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권 사신지 오래 된 분만 봐주세요..(원어민과 감정싸움 후 )
1. ㅇㅇ
'15.9.18 8:03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영어권에서 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그냥 들어와봤어요~
전혀 엉뚱한 댓글이지만
원어민이랑 영어로 감정싸움까지 할 수 있는
원글님 영어 실력이 부럽다는 생각만 듬뿍하고 가네요
죄송해요. 쓸데없는 댓글이라...
제가 요즘 영어땜에 스트레스가 많은 와중이라서요ㅠ
친구분과 사이. 다시 좋아지시길 바래요~~2. **
'15.9.18 8:04 AM (75.131.xxx.161)B가 보낸 텍스트는 살짝 어색한데요..
그냥 I've got something to show u 2
라고 생각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기분나쁘게 할 물건이든, 좋아지게 만들 물건이든 그건 지금
B가 어찌나오냐에 따라 달린거지, 한줄의 텍스트론 알기 힘들것같아요.3. 화해
'15.9.18 8:09 AM (121.191.xxx.51)A의 두번째 문자까지 B가 답했습니다.
상대가 내게 화해를 요청한다는거 충분히 알고있고
약간은 장난스러울수도 있는 문자죠.
B도 A 못지않게 화해하겠단 의미예요.
이루 B로선 A로부터 보여준다더니 더 말이 없으니
추가로 나도 네게 보여줄게 있단 문자 더 보낸거죠.
두 팔을 활짝 벌린거예요.
어서 오라고.
이젠 서로의 진솔한 사과가 있어야겠죠.
관계를 다시 이으려면.4. ........
'15.9.18 8:12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말하는 사람의 어조나 태도에 따라 달리 해석할 수 있겠죠.
처음에 I've got something to give you 라고 하셨으면 좀 더 명료했을텐데.....
암튼 그냥 Just wanted to say that I bought some flowers for you today.
라고 보내시고 대답을 들으심이.....5. ㅇ
'15.9.18 8:23 AM (116.125.xxx.180)둘다다되요
직접물어보세요 -.-6. ...
'15.9.18 8:30 AM (125.177.xxx.23) - 삭제된댓글영어권에 아무리 오래 살아도 위의 문자만으로 B의 의도를 파악해 내기는.........
오히려 B가 A의 문자를 어떻게 해석했느냐에 따라 달렸죠.
얘가 또 어떻게 나의 염장을 지르려고 어딨냐고 묻고 보여줄게 있다고 하나, 날 엿 먹이려고 하나 생각했다면
자기도 엿 먹일 수 있는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마음 먹고 보냈을 것이고
과거에도 심하게 다투고 좋게 화해한 적이 있고, 그렇게 오해하지 않았다면
얘가 나랑 화해하려고 하나, 나도 슬쩍 보여줄 거 있다고 하고 넘어갈까 했을 수도 있고
여기서 영어 실력은 별로 상관없음이요. 예전에는 A와 B가 싸우고 어떤 식으로 풀었나, A와 B가 어떤 사람인가, B는 A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로 보입니다.7. ...
'15.9.18 8:34 AM (125.177.xxx.23) - 삭제된댓글영어권에 아무리 오래 살아도 위의 문자만으로 B의 의도를 파악해 내기는.........
오히려 B가 A의 문자를 어떻게 해석했느냐에 따라 달렸죠.
얘가 또 어떻게 나의 염장을 지르려고 어딨냐고 묻고 보여줄게 있다고 하나, 날 엿 먹이려고 하나 생각했다면
자기도 엿 먹일 수 있는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마음 먹고 보냈을 것이고
과거에도 심하게 다투고 좋게 화해한 적이 있고, 그렇게 오해하지 않았다면
얘가 나랑 화해하려고 하나, 나도 슬쩍 보여줄 거 있다고 하고 넘어갈까 했을 수도 있고
예전에는 A와 B가 싸우고 어떤 식으로 풀었나, A와 B가 어떤 사람인가, B는 A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로 보입니다.
그러나.........영어 실력 조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자면 일단 B가 보낸 show me what은 매우 퉁명스러운 거 맞고-기분 아직 안 풀린 듯...(뭐 따위를 보여주려고?), I've got something I can show you too도 매우 딱딱하네요. 약간 " 니가 그렇게 나온다면(니가 보여줄게 있다고 한다면) 나도 보여줄 거 있지!" 이런 식?8. 들꽃
'15.9.18 10:03 AM (64.180.xxx.57)주러 가 보세요. 그래야 알죠. 좋은 의도였으면 서로 좋은거고 아니면 계속 안 보던지 친구쪽이 어떤 액션을 하던지 겠죠. 화해할 맘 있으시면 보러 가는 거고 아니면 거기서 끝인 거죠.
9. ᆞᆞ
'15.9.18 10:27 AM (175.252.xxx.224) - 삭제된댓글감정의 깊이가 어느 정도였나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얕았다면 저 윗님 말씀대로 장난스런 화해 의미일 수도 있겠고 생각보다 깊었다면 그 반대일 수도 있겠고..
