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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형제들과 절연한 분 계셔요?

dg 조회수 : 8,379
작성일 : 2015-09-18 00:06:54
아..정말이지 다들 안보고 싶네요. 원래부터 우애하곤 거리가 먼것같아요. 언니가 언니같지 않은 거있잖아요. 따뜻한 말 한마디 할 줄 모르는. 늘 남탓만 하는. 동생인데도 시샘하고. 다른 언니라고 별반 다르지도 않아요. 또 한 언니도 오십보 백보. 남자형제도 ..
참 할말은 많은데 시시콜콜이 하기도 뭣하네요.
저는 그래서 저의 친정식구에게 바라는게 정말 1도 없어요. 생전가야 보고 싶지도 않구요. 그냥 각자 잘 살았음 좋겠어요.
엄마 돌아가심 정말 얼굴 안보게 될 것 같아요. 아주 지긋지긋하네요. 저같은 분들 계시겠죠?
IP : 123.212.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18 12:19 AM (58.140.xxx.18)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애들데리고 조그만 전세집으로 이사왔는데 생전 전화도 안하던 언니라는 *이 전화와서는 1억만 빌려달라고 연락온 사람도 있어요 어떻게 위자료 받은거좀 써볼까 그머리만 굴린거죠 이혼한 동생 심정따윈 관심 없고
    싸이코패흐 검사받아보라고 그랬네요 나한테 두번다시 전화하면 가만안둔다고 앞으로도 안볼 생각이예요

  • 2. ...
    '15.9.18 12:25 AM (116.38.xxx.67)

    오빠랑은 그렇게 됐네요.1년에 한번 보기 힘듬..

  • 3. 저요
    '15.9.18 12:34 AM (175.195.xxx.111)

    10살위 언니하고 심지어 소송까지 햇습니다.
    제가 업무방해로 고소했어요.
    몇년동안 시달리다 결국 그지경까지 가고야 멈추더군요,
    둘다 전문직인데 제가 좀더 길게 공부하는 전문직입니다.
    제가 일가친척들간에 예쁘다총명하다 하는 걸로 인정을 많이 받으니
    말끝마다 건방지다하더군요. 그러더니 어느 순간부터 빌려간 돈도 안주고
    비방질을 시작했어요.
    안보니까 내 삶이 평화로와졌어요.
    0.0001%의 아쉬움도 없습니다.
    원글님도 두려워말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을 택하세요.

  • 4. 저요!
    '15.9.18 12:42 AM (116.120.xxx.2)

    게시글에 친정언니 검색하심 제 얘기도 있어요~

  • 5. 없느니만 못한
    '15.9.18 12:48 AM (218.39.xxx.206)

    그런사이네요
    사주에 형제가 없다는데 만약있다면 없느니만 못한
    그런사이죠
    형제도 그 형제의 아이들도 참 염치없고 싫은 밤이네요

  • 6. 오빠둘이라
    '15.9.18 12:59 AM (222.239.xxx.32)

    대면대면하고..저희도 엄마돌아가심 뭐 형제들 잘만날일 있겧나싶네요

  • 7. 리봉리봉
    '15.9.18 1:06 AM (211.208.xxx.185)

    저요
    저도 사주에 형제없대요
    이상하리만치 어릴때부터 정이 안갔어요. 전 엄마도 그래요
    어머니와 두 여동생 절연 5년 넘었는데 평생 처음 살거같아요.
    셋다 성격이 그지 개판이에요.
    오죽하면 행복하다니까요. ㅋ 님 용기내세요. 그럼 되요.

