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고민이나, 힘든 부분, 고통스러운 부분을 말로 내뱉으면 뱉을수록
말이라는게 힘이있어서, 고대로 다시 되돌아오고, 힘든부분을 더 끌어당긴다고 하더라구요..
말은 열매다. 말의 힘은 엄청나다. 이런 뜻에서요...
저도 간혹 제 불만 불평등을 말하면 말할수록, 스트레스가 풀리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쌓이고, 풀리지 않고, 입만 아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참 이야기한뒤, 집에 갈때쯤엔,. 뭔가 더 쌓인듯한 기분?????
그런데,,, 여자들은 수다로 많이들 풀잖아요...저도 이런것들을 삼키고, 인내하는것이 맞는지,
좀 수다로 내 불평, 남의 험담, 고민들을 말로 푸는것이 옳은것인지, 모르겠어요.
시댁욕,남편욕, 고민, 불만등을 이야기 하고 싶다가도, 내가 지금 내 고민을 더 끌어당기고 있구나~
요른 생각이 들면서,좀 참게 되더라구요.
인생 선배님들 ㅎ 아직 하수인 저에게 철학적인 도움을 주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