰돌이 푸는 귀엽기라도 하지
    '15.9.19 8:47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전에 길을 가는데 어떤 배 나온 남자가 맞은 편에서 쭈욱 걸어오는데
    세상에나..배가 얼마나 나왔던지 허리 벨트를 허리에 못 차고 음...^^
    밑위가 아예 안 보여요.^^
    그런 남자는 바짓단도 거기에 맞춰 줄이나봐요.

  • 43. 미투
    '15.9.19 9:25 AM (223.33.xxx.219)

    사진찍어서 뿌려버리세요

  • 44. 11
    '15.9.19 10:20 AM (175.211.xxx.228)

    울남편은 꼭 마누라 피해서 방이나 화장실에서 갈아입어요 밤에 훌렁 잘 벗지만 ...어릴 적 교육탓인가 ㅋ

  • 45. 저도 싫어요
    '15.9.19 11:48 AM (221.151.xxx.158)

    우리 남편은 피부도 하얗고 배는 나오고
    샤워하고 나올때 우연히 보면
    미쉐린타이어 같아요
    웃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성적매력 전~~~혀 못느껴요

  • 46. 나두요
    '15.9.19 1:46 PM (49.142.xxx.65)

    남편 이뻐라 하지만
    퇴근하자 마자 욕실앞에서 훌러덩 벗고 저에게 말걸면서
    방귀까지 끼는 건 싫어요
    일부러 아이컨택 안하는데
    눈치도 없어요

    복부비만이라 배에 세줄이 있는데
    넘 당당해요

  • 47. qsws
    '15.9.19 5:20 PM (116.33.xxx.68)

    어떡해요 전 신랑이 샤워하구나오면 항상 수건가지고 기다려요 몸구석구석닦아주는게 넘좋은데 ㅎ죄송해요 배가나온건 싫지만 전 귀엽던데요

  • 48. 라기아
    '15.9.19 5:40 PM (121.141.xxx.42) - 삭제된댓글

    돈 버는 기계로 보여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578 가끔 일본식처럼 밥 찌개만..이렇게 차려주는건 너무 별로일까요?.. 49 이건 2015/10/01 5,120
486577 결혼식 기사만 봐도 알겠네요. 3 엠마 2015/10/01 1,901
486576 향수 추천 부탁 드립니다. 화장품냄새? 엄마분 냄새 좋아해요... 10 호호들들맘 2015/10/01 3,959
486575 제 자신이 너무 멍청하게 느껴지고 싫어요 어쩌죠 49 ㅇㅎ 2015/10/01 1,268
486574 신용대출 금리 좀 알려주세요 2 $$$ 2015/10/01 882
486573 복지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 것이 아니라, 뽕 때문에 망합니다. 3 뽕의나라 2015/10/01 882
486572 CLIO 눈썹타투 써보신분.. 4 .. 2015/10/01 1,335
486571 명절때 가족여행 가시는 분들 계신가요 7 추석 2015/10/01 1,070
486570 김승진ㅡ스잔ㅎㅎ1986년 다들 뭐하셨나요?? 26 아들나이 2015/10/01 2,745
486569 병문안 갈려는데 무얼 사가는게 좋을까요? 2 병문안 2015/10/01 1,327
486568 코렐 그릇 살려고요.. 5 소란 2015/10/01 2,919
486567 더블웨어나 퓨쳐리스트 3 파데 2015/10/01 1,138
486566 수능이 쉬울수록 가난한 애들은 망해여 12 현실 2015/10/01 3,858
486565 병원약 소용없엇는데 예약일 가야할까요? 2 식도염 2015/10/01 536
486564 전두환딸도 교수였나요ㅎㅎ 11 ㅇㅈ 2015/10/01 2,540
486563 멀고 먼 인격수양의 길... ... 4 희망사항 2015/10/01 1,028
486562 연예인들 가정형편 30 . . 2015/10/01 17,490
486561 언니들~ 씽크대 보조테이블 좀 찾아봐 주세요. 7 테이블 2015/10/01 1,649
486560 남친 무슨 생각일까요... ======.. 2015/10/01 608
486559 견미리팩트 써보신분 솔직후기 부탁드려요 14 살까말까 2015/10/01 121,390
486558 ㅋㅋㅋ, ㅎㅎㅎ 이거 어떻게 읽으세요? 25 .... 2015/10/01 3,024
486557 시나위 출신 김바다 좋아하는 82쿡님들 있으세요..?? 10 .. 2015/10/01 1,430
486556 "세월호 1년 반..달라진 것 없는 국가의 민낯 다뤘죠.. 1 샬랄라 2015/10/01 328
486555 위장조영술 검사로 역류성 식도염, 위암 발견 가능한가요? 4 건강 2015/10/01 2,939
486554 각도 조절되는 책상 어떤가요? 7 궁금 2015/10/01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