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달에 보름동안 제주도 가는데요. 숙소때문에요.

제주도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5-09-18 10:21:02

 

10월달에 보름동안 남편이랑 둘이 갑니다.

장기적으로는 제주도에서 5년정도 살고 싶어서 집도 보고 살기 어떤지 보려구요.

저희 나이는 40 후반인데 일찍 은퇴해서 어디서든 살아도 상관없어서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나중에 남프랑스 에비뇽에서도 석달정도 살다오려구요.

 

일단은 목포에서 배를 타고 가는데 산타루치노호로 4시간 30분 갑니다.

차를 선적해서 가야하는데 고흥 장흥 완도는 전부 차량선적 마감이더라구요.앞으로 한달 뒤인데도...

그래서 왕복 배랑 차량 선적은 예약은 했는데요.

 

문제는 숙소네요.

남편이 원하는 숙소는 걸어서 낚시가 가능한 곳.

제가 원하는 숙소는 단독주택이나 펜션. 깨끗한곳.

예산은 보름에 60만원이내면 좋겠어요.

그리고 간단한 취사는 가능한 곳이면 좋겠어요.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정도로 알아보았답니다.

혹시 조그마한 팁이나 조언 주실수 있다면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무지 좋아했던 '슈리슈바'라고 안희정 도지사님 외숙모님 계신곳 가보려고 했더니,

아프셔서 일산으로 이사하셨다네요. 제주도에서 뼈를 묻는다고 했는데 ㅠㅠ

제주도 원주민이 아니면 여생을 보내기에 제주도가 힘든가봐요.

 

 

 

IP : 211.52.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멍쉬멍
    '15.9.18 10:36 AM (119.193.xxx.69)

    제주도에 제대로된 병원이 없어서요...의료사고도 있었고....
    제주도 식당에서 옆자리 원주민들 이야기하는걸 들은적이 있는데...
    사위를 얼른 서울병원으로 가라고 하길 잘했지, 여기(제주도) 병원에 있었더라면 사람 잡을뻔했다고...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제주도에서 살 계획을 몇년전에 했다가, 접었습니다.
    어디든 제대로 된 병원이 가까이 있는 곳에서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사람일은 모르잖아요~
    제주도 생각보다 넓어서 대형병원까지 차로 가는데도 한두시간 거리더군요. --;;

  • 2. grorange
    '15.9.18 10:47 AM (220.69.xxx.7)

    [제주도한달살기] 라는 까페가 있어요
    장기렌트하는 집들이 꾀되더라구요
    거기가입하셔서 찾아보시면 도움될것 같아요

  • 3. 네^^
    '15.9.18 11:12 AM (211.52.xxx.97)

    저도 거기 가입했는데, 지역 결정을 못해서요.
    제주도 서쪽이던 북쪽이던 서귀포던 상관없겠지요?

  • 4. 여긴 어때요?
    '15.9.18 1:48 PM (125.176.xxx.28)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moderninjeju

    너무 먼곳일까요?

  • 5. ..
    '15.9.18 6:09 PM (182.215.xxx.10)

    단 삼박 사일을 가더라도 제주 안에서 숙소를 바꿔가기도 하잖아요. 보름 계시는 동안 굳이 한 곳에서만 계속 머무셔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숙박비 할인이 목적이 아닌 이상) 저라면 제주시나 애월, 한림 이쪽 숙소에서 며칠, 서귀포쪽 숙소에서 며칠, 구좌, 조천쪽 숙소에서 며칠 이렇게 나누어서 살아보겠어요. 다만 며칠이라도 살아봐야 동네 분위기도 좀 더 잘 파악되고 그렇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425 영어, 흥미없이 노력으로만 잘하게 되신 분? 7 .. 2015/11/03 1,342
496424 60대 부모님 패딩선물,뭐가 좋은가요? 2 몰라서요 2015/11/03 2,237
496423 눈이 뻑뻑한 게 안구건조증 때문이죠? 인공눈물도 습관 되네요.... 5 궁금 2015/11/03 1,498
496422 한 달 제 식비 및 간식비로 180만원 썼네요 ㅠ_ㅠ 48 ... 2015/11/03 7,439
496421 아이가 오늘부터 영어학원을 다니는데요. 3 마노스 2015/11/03 1,075
496420 50만원 미만으로 고른 목걸이 다른거 들고 다시 찾아왔어요^^.. 6 ... 2015/11/03 2,120
496419 축구부 자녀를 둔 어머님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4 ㅡㅡ 2015/11/03 976
496418 오마이뉴스 레알영상-인천 경기 교육감 청와대앞 1인시위 1인시위 2015/11/03 586
496417 동네가게 카드수수료 반값인하는 누가 누가 했는가? 새벽2 2015/11/03 563
496416 고3 수능 보고 운전면허 시험 볼건데요 49 수능후 2015/11/03 1,438
496415 미국에 삶은밤 가능할까요 5 ㅇㅈ 2015/11/03 920
496414 남친 지갑 속에,, 7 ,, 2015/11/03 3,324
496413 히든싱어 김진호보고 그윽한 표정에 꽂혔어요 ㅋㅋ 3 ... 2015/11/03 1,316
496412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미치겠어요 7 ..... 2015/11/03 1,243
496411 한국경제 주필 “위대한 탈출, 분량 줄었다고 왜곡이라 할 수 있.. 1 세우실 2015/11/03 614
496410 대만 로얄 닛코 타이페이랑 오쿠라 호텔 중 에 어디가 나을까요?.. 대만 2015/11/03 954
496409 라ㅇ나 치아보험 가입해도 될까요? 8 치아보험 2015/11/03 1,822
496408 구두쇠 부모 두신분 5 ㅁㅁ 2015/11/03 2,274
496407 혼자 제주도 왔어요 49 여행중 2015/11/03 2,499
496406 82에선 왜 이리 빠릿함을 강조하는지...솔직히 부유층은 빠릿할.. 32 ㅇㅇ 2015/11/03 4,760
496405 현금영수증 발급 안해주는데 어디로 신고하나요? 1 ... 2015/11/03 1,077
496404 살면서 도움되는 명언이나 깨달음 있었다면 13 알려주세요 2015/11/03 4,396
496403 교육부에 항의 전화했어요!! 6 1234v 2015/11/03 1,193
496402 예전 MBC 스페셜 승가원의 아이들 기억나세요? 하하33 2015/11/03 7,449
496401 '무학산 살인사건 공개수사 전환' 1 .. 2015/11/03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