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수업시 조는 학생
제 목소리나 캐릭터 자체가 명랑 쾌활 스타일이에요
과외수업때 졸릴수 있다는걸 모르는바 아니어서
일부러 오바해서 재미있게 하려고 하죠
아이들도 그런면에서 저를 좋아하구요
근데 제 학생중에
유난히 과외시간에 조는 아이가 있어요(중2 여학생)
너무 가녀리고 작고 마른 아이라 체력이 안되는거 같아요
항상 초반 30분은 열심히 하다가
그 이후에는 눈이 흐리멍텅해지면서
이내 졸려서 수업에 집중을 못해요
꾸벅꾸벅 조는건 아닌데 눈에 촛점이 흐리고 ㅠ
물어보면 항상 숙제때문에 밤에 늦게 자고
수업 시간에 빠듯하게 바로 직전까지 숙제를
하기때문에 잘시간이 없다고 하네요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하고 시험은 다가오는데
졸린것 때문에 너무 안타까워요
과외선생님들
노하우좀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1. ㅇㅇ
'15.9.17 9:59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무슨 과목이신지 모르겠지만
일부러...가 맞아요
일부로가 아니라요
선생님이라기에 말씀드려요2. nnn
'15.9.17 10:01 PM (183.100.xxx.157)화이트보드에 서서 문제풀게 하지요
3. 원글
'15.9.17 10:03 PM (115.143.xxx.202)아...폰으로 올리다보니 오타가 있었네요 죄송해요 수정했어요.
과목은 영어에요...학생 집에서 하다보니 화이트 보드가 없네요...ㅠ4. 그 시기엔
'15.9.17 10:06 PM (125.143.xxx.206)원래 잠이 쏟아지는 시기죠..
중간중간 짬나는대로 잠을 자두면 도움이 돼요.
중학생이라 커피를 마시게 하는것도 그렇고..5. nnn
'15.9.17 10:17 PM (183.100.xxx.157)화이트보드 사노라하세요
얼마안해요
자주 존다면 화이트보드로 둘다 서서 수업할수밖에요6. T
'15.9.17 10:19 PM (211.246.xxx.224) - 삭제된댓글저도 화이트보드.
집중력 떨어지고 많이 조는 아이들은 어머니께 말씀드려서 구입해달라고 합니다.7. 원글
'15.9.17 10:46 PM (115.143.xxx.202)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여쭤보기를 잘했네요
어머님께 말씀드려볼게요
바쁘신 시간에 답글 주셔서 감사드려요8. ///
'15.9.17 11:53 PM (125.137.xxx.131) - 삭제된댓글그 학교 다니는 모든 애들이 다 조는지....
중 2가 숙제가 정말 그리 많은지 한 번 봐야 할 것 같네요.
숙제 양을 좀 보자고 해 보세요.
집중력있게 못하고 스마트폰이나 카톡을 끌어안고 사는건 아닌지.
아님 멍 때리고 찔끔 숙제하다 찔끔 멍때리고 그러다 새벽 1시 자는건 아닌지....
여기가 지방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애들 숙제는 그리 많지 않거든요.
학교 학원 과외 숙제양까지 해서 너무 많은 것 같으면 부모님한테 이야기해서
학생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만이라도 제대로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 감당해내고 싶고 상위권 노리고 있고 본인이 공부 욕심도 있다면
연한 원두커피 조금씩 마셔가며 해야죠.
저도 조금씩 마셔가며 했던 기억은 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898 | 日 강제징용 희생자 합동장례식…‘70년만의 귀향’ 2 | 푸른정원 | 2015/09/19 | 831 |
483897 | 8월 9월 부동산거래 뚝 이네요. 48 | ??? | 2015/09/19 | 6,488 |
483896 | 좋은 학교에 가라는 이유가 2 | ㄴㄴ | 2015/09/19 | 2,368 |
483895 | 여의도 아파트 아시는 분께 여쭤요 49 | 가을이 | 2015/09/19 | 3,035 |
483894 | 무도 ㅋㅋ 49 | .. | 2015/09/19 | 2,630 |
483893 | 당장 내일 이사하기로 했는데..원룸 계약건 좀 봐주세요 4 | ,,, | 2015/09/19 | 1,277 |
483892 | 시어머니 꼭 같이 살아야하나요...ㅠㅠ 48 | 기가막혀서... | 2015/09/19 | 17,703 |
483891 | 작년 김치 속 양념 2 | 가을 | 2015/09/19 | 1,203 |
483890 | 베이비폴로 사이즈 문의요(28개월) 1 | 28개월 | 2015/09/19 | 1,119 |
483889 | 추석연휴때 소개팅하기도 하나요? 5 | ........ | 2015/09/19 | 1,636 |
483888 | 게으른 기질은 평생 바뀌기가 쉽지않나요...? 48 | SJ | 2015/09/19 | 3,215 |
483887 | 슬슬 날씨도 선선해지고 구스속통 사려고하는데요. 5 | 베고니아 | 2015/09/19 | 1,105 |
483886 | 누구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18 | 행복 | 2015/09/19 | 5,358 |
483885 | 미혼인 내동생이 부럽네요 49 | ㅇㅇ | 2015/09/19 | 2,437 |
483884 | 세월호의 착한 사마리아인 법정에 서대 1 | 에휴 | 2015/09/19 | 907 |
483883 | 영국,캐나다,프랑스 의료체계.. 어떤가요?? 8 | 142 | 2015/09/19 | 2,565 |
483882 | 부산/김해 잘 아시는 분 - 김해박물관에서 사하구 괴정 3 | 택시 | 2015/09/19 | 1,065 |
483881 | 재팬 타임스 “남한의 대미 안보의존, 한-미 양국 모두에 이롭지.. | light7.. | 2015/09/19 | 752 |
483880 | 코스트코 가면 사람 많나요? 4 | 지금 | 2015/09/19 | 1,955 |
483879 | 담임에게 보낼 문자예요ㅠㅠ 67 | ㅠㅠ | 2015/09/19 | 20,051 |
483878 | 저는 시어머니처럼 되려구요. 11 | ㅇㅇ | 2015/09/19 | 4,311 |
483877 | 딸넷인 울시어머님 3 | ~~~ | 2015/09/19 | 2,881 |
483876 | 교육관과 사교육 사이 9 | 맹자맘 | 2015/09/19 | 1,554 |
483875 | 결국 의도적으로 침몰재난을 만든 거라는 거죠? 48 | 세월호 | 2015/09/19 | 4,401 |
483874 | 한번 신뢰가 깨진 관계 궁금해요 2 | 고민 | 2015/09/19 | 4,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