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개인과외를 그룹과외비로 해주신데요.

과외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5-09-17 20:12:46

안녕하세요.


중1학년 아이 수학을 그룹과외로 하고 싶었는데

같이 그룹으로 할 중1학년이 없네요.

선생님댁으로 가서 개인과외 받다가 그룹과외로 바꾸려고

기달리고 있었는데 자유학기제라 그런지 같이할 친구가

오질 않네요.


중2학년부터 고등학생은 다들 그룹과외거든요.

과외비가 부담스러워서 마냥 기달리면서 개인과외 할 수가

없어서 쉬다 같은 학년이 와서 그룹과외 할 수 있을 때 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중1학년은 우리 아이 한 명이니 그룹과외비로

개인과외를 해주시겠다네요. 중1학년 친구가 들어올 때까지요.


선생님 말씀은 고맙지만 선생님이 하자는대로 하면 아무래도

죄송하고 안되는거 같거든요.

해도 되는건지...아니면 현재 주2회 1시간30분 수업인데...

주2회 1시간으로 해달라고 할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8:19 PM (112.154.xxx.62)

    샘이 제안하셨으니 그냥 해도 되지않을까요?

  • 2. ㅇㅅㅇ
    '15.9.17 8:23 PM (125.31.xxx.232)

    중간에 다른 학생이 들어와도 다시 말하고 정산하고 할거 없이 계속 진행하면 되니까 그냥 하셔도 될것 같아요

  • 3. ..
    '15.9.17 8:30 PM (114.204.xxx.212)

    먼저 제안하신거니 그냥 하면서 친구 구해보세요

  • 4. 한 달 정도야
    '15.9.17 8:35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모르지만 계속 혼자면 아무래도 설렁설렁 하기 쉽습니다. 아이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요.

  • 5. . . . . .
    '15.9.17 8:41 PM (61.78.xxx.165)

    더 잘 된 것 아닌가요?
    그룹이 곧 될것같아서 그렇게 말씀하신것 같은데.
    해야죠. 당연히. ㅣ대ㅣ 인데 !

  • 6. 원글맘
    '15.9.17 8:53 PM (115.136.xxx.158)

    한 두달이면 모르겠는데 계속 같은 학년
    친구가 오지 않으면 부담되고 눈치보일꺼 같아서요.
    지방이라 그런지 중1학년은 과외보다는 학원을
    많이 보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7. 감마
    '15.9.17 10:01 PM (61.75.xxx.61)

    학생 입장에서 보면, 정말 좋은 건데요.
    당분간이라도 그룹과외비로 독과외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데...
    선생님이 제안하셨다며요..

  • 8. ...
    '15.9.17 10:03 PM (175.223.xxx.90)

    감사하다고 하세요~~선생님도 길게 보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 9. 제인에어
    '15.9.17 10:27 PM (110.70.xxx.57)

    저도 과외하는 사람인데요.
    아이 인성이 좋은 편인가...싶네요.
    수업료가 주1회 얼마. 주2회 얼마. 나름 책정되어 있지만
    공부하려는 의욕이 기특할 정도로 있다던가
    천진하게 공부하면서 호기심 어린 질문을 한다던가
    뭔가 저하고 호흡이 잘 맞고 아이가 예뻐 보이면
    상황에 따라 수업료를 적게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가 이쁨 받는거라 선생님이 수업료 상관없이 해주시는 거라면 기쁘게 수업 받으세요.

    저도 돈 벌기 위해 과외 하고 있지만.
    애들이랑 일주일에도 몇번씩 만나 몇시간씩 얘기하다보면
    정도 들고. 어쩔 때는 위로도 받고. 예뻐죽기도 하고.
    돈 받기 때문에 수업 해준다는 것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감정반응이 있답니다.

  • 10. 길게 보시는 거죠
    '15.9.18 12:43 AM (211.36.xxx.126)

    진행중인 아이가 있으면 팀 모으기도
    좋지요.
    감사하다 하시고 진행하셔도 되겠어요.
    진행하다 오래 같은 상황이면 먼저 얘기해 보세요.
    수업진행하기 어려우면 말씀 달라구요

  • 11. 원글맘
    '15.9.18 6:17 AM (115.136.xxx.158)

    답변 들으니 일대일 과외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도록 해야겠어요.
    처음에 저 따라서 마지못해 간 선생님 댁이였는데
    하교하면 교복만 바로 갈아입고 후다닥~ 달려가더군요.
    선생님이 어렵고 숙제도 많이 내주셔서 투덜거리면서도
    숙제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이 좋다고 하네요.
    일단 수업 받으면서 빨리 같은 학년 친구가 오길
    기달려야겠어요.
    답변주신 님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904 새 거울에 제가 이뻐 보이네요. 9 어머낫 2015/09/19 1,663
483903 그것이 알고싶다 꼭 봅시다!!! 3 오늘!!!!.. 2015/09/19 4,479
483902 영국 가디언지, 환경보호와 맞바꾼 평창 동계올림픽 보도 2 light7.. 2015/09/19 1,130
483901 오늘 혼자 집에서 한잔 하시는분 계세요? 9 노라 2015/09/19 2,252
483900 사과 일주일 상온에 둬도 될까요? 7 사과 2015/09/19 5,570
483899 日 강제징용 희생자 합동장례식…‘70년만의 귀향’ 2 푸른정원 2015/09/19 831
483898 8월 9월 부동산거래 뚝 이네요. 48 ??? 2015/09/19 6,488
483897 좋은 학교에 가라는 이유가 2 ㄴㄴ 2015/09/19 2,369
483896 여의도 아파트 아시는 분께 여쭤요 49 가을이 2015/09/19 3,035
483895 무도 ㅋㅋ 49 .. 2015/09/19 2,630
483894 당장 내일 이사하기로 했는데..원룸 계약건 좀 봐주세요 4 ,,, 2015/09/19 1,277
483893 시어머니 꼭 같이 살아야하나요...ㅠㅠ 48 기가막혀서... 2015/09/19 17,703
483892 작년 김치 속 양념 2 가을 2015/09/19 1,203
483891 베이비폴로 사이즈 문의요(28개월) 1 28개월 2015/09/19 1,119
483890 추석연휴때 소개팅하기도 하나요? 5 ........ 2015/09/19 1,636
483889 게으른 기질은 평생 바뀌기가 쉽지않나요...? 48 SJ 2015/09/19 3,215
483888 슬슬 날씨도 선선해지고 구스속통 사려고하는데요. 5 베고니아 2015/09/19 1,105
483887 누구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18 행복 2015/09/19 5,358
483886 미혼인 내동생이 부럽네요 49 ㅇㅇ 2015/09/19 2,437
483885 세월호의 착한 사마리아인 법정에 서대 1 에휴 2015/09/19 907
483884 영국,캐나다,프랑스 의료체계.. 어떤가요?? 8 142 2015/09/19 2,565
483883 부산/김해 잘 아시는 분 - 김해박물관에서 사하구 괴정 3 택시 2015/09/19 1,065
483882 재팬 타임스 “남한의 대미 안보의존, 한-미 양국 모두에 이롭지.. light7.. 2015/09/19 752
483881 코스트코 가면 사람 많나요? 4 지금 2015/09/19 1,955
483880 담임에게 보낼 문자예요ㅠㅠ 67 ㅠㅠ 2015/09/19 2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