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로 뭐 일년에 1-2개씩 배우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5-09-18 16:16:38

전 지금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공부 하고 있거든요..아버지가 아프다 보니까 아버지 케어하면서 주변에서

그거 따보는게 어떻냐고 많이 권유하더라구요...ㅋㅋ

 그래도 모처럼 공부도 해보고 하니까 재미있더라구요..

사실 30대 중반되어서 딱히 공부에 흥미 있는 스타일도 아니고 .. 그러다가 수업도 듣고 하니까

흥미도 생기고 그렇더라구요..ㅋㅋ

이거 따놓고 다른거 공부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요리공부도 해보고 싶고 네일 아트 이런것도 배워보고 싶고..

그래서 이 자격증 따고 다른거 배우러 다녀볼까.. 싶기도 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따는데 한 2달정도는 소요가 되더라구요.

그냥 끝임없이 뭔가를 배워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일단 우울함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거기에 빠져드니까요..

 

 

 

IP : 175.113.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왕이면
    '15.9.18 4:18 PM (180.230.xxx.90)

    집중해서 전문가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이것 저것 재미삼아 배우는 것도 좋지만요.

  • 2. 전 반대
    '15.9.18 4:35 PM (211.35.xxx.21)

    전 그 것을 배워서 금적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 글쎄요.

    뭔가를 배우는데 전문가가 되지 않고 그냥 배우는 것에 그친다면
    에너지 비용 기회비용 낭비라고 생각해요.

  • 3. 원글님
    '15.9.18 4:45 PM (39.7.xxx.82)

    요양보호사는 학원을 다니시는건가요?

    아니면 책사서 혼자 공부하시나요?

    전 40인데 애들크면 저도 뭘하고싶어요

    돈도 벌어서 애들 교육비에 보태고 싶구요

    그리고 비용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기 어렵나요?

    아는 엄마가 엄청 어렵다고해서 저도 과연

    뭘해서 삶을 살아갈까 고민스럽습니다

  • 4. ..
    '15.9.18 4:48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 학원 다녀요.. 그거는 책만 가지고공부 할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이론이랑 실습 이런게 다 필요해서요... 실습도 80시간 나가야.. 자격증 딸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거든요..사회복지사 자격증 같은것들이 뭐 이런게 없을경우에요.... ㅋㅋ

  • 5. ..
    '15.9.18 4:49 PM (175.113.xxx.238)

    요양보호사 학원 다녀요.. 그거는 책만 가지고공부 할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이론이랑 실습 이런게 다 필요해서요... 실습도 80시간 나가야.. 자격증 딸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거든요..사회복지사 자격증 같은것들이 뭐 이런게 없을경우에요.... ㅋㅋ

  • 6. 나이들면서
    '15.9.18 5:13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느끼는건데 뭘해도 돈이되는 ... 시간많다고 취미생활 자기만족만 있고 돈드는거 하면 별로 성취감을 못느껴요.
    생산성있는 투자.. 원글님은 잘하고 계시는듯해요. 다 실용적인거네요.

  • 7. 돌돌엄마
    '15.9.18 6:20 PM (115.139.xxx.126)

    배워서 나쁠 거 없긴 한데
    그게 다 돈드는 거라서요..
    배우는 데 돈들고 재료비 들고....
    저희 엄마도 할머니 때문에 요양보호사 땄어요. 집에 요양환자 있으면 수당(?)이 나오더라구요. 잘 생각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439 책에 둘러진 띠 버리시나요? 5 가을이네 2015/10/18 1,901
491438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이 원래 높았나요? 5 ㅇㅇ 2015/10/18 2,760
491437 어른께 낙지젓갈 선물..어떤가요? 27 궁금 2015/10/18 3,038
491436 교통사고 질문입니다 1 질문 2015/10/18 469
491435 삼성동~강남역 라인 브런치 잘나오는 곳 추천해주세용 2 브런치 2015/10/18 1,490
491434 가족에게 아주 많은 여가시간이 주어진다면 뭘 제일 해보고 싶으세.. . 2015/10/18 610
491433 8세컨드란 브랜드아시나요? 9 제일모직 2015/10/18 2,852
491432 이 형편에 수입 중고차 미친 짓 일까요? 13 zzzzzz.. 2015/10/18 4,743
491431 1억으로 집 어디에 구할수 있을까요 21 이사 2015/10/18 4,410
491430 전세금 올리는 문제 조언부탁드려요. 12 어렵네요 2015/10/18 1,713
491429 삼성병원 물리치료사 처우가 어떤가요? 3 ㅅㄴ 2015/10/18 2,749
491428 차렵이불이 안 따뜻하네요? 13 이불 2015/10/18 3,044
491427 금요일에 미칠것같아 정신과를 찾아다녔는데... 41 진료 포기 2015/10/18 18,035
491426 족욕기 4 궁금이^^ 2015/10/18 1,625
491425 깔깔유머-역사교과서국정화시 예상되는수업내용-정말웃겨요 꼭읽어보세.. 4 집배원 2015/10/18 844
491424 파파이스 70회...충격입니다. 5 김어준 2015/10/18 3,864
491423 정치에 무관심한죄로 받는 큰벌이 8 큰벌 2015/10/18 1,137
491422 몸이 약해진 50대, 운동시작해서 건강해지고 싶은데 팁 좀 주세.. 20 50대 2015/10/18 5,963
491421 명바기 뽑은 책임을 어른들이 져야지 왜 아이들이...?? 2 개신교장로 2015/10/18 825
491420 신정동 범인이 문을 열어놓는게 말이 되냐는 글도 보이는데 2 바람이분다 2015/10/18 5,910
491419 한국에서 여자로 어떻게 스스로 방어해야 할까요. 7 그럼 2015/10/18 2,195
491418 초1 아들이 친구들과 잘 못어울려요 6 엄마 2015/10/18 2,277
491417 지금 대문을 열어야 하는데 무서워서 나가지를 못하겠어요. 10 ... 2015/10/18 6,189
491416 그알 집주인이 자기 집인거 알겠죠..그래도 신고는 안할거 같아요.. 27 ... 2015/10/18 16,429
491415 아래 삭제한 성폭행경험을 나누잔 글 18 ㅓㅓ 2015/10/18 1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