10. ᆞᆞ
'15.9.18 10:27 AM (175.252.xxx.224) - 삭제된댓글감정의 깊이가 어느 정도였나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얕았다면 저 윗님 말씀대로 장난스런 화해 의미일 수도 있겠고 생각보다 깊다면 그 반대일 수도 있겠고..11. ᆞᆞ
'15.9.18 10:28 AM (175.252.xxx.224) - 삭제된댓글감정의 깊이가 어느 정도였나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얕았다면 저 윗님 말씀대로 장난스런 화해 의미일 수도 있겠고 생각보다 깊다면 그 반대일 수도 있겠고..12. .....
'15.9.18 11:44 AM (222.108.xxx.174)아직은 모르지 않겠어요..
B는 아직 삐진 상태이지만,
A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태도 변경이 가능한 상태.. 아닐까요.
위에 댓글 분 말씀처럼,
네 생각 나서 나도 모르게 들꽃을 샀다. 고 보내보세요.
그럼 그 다음 B의 말을 들어보면, B가 화해할 껀지, 계속 화낼 껀지 알 수 있겠죠.13. 음
'15.9.18 4:09 PM (203.229.xxx.186)이 경우는 영어권에 오래산것으로 알수 있는 케이스는 아닌것 같고 오히려 A가 알고지내던 B 의 성향과 관련이 더 깊겠죠. A 가 아는 B는 성격상 이렇게 문자를 보낼땐 어떤 마음일 것이다...라고 추측하는것이 더 정확할것 같아요. 여기 텍스트만 보고 성격을 모르고는 알기 어려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4242 | 강주은씨와 최민수씨 나이가 비슷한줄 알았어요. ㅋ 16 | ... | 2015/11/28 | 29,813 |
504241 | 흑마늘 만들때 좀 알려주세요(급) 3 | 마늘 | 2015/11/28 | 1,212 |
504240 | 주변에 이런 목소리 | 계세요? | 2015/11/28 | 941 |
504239 | 일반호박으로 호박죽 끓여도 되나요? 3 | 호박죽 | 2015/11/28 | 1,180 |
504238 | 팩트티비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행진 생중계 3 | 생중계 | 2015/11/28 | 800 |
504237 | 대봉감 떡감은 맛이 없죠? 3 | 맞나요? | 2015/11/28 | 1,652 |
504236 | 소중한 내새끼가 차에 타고 있다구욧! 61 | 지나가는 차.. | 2015/11/28 | 15,761 |
504235 | 단 하루만 보험 들 수도 있나요? 11 | 알려주세요 | 2015/11/28 | 1,577 |
504234 | 앞동막힌 남향6층 어떤지요? 4 | ♡♡ | 2015/11/28 | 2,484 |
504233 | 은수미 '선거로 공포 정치하는 박근혜, 무섭다' 3 | 선거로뽑은독.. | 2015/11/28 | 1,440 |
504232 | 고양이 털은 언제부터 빠지나요 4 | 업둥이 | 2015/11/28 | 1,781 |
504231 | 뉴욕 '세월호' 전시회 - 맨해튼 '스페이스 가비' | 5th Av.. | 2015/11/28 | 751 |
504230 | 알파 피자 장작 오븐 값? | ........ | 2015/11/28 | 840 |
504229 | 응팔에서 택이가 먹는약은 무슨약인가요? 3 | 홍홍 | 2015/11/28 | 7,634 |
504228 | 동향고층과 남향저층 어디가 나을까요? 6 | 이사 | 2015/11/28 | 3,399 |
504227 | 유아용 인조퍼 코트 많이 나오나요? 2 | ㅇㅇ | 2015/11/28 | 1,064 |
504226 | 정신줄놓은 xx전자 | 에휴 | 2015/11/28 | 1,501 |
504225 | 유부남과 성관계한 여성이 주거침입죄로 처벌받은 이유는? | envoy | 2015/11/28 | 1,946 |
504224 | 김장 안왔다고 팔자 좋은 며느리 됨 49 | 김장시누 | 2015/11/28 | 6,404 |
504223 | 사당아나 낙성대쪽에 얼굴 경락 1 | 방실방실 | 2015/11/28 | 1,397 |
504222 | 전남 순천 새누리 이정현..순천대 의대 유치 공약 포기.. 8 | 비난자초 | 2015/11/28 | 2,155 |
504221 | 시누가 이런충고한다면... 16 | 제가 시누라.. | 2015/11/28 | 5,738 |
504220 | 스노우 보드바지 하나사려는데요 중학생남..... | 자동차 | 2015/11/28 | 668 |
504219 | 베트남날씨 궁금해요 2 | 여행가요 | 2015/11/28 | 2,266 |
504218 | 82 담당 알바들에게 고함. 17 | 윈테드 | 2015/11/28 | 1,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