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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면회를 갑니다 (전곡리) 어디서 밥 먹을까요?

군인엄마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5-09-18 12:35:24

아들이 휴가를 나오려다 못나오게 되었네요.

그래서 추석 연휴에 면회를 갈까 싶어요.

아들하고 통화하니 갈비가 먹고싶다는데

울 아들은 오로지 고기만 먹기 때문에 상차림 이런거 필요 없거든요.

고기에만 충실하는..


그래서 코슷코 LA갈비를 사서 양념해서 가고 싶은데 이걸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요?

캠핑장이 있던데 거기는 2시부터 들어갈 수 있네요.

우린 점심 먹어야 하는데..

전곡리 잘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돗자리 펴고 먹어도 좋을 곳 말이요.


갈비집 가서 먹을 돈으로 두 팩이면 울 아들 실컷 먹이겠는데..


IP : 1.234.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향
    '15.9.18 1:02 PM (211.114.xxx.137)

    특별히 먹을데는 없는데... 고기를 구워서 가져 오실꺼면 전곡읍사무소 근처에 공원이 있어요.
    거기서 돗자리 깔고 드시면 될것 같은데.. 구어가면서 드실때는 마땅히 없어요..

  • 2. ..
    '15.9.18 1:20 PM (218.236.xxx.216)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쪽인데 윗님말씀처럼 구워가면서 드실 곳은 없어요.
    캠핑장 아님 펜션밖에요.
    그냥 고깃집을 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전곡 어디인가요?

  • 3. 바디실버
    '15.9.18 2:15 PM (211.114.xxx.115)

    아들 훈련소 수료식할 때는 여관 잠깐 빌려서 고기도 먹고 따뜻한 물로 샤워도 시키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출동한 가족들 누워 눈도 붙이고 하니까 좋았어요.
    4~5만원 준 걸로 기억하는데 편하게 있을 수 있어 아깝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어요.

  • 4. ..
    '15.9.18 4:02 PM (220.126.xxx.6) - 삭제된댓글

    요즘 산이나 강가에서 불 피우는 것은 안되니까
    음식점을 가시던지
    차라리 당일치기 펜션 예약해서
    고기 먹이고 씻고 한 숨 자도록 해주세요.
    근처에 군인 가족 상대로 당일 숙박 받는 곳 있을거에요.

    보통 모텔이나 펜션은 오후에 들어가고 다음날 오전에 퇴실인데
    군인 면회 가족 팀은 오전9시 입실, 오후 6시 퇴실
    이런식으로 당일 받아요.
    지도에 부대 위치 넣고 그 주변 펜션 검색해서 전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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