  • 8. 윗분
    '15.9.18 1:23 AM (1.237.xxx.191)

    혹시 부모도 그렇지않나요
    저흰 엄마가 자식들에게 관심없고 이용만 하고 자기밖에 모르니 형제들끼리도 그리된것 같아요
    머이제 관계는 물건너간거 같아요 남보다못함

  • 9. ...
    '15.9.18 2:07 AM (223.62.xxx.10)

    절연이라. .절연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
    다 보기싫어요

  • 10. ....
    '15.9.18 2:46 AM (194.230.xxx.177)

    남동생이랑 그래요 ㅋ 별로 보고 싶지도 않고 죽고 나서 연락와도 별로 안슬플것 같아요 친정식구들도 마찬가지구여 환경은 선택해서 태어나는게 아니지만 전 어쩜 부모 형제 복이 이렇게나 없나 싶어요 다 꼴도 보기 싫습니다 친정가도 돈도 지질이 못벌면서 낭비벽은 어찌나 심한지 평생 구질구질하게 거지같이 살고 물건에 치여 남편이랑 친정가도 잘곳도 없고 안볼때 안보더라도 그사람들 정신과 치료나 받게해주고 싶어요 ㅋ

  • 11.
    '15.9.18 4:36 AM (222.102.xxx.19) - 삭제된댓글

    부모복 형제복 없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주변에 보면 정말 남보다 못한 가족관계 많아요.
    차라리 남은 고소라도 금방 하고 연 끊기라도 쉽지 이건 뭐 징글징글하게 들러붙어서 괴롭히고 이용해먹고.
    부모 자식간에도 그냥 배만 빌려 태어난 자식인 경우도 많죠. 예전에 동네 분이 그렇게 자식을 들들 볶고 자식돈을 자기돈처럼 마구 써댔는데 결국 자식이 처음엔 효도하다가 지쳐 나가 떨어졌거든요.(자식이 그 집에서 혼자 버는데 부모란 사람은 백화점가서 생선 한두 마리에 8만원 짜리 사먹고 그러니) 걸핏하면 몸이 조금만 힘들어도 영양제 맞아야 한다면서 병원 입원하러 들어가요. 자식이 나중에 돈 많이 썼다고 짜증내고 그러니까 서러워서 사주 보러 갔더니 그쪽에서 가만 보더니 그냥 딴 말은 아무 말도 안 하고 당신 자식은 부모 배만 빌려 태어난 거라고 말을 해줬다네요. 그 말을 막 하면서 자기는 자식 복 없는 게 맞았다고 하는데 이 말이 아무리 생각해도 자식 입장에서 사주풀이해준 걸로 밖에 안 들리더라고요. 아마 자식이 직접 사주 보러 왔으면 부모가 아니라 배만 빌린 거니 얼른 튀어라고 훈수뒀을 듯...
    부모로서 어떤 도움도 안 주고 늘 자식한테 경제적으로 부담을 어마어마하게 주니. 결국 부모때문에 결혼도 포기하고 살던데. 저렇게 자식 월급 다 가져가서 살면서도 늘 자식 욕하기 바빠요. 부모한테 돈 쓰는 것 벌벌 떤다고. 만약 월급 다 안 내놓으면 회사 쫓아가서 불효한다고 까발려서 퇴사 시켜버린다고. -_-;; 그 말 듣고 참 나이 들어서도 철이 안 든 건지. 전생에 원수가 만난건지 아리까리 하더군요.
    남의 자식이지만 참 안됐더라고요.

  • 12. 안보고사는것이답
    '15.9.18 8:02 AM (220.76.xxx.241)

    부모복도 없지만 형제복도없는 아줌마요 1남4녀인집에 내가둘째딸인데 엄마라는인간이
    자식건사를 못하고 언니라는인간은 양아치에 이혼하고 친정살이를 몇십년하고 친정을 거덜내고
    기둥서방에 신경쓰던 엄마라는여자는 생활력이없어서 내가가장이되어 살다가 내가결혼하고나서
    친정에지원을 끊었네요 즈네들끼리싸우다가 흩어지더니 엄마란인간 죽고나서는 수십년전에
    의절하고 안보고삽니다 의절한지20년됐어요 보고싶지도않고 알고싶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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