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개인과외를 그룹과외비로 해주신데요.

과외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5-09-17 20:12:46

안녕하세요.


중1학년 아이 수학을 그룹과외로 하고 싶었는데

같이 그룹으로 할 중1학년이 없네요.

선생님댁으로 가서 개인과외 받다가 그룹과외로 바꾸려고

기달리고 있었는데 자유학기제라 그런지 같이할 친구가

오질 않네요.


중2학년부터 고등학생은 다들 그룹과외거든요.

과외비가 부담스러워서 마냥 기달리면서 개인과외 할 수가

없어서 쉬다 같은 학년이 와서 그룹과외 할 수 있을 때 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중1학년은 우리 아이 한 명이니 그룹과외비로

개인과외를 해주시겠다네요. 중1학년 친구가 들어올 때까지요.


선생님 말씀은 고맙지만 선생님이 하자는대로 하면 아무래도

죄송하고 안되는거 같거든요.

해도 되는건지...아니면 현재 주2회 1시간30분 수업인데...

주2회 1시간으로 해달라고 할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8:19 PM (112.154.xxx.62)

    샘이 제안하셨으니 그냥 해도 되지않을까요?

  • 2. ㅇㅅㅇ
    '15.9.17 8:23 PM (125.31.xxx.232)

    중간에 다른 학생이 들어와도 다시 말하고 정산하고 할거 없이 계속 진행하면 되니까 그냥 하