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들은 수학 공부를 어찌시켜야할까요?

여쭤봅니다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5-09-18 16:41:11
뭐든 대충대충이고 수학 머리도 썩없는거 같아요

연산도 실수 매번하고 지금 초3인데 곱셈 단원에서

단윈평가 보면 계산 실수로 한 세개를 틀려오더라구요

집에서 연산 시켜도 실수가 수두룩하죠

집에서 눈높이 시키구요

얼마전까지 씨매쓰 보내다가

제대로 하는건지 의문이고

뭐든지 어려운건 다 싫어해서 그만뒀어요

방학동안 3학년 2학기 문제집 쉬운거 한번 풀고

지금도 집에서 저랑 문제집은 빨간펜으로 하고있어요

근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다 아는것도 잘하다가

계산 실수가 많아요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 질텐데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공부 시켜야될까요


과외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지금처럼 연산하고 집에서 저랑할까요?

애가 빠르지를 못해서 연산 하루 다섯장

수학 문제집 푸는것도 참 일입니다

씨매쓰를 보내가 안보내고 집에 있으니 시간이

많으나 딱 학원 안가는 만큼 더 놀아요

곧 4학년되고 고학년 될텐데 그때 후회하지않으려면

애를어찌 가느쳐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39.7.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8 5:04 PM (116.41.xxx.48)

    수학이 연산이 다 가 아니예요.. 연산실수는 커가면서 나아질 수 있구요 교과과정에 계산기 들어온다는 말도 있죠. 연산으로 애를 너무 질리게 하면 수학 싫어 할 수 도 있어요. 수학머리는 더 큰 다음에 나올 수도 있어요. 도형파트 잘 한다면 수학 못 하지 않을듯해요. 하루 연산 5장이면 많은데요...저희는 하루 15문제 정도만 풀게해요. 저희 애 초4이고 연산실수 많은 아이입니다..
    수학은 개념위주로 이해 확실하게 하도록 가르치고 있고 문제도 이해했으면 중복은 안풀려요.
    학년 올라가면서 연산 점점 낳아지고 있네요. 분수 소수 곱셈 나눗셈도 개념 확실히 알려주고 못하면 좀 쉬었다 다시 하고 드랬어요.
    초3인데 수학머리 없다고 속단하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죽~잘하는 애..항아리 찰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애..여러종류있어요. 애 주눅들게 하지 마세요.

  • 2. ~~
    '15.9.18 5:07 PM (116.41.xxx.48)

    수학문제집도 엄마랑 푸는게 아직은 좋을거같아요. 엄마가 같이 공부해야 확실히 짚어 줄 수 있잖아요..과외는 더 있다가 중학 수학 들어갈때쯤 하셔도 되요.

  • 3. 우리동네로
    '15.9.18 5:09 PM (121.138.xxx.190)

    초3 연산 하루 5장 이면 충분히 많은거 같은데요?? 일주일이면 30장 이상일텐데.. 꾸준히 잘 하고 있는거 같은데 연산양이 오히려 좀 많아 보여요... 아직 저학년인데 너무 많아도 집중력 떨어져서 많이 틀릴수 있어요... 수학머리 없는 아이들 공부방법은 꾸준함밖에 없어요... 지금 엄마랑 잘 하고 있는듯하니 틀린다고 너무 야단치지 마시고 매일매일 꾸준히 시키세요.. 학년올라가면 공부양이 더 필요하니 그때는 학원을 보내도 좋구요.. 포기하지 않고 하면 연산은 학년 올라갈수록 반드시 좋아집니다.. 오히려 사고력이 발목을 잡으니 조금씩 심화문제 연습도 시키시고요..

  • 4. 지지
    '15.9.18 5:31 PM (223.62.xxx.78)

    근데요
    수학은 개인차가 정말 심해서
    수학치는 연습으로 극복되는 한계가 분명 있어요
    음치가 아무리 연습해도
    좋은노래 한 곡 부르기 힘들죠 ㅋ

  • 5. 지지
    '15.9.18 5:32 PM (223.62.xxx.78)

    그리고 수학은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과목입니다.
    잘 못해도 조금이라도 두뇌발달을 위해 포기하지는 마셔야죵
    수학은 정신의 체조

  • 6. ^^
    '15.9.18 7:54 PM (125.176.xxx.197)

