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철에서 무릎이 아파 계단을 못 내려가겠어요. ㅠㅠ

슬퍼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1-08-25 10:52:28

겉보기엔 멀쩡한데 계단을 못 내려가겠어요.  어제부터 급 갑자기요.

한 발 먼저 내려놓고 다른쪽 내려놓고 무릎 구부려지지도 않고요.

 

화장실 가려고 의자에서 일어나면 몸이 바짝 서 지지가 않고 무릎이 구부러진채

엉거주춤 하게 되고요.  10걸음 이상 걸어야 몸이 펴지고 그러네요.

 

금은장 섞인 노티나는 시계가 어울려보이고 눈에 예뻐보이고요.

 

장년의 세계로 접어드나봐요.

IP : 121.16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5 10:53 AM (221.141.xxx.180)

    제나이 39.. 어제 플랫신고 애들이랑 박물관 갔다왔더니 왼쪽 무릎이 시큰거려서
    파스 붙이고 있어요 ㅠ.ㅠ 항상 청춘일줄 알았는데 저도 슬픕니다요

  • 2. 웃음조각*^^*
    '11.8.25 10:58 AM (125.252.xxx.74)

    전 30대 초중반에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잘 생각해봤는데 제 경우에는 몸무게가 살짝 불면 그러더라고요.^^;

  • 3. 저도 이제
    '11.8.25 11:00 AM (211.63.xxx.199)

    41살..작년부터 무릎아파서 힐 다~ 버렸어요. 굽없는 컴포트슈즈만 신고 다닙니다.
    산에 다니는거 좋아했는데 등산은 빠빠이 했구요.
    몸무게 줄였는데도 여전히 아파요 전.

  • 4. 비오는날
    '11.8.25 11:01 AM (211.253.xxx.18)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 갔더니
    연골연화증...이라고..관절염으로 간대요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량이 적어서라고 앉아서라도 운동하라고 했어요.
    인터넷에 연골연화증운동법이라고 치면 방법이 나와요.
    하루사이에 걷지도 못할 통증이 나와서 저도 놀랬네요

  • 5. 저도요...
    '11.8.25 11:03 A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비오는 날님 덕분에 연골 연화증 운동 검색하러 갑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 6. 병원에가보세요
    '11.8.25 11:19 AM (36.39.xxx.240)

    연골이 안좋으면 그래요
    퇴행성관절염일수도있고...
    치료받아야해요

  • 7. 저도 이제
    '11.8.25 11:21 AM (211.63.xxx.199)

    전 병원가봤는데 치료라는게 없던걸요?
    그냥 걷기 운동하고 다이어트해서 살빼고 그 방법 밖에 없다더군요.

  • 8. pink
    '11.8.25 2:37 PM (219.254.xxx.169)

    재활의학과 전문의 있는 병원에 가시면 무릎주사 놔주는거 있는데 그거 맞으시면 좋아져요.
    그리고 운동하는 방법도 가르쳐주구요. 운동도 심하게 하시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9. 여행
    '11.8.25 2:41 PM (220.70.xxx.158)

    제가 10여년전에 그런 증상이었어요.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아도 전혀 차도가 없고..

    뽕나무뿌리(상백피)를 보리차처럼 끓여벅으면 좋다는 말을 듣고

    그리하였더니 무릎아픈게 완전 나았어요.

    사람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친구에게 이야기 하였더니

    그 친구도 효과보았다고 하더군요.

    상백피 국산 1킬로에 만원정도 한다니..

    보리차처럼 끓여 상시 복용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810 헬렌카민스키 모자 하나씩은 다 있으시잖아요? 제이미맘 09:24:33 107
1717809 욕실 환풍기 확인해봐 주실 분 있으실까요? 2 gma 09:23:29 48
1717808 운동화 브랜드좀 찾아주세요 ㅇㅇ 09:23:05 33
1717807 딸애가 임신 초기인데 양수가 적다고 했다는데요 4 ㅇㅇ 09:22:05 185
1717806 신혼 때 유산 123 09:21:07 121
1717805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7 ........ 09:18:58 262
1717804 향 없는 건조기시트 추천해주세요 ㅁㅁㅁ 09:16:19 47
1717803 와우..우리 회사 에어컨 틀어주네요 냉방 09:15:24 156
1717802 설난영 말씀에 노조는 과격하고 못생겼으나 10 김문수부인 09:15:12 356
1717801 외국인들 영주권 가진 후 3년 지나면 투표권 있다는 거 5 ... 09:14:30 137
1717800 윤수괴의 ㄷㅅ 외교 보고가세요~~ 2 .. 09:12:32 359
1717799 서성한이 중시경 맞아요. 실제 입시결과에요 8 09:10:53 547
1717798 마트에서 식빵을 샀는데 너무 맛있어서 5 09:10:10 557
1717797 이낙연의 새미래민주당 당원 33명, 국민의힘 김문수 지지 선언 3 000 09:09:10 353
1717796 두유로 만든 빵, 왜 거북함이 덜할까요? 2 두유 09:07:13 208
1717795 김문수 싫은 절대적 이유 1 .... 09:04:26 314
1717794 중국인들이 우리 건보 수천억 원을 쓴다는 말의 FACT 몇 개 3 정리 09:02:44 283
1717793 교회 안나가지만,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은가요? 5 유튜브 예배.. 09:01:46 217
1717792 산책이 좋은 신난 댕댕이 5 .. 09:00:08 367
1717791 비싼 빵 만족도가 별로네요 ㅋㅋㅋㅋㅋㅋ 9 ........ 08:55:41 824
1717790 김상욱은 본인뽑아준 지역구 가고있나요? 17 08:54:03 909
1717789 사미헌 갈비탕.. 1 세일.. 08:50:22 462
1717788 유럽 여행 간 친구 프사~ 2 08:49:57 1,132
1717787 정청래의원 댄스 보고가세요 3 ㅋㅋㅋ 08:49:47 400
1717786 변리사시험 준비하는 28세 아들을 남편이 매일 들들 볶아요. 11 괴롭다 08:49:38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