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에서 전도사 하는 분들은 나이들면 무슨일을 하는거죠?

.. 조회수 : 5,576
작성일 : 2015-09-18 16:17:05

신학대 나와서 교회에서 전도사를 하는 분들은

나이들어서 무슨일 하는거죠?

신학대에서 신학 전공한 학생들 무지 많이 배출되고 있고

월급받는 목사들도 너무 많은것 같아요.

물론.. 교회들도 많기는 하지만.

 

목회자의 길을 걷지 않고 전도사 하는 분들이 나이먹어서 할일이 없지 않나요?

급여도 100 전후로 받는것 같던데..

IP : 175.197.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8 4: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가족한테 손 벌리거나,
    육체노동하거나,
    선교사 하거나...

  • 2. ....
    '15.9.18 4:28 PM (211.186.xxx.108)

    다른 직업이랑 크게 다를 것 없어요. 다른 직장은 늙어서 까지 평생 일한답니까? 뭔 이런 멍청한 질문을

  • 3. 모태신앙인이었던 무신론자
    '15.9.18 4:36 PM (61.106.xxx.30)

    가족한테 손 벌리거나,
    육체노동하거나,
    선교사 하거나... 222222222222

    우리 고모님도 전도사로 평생을 사신 분입니다.
    요즘은 몰라도 예전에 보수교파에서는 여자에게 목사안수를 안 줬거든요.
    특히 우리 집안이 속했던 교파는 신사참배도 안했던 진짜 보수교파였던 관계로다가 아직도 여자에게는 목사안수를 안 준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직접적인 수입이 별로 없던 관계로다가 그닥 풍족하게 사시지는 못했습니다.

  • 4. ...
    '15.9.18 4:37 PM (14.43.xxx.93) - 삭제된댓글

    전도사 하다가 목사하는거예요
    대부분이요.

    목사 되려고 전도사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 5. ...
    '15.9.18 4:37 PM (14.43.xxx.93)

    목사 되려고 전도사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 6. 탱자
    '15.9.18 4:42 PM (222.105.xxx.28)

    전도하는 일이 다른 분야의 인터과정이라고 보면 되죠.

  • 7. 요즘 사방에 널린게 교회라서
    '15.9.18 4:49 PM (61.106.xxx.30)

    교회 창업해서 성공할 확률이 별로 높지 않습니다.
    강도사까지 갔다가 교회 창업을 포기하고 택시기사로 업종 전환한 분도 있더군요.
    장로교에서는 전도사 - 강도사 - 목사의 과정을 밟아나가거든요.

  • 8. 전도사요?
    '15.9.18 5:00 PM (175.192.xxx.3)

    제 동생이 전도사고 주변에 전도사들 참 많은데..다 목사가 되지 않습니다.
    교회가 많긴해도 신학생들 수에 비하면 정말 적어서 대형교회 목사로 가긴 쉽지 않구요.
    말 그대로 인턴?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전도사만 하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일 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거든요.
    기독교 언론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고, 사진쪽으로 빠진 사람들도 꽤 봤고요.
    더 공부해서 교수 쪽을 노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음악하거나 글을 쓰거나..예술계통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죠.
    특이하게는 카톨릭대 다시 진학해 신부님 되신 분들도 몇명 봤습니다.
    제 동생 친구는 전도사 생활 2년, 선교사로 2년 갔다가 현재 커피를 볶아서 까페를 합니다..ㅎ
    저 아는 언니는 신대원 나와 전도사 하다가 현재 입시학원에서 날리고 있는 강사고요.
    학교를 다니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전도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전도사 월급만으로 먹고살기 힘듭니다.
    매일 출근해서 일하는 것도 아니구요.
    신학 공부하면 전도사-강도사-목사안수-교회 개척 코스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긴 했지만 이젠 겸업은 기본이고
    교회 개척도 쉽지 않고 대형교회에 들어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 계속 배출되고 있는 신학생들도 앞으로가 힘들 겁니다.

  • 9. 편의점보다 많은건 이제 상식
    '15.9.18 8:28 PM (211.32.xxx.157)

    돈 많이 버는 대형교회 목사도
    목사 아들 쯤 되어야 돈버는거지..
    개척교회는 요즘엔 별로..
    방방곡곡 삼천리 교회가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798 감명깊게 읽은책이나 추천하고 싶은책 22 2015/10/25 2,939
493797 애들한테니가먹은건 니가 설거지하라고 시켰어요 ㅎㅎ 5 ㅇㅇ 2015/10/25 1,286
493796 주방 환기및 개수대 냄새, 락스 사용 문제.. 1 .. 2015/10/25 1,444
493795 전 싱글에 친구 몇명 없어요. 2 가을 2015/10/25 2,051
493794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밀쳐 머리를 부딪혔다는데 문제제기 해야할까요.. 5 ,, 2015/10/25 903
493793 책과 신문을 멀리했더니 2 다시 2015/10/25 1,688
493792 잠시 오피스텔에 살아야 하는데요. 3 .. 2015/10/25 1,250
493791 헬리코박터 제균제 드시고 역류성식도염 좋아진분계세요? 8 위염 2015/10/25 3,883
493790 여성은 혼인 하면 부모님 호칭 왜 달라지죠? 9 핑퐁 2015/10/25 1,595
493789 아이가 우는데 자꾸 웃음이 나요 18 엄마 2015/10/25 5,182
493788 재료를 버리지 않는 알뜰 레시피..간단하고 맛있어요 1 요리좋아 2015/10/25 1,395
493787 암기가 아니라 주입이 문제 아닌가요 1 대화 2015/10/25 702
493786 거실에 폴딩도어 혹은 포켓도어 하신분들 춥지 않으신가요? 2 인테리어 2015/10/25 3,471
493785 복면가왕은 보고싶지만 저처럼 김구라땜에 안보시는 분 계시는지? 8 ... 2015/10/25 1,751
493784 해외 나가면 중국인으로 보는데 왜 그럴까요? 31 ..... 2015/10/25 4,539
493783 정치권, 역사교과서 국정화 총력 여론전 돌입 샬랄라 2015/10/25 262
493782 잘 상하는 음식 가르쳐주세요. 4 잘잘 2015/10/25 1,515
493781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진짜종북 2015/10/25 914
493780 치매 걸린 환자분이랑 일반 요양원 가는분들 요양원이랑 틀린가요... 1 .. 2015/10/25 1,443
493779 12월 여행지 추천바래요 1 여수 2015/10/25 1,158
493778 부모님이 하시려는 가게 권리금, 월세 좀 봐주세요 7 고민 2015/10/25 1,488
493777 올해 43 싱글.. 진로 바꾸고 싶어요 수의대 약대 36 올해 40싱.. 2015/10/25 12,153
493776 물고기 키우시는분있으세요 1 2015/10/25 400
493775 핸드폰 수신시 상대방의 문자 내용이 2 소오름 2015/10/25 712
493774 고등학원에 대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 oo 2015/10/25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