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달에 보름동안 제주도 가는데요. 숙소때문에요.

제주도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15-09-18 10:21:02

 

10월달에 보름동안 남편이랑 둘이 갑니다.

장기적으로는 제주도에서 5년정도 살고 싶어서 집도 보고 살기 어떤지 보려구요.

저희 나이는 40 후반인데 일찍 은퇴해서 어디서든 살아도 상관없어서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나중에 남프랑스 에비뇽에서도 석달정도 살다오려구요.

 

일단은 목포에서 배를 타고 가는데 산타루치노호로 4시간 30분 갑니다.

차를 선적해서 가야하는데 고흥 장흥 완도는 전부 차량선적 마감이더라구요.앞으로 한달 뒤인데도...

그래서 왕복 배랑 차량 선적은 예약은 했는데요.

 

문제는 숙소네요.

남편이 원하는 숙소는 걸어서 낚시가 가능한 곳.

제가 원하는 숙소는 단독주택이나 펜션. 깨끗한곳.

예산은 보름에 60만원이내면 좋겠어요.

그리고 간단한 취사는 가능한 곳이면 좋겠어요.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정도로 알아보았답니다.

혹시 조그마한 팁이나 조언 주실수 있다면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무지 좋아했던 '슈리슈바'라고 안희정 도지사님 외숙모님 계신곳 가보려고 했더니,

아프셔서 일산으로 이사하셨다네요. 제주도에서 뼈를 묻는다고 했는데 ㅠㅠ

제주도 원주민이 아니면 여생을 보내기에 제주도가 힘든가봐요.

 

 

 

IP : 211.52.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멍쉬멍
    '15.9.18 10:36 AM (119.193.xxx.69)

    제주도에 제대로된 병원이 없어서요...의료사고도 있었고....
    제주도 식당에서 옆자리 원주민들 이야기하는걸 들은적이 있는데...
    사위를 얼른 서울병원으로 가라고 하길 잘했지, 여기(제주도) 병원에 있었더라면 사람 잡을뻔했다고...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제주도에서 살 계획을 몇년전에 했다가, 접었습니다.
    어디든 제대로 된 병원이 가까이 있는 곳에서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사람일은 모르잖아요~
    제주도 생각보다 넓어서 대형병원까지 차로 가는데도 한두시간 거리더군요. --;;

  • 2. grorange
    '15.9.18 10:47 AM (220.69.xxx.7)

    [제주도한달살기] 라는 까페가 있어요
    장기렌트하는 집들이 꾀되더라구요
    거기가입하셔서 찾아보시면 도움될것 같아요

  • 3. 네^^
    '15.9.18 11:12 AM (211.52.xxx.97)

    저도 거기 가입했는데, 지역 결정을 못해서요.
    제주도 서쪽이던 북쪽이던 서귀포던 상관없겠지요?

  • 4. 여긴 어때요?
    '15.9.18 1:48 PM (125.176.xxx.28)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moderninjeju

    너무 먼곳일까요?

  • 5. ..
    '15.9.18 6:09 PM (182.215.xxx.10)

    단 삼박 사일을 가더라도 제주 안에서 숙소를 바꿔가기도 하잖아요. 보름 계시는 동안 굳이 한 곳에서만 계속 머무셔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숙박비 할인이 목적이 아닌 이상) 저라면 제주시나 애월, 한림 이쪽 숙소에서 며칠, 서귀포쪽 숙소에서 며칠, 구좌, 조천쪽 숙소에서 며칠 이렇게 나누어서 살아보겠어요. 다만 며칠이라도 살아봐야 동네 분위기도 좀 더 잘 파악되고 그렇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279 라식수술 잘하는 병원 알려주세요 3 라식 2015/12/16 1,928
509278 사골국물샀는데 어떤 소고기부위 넣어 먹어야 맛있나요 6 건강최고 2015/12/16 1,307
509277 도리화가 보고있는데 정봉이랑 도룡뇽 나오네요 4 푸핫 2015/12/16 2,150
509276 어제 PD수첩보셨어요? 3 .... 2015/12/16 3,507
509275 대전 도안쪽 사시는분들 눈 많이 왔나요?(무플절망) 1 대덕구민 2015/12/16 780
509274 아이에게 과잉애정을 갖는 친구 30 휴가 2015/12/16 6,515
509273 늘 웃는 얼굴에 고마워, 미안해 를 입에 붙이고 사는 아줌마인데.. 9 ... 2015/12/16 5,467
509272 치과에서요 5 궁금맘 2015/12/16 1,195
509271 두돌 여자아기 어머님들 무슨 크리스마스선물 받고 싶으세요? 5 선물 고민 2015/12/16 1,674
509270 락앤락 잡곡통 유저분들 ..손이 들어가나요? ... 2015/12/16 500
509269 욕실 난방기 핫ㄸㅇ 효과 좋을까요 4 추워요 2015/12/16 1,778
509268 시댁 식구들과의 여행 23 며느리 2015/12/16 7,072
509267 경우 없는 아이 친구 아빠 24 돈 이만원 2015/12/16 7,454
509266 입주청소 lemont.. 2015/12/16 768
509265 공원, 미술관,동물원 등등이 지척인 도시? 8 궁금 2015/12/16 1,513
509264 집을 샀는데 법무사 비용은 어케 될까요? 7 푸른 2015/12/16 1,917
509263 朴대통령 ˝국회, 국민 바라는일 제쳐두고 무슨 정치개혁인가˝ 11 세우실 2015/12/16 1,030
509262 샌프란시스코 여행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7 호롤로 2015/12/16 2,026
509261 안지지자들이 악에 받쳤나봐요 49 아준 2015/12/16 1,875
509260 세탁기 추천부탁드립니다 9 세탁기 2015/12/16 1,634
509259 몇달만에 집값이 내리긴 내렸는데.. 8 여긴분당 2015/12/16 4,610
509258 일산 잘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5 일산이요 2015/12/16 1,832
509257 응팔에서 동네 친구들이 왜 택이를 자식처럼 챙기는걸까요?? 49 흠.. 2015/12/16 9,055
509256 친구 어떻게 찾나요? 친구찾기 2015/12/16 595
509255 일본어 청취몇개만 도와주십시요 6 。。 2015/12/16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