    솔직히 초3 하루다섯장 꼬박꼬박 풀게하기도 쉽진않아요. 엄마말 잘 따라만 준다면야 아직은 넘 것정하실것도 없어보이구요.
    수학머리야 좋은애들이 몇이나되겠어요. 아직 어릴때 조금이라도 더 궁금해하고 끈기있게 붙어있도록 엄마가 도와주는수밖에요.
    저라면 지금 수준의 꾸준한연산연습에 수학적 흥미를 가질만한 책들 많이 보여줄거같아요. 만화건 추리이건 논리력을 다져가는데 도움될만한것들 이랑 도형원리 이해하기에 도움될만한 놀이나 장난감도 좋겠구요..아이큐테스트 보는것처럼 간단한 문제풀이같은것도 재미로 많이해줘서 수학에 흥미느끼게 해주시는게 중요할듯합니다.
    너무 강압적으로 의무적으로 해나가게하면 점점더 싫어하게되니까요 아직은 연산연습에 흥미 위주로..추천합니다

  • 7. ㅇㅇ
    '15.11.4 7:26 PM (109.91.xxx.217) - 삭제된댓글

    실수가 많은데 연산을 하루에 5장씩 하는 건 너무 많네요. 하루에 딱 두 쪽씩 실수없이 완벽하게 푸는 연습을 하다가 서서히 시간을 단축시키는 쪽으로 하세요. 무조건 많이 하는 게 좋은 게 아니라 한 문제를 풀어도 정확하게 푸는 게 중요해요. 실수도 학습이 된다는 걸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연산에서든 일반 문제에서든 실수가 반복되면 분명히 문제푸는 기술적인 방법이 틀렸다든가 순서가 틀렸다든가 계산 쓸 때 아주 기초적인 걸 빠뜨린다든가 이유가 있어요. 일단 그 이유를 매번 찾아내서 다음번 문제에는 안 그러도록 적용시키는 게 우선이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248 75년생 계세요?? 4 ㄷㄷ 2015/10/04 1,741
487247 연년생 낳은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42 은빛달무리 2015/10/04 20,534
487246 조회수가 이백만을 향합니다!! 49 대단 2015/10/04 3,267
487245 친정아빠가 밉고 용서할수가 없어요 49 그냥 2015/10/04 14,150
487244 젖은 쓰레기 어떻게 처리하나요? 3 어부바 2015/10/04 1,003
487243 안철수 응원하는 사람 모임 ㅡ 위험한 초대 3 그라제 2015/10/04 1,134
487242 중국사람들 일본여행도 많이 갈까요? 9 ㅇㅇ 2015/10/04 2,490
487241 예전에~~5살 아들에게 딱 한번 '너 때문에..일이 이렇게 되었.. 49 ㅇㅇㅇㅇ 2015/10/04 1,464
487240 중국산 대추 엄청 크고 달던데... 농약 친걸까요?> 6 2015/10/04 3,588
487239 10년전에 유행했던 루비비통 3초 똥가방 등 그당시 명품가방사신.. 8 ... 2015/10/04 5,007
487238 송파에 의류수선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3 .. 2015/10/04 898
487237 마트에서 식품 집어먹는 사람 본적 있나요? 49 허허 2015/10/04 4,313
487236 북서향집 살아보신분ㅠ 5 집집 2015/10/04 8,227
487235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할수 있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5 본인 2015/10/04 1,554
487234 인스타그램은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건가요? 2 ... 2015/10/04 2,975
487233 차별, 차별하는데 46 %% 2015/10/04 10,689
487232 되새김질하며 후회하는 성격이에요 4 ... 2015/10/04 2,090
487231 부탁드립니다. 1 --- 2015/10/04 458
487230 이태원 살인사건 공범 아닐까요 25 억울 2015/10/04 11,196
487229 UPI, 세계경제포럼, 금융 분야에서 한국을 가나와 우간다 하위.. 2 light7.. 2015/10/04 734
487228 이번회도 주옥같네요.... 2 고마워요 2015/10/04 2,141
487227 주변에 집값 꼭지라고 집파시는분 계시나요? 41 ... 2015/10/04 12,108
487226 저는 불꽃축제 지하철 안에서 봤어요, 8 1호선 2015/10/03 2,635
487225 Sbs 앵커 박선영 6 박선영 2015/10/03 4,504
487224 지금 책을 집안에 쌓아두고 있어요 티브이책장 짜야 될까요? 2 어휴 2015/10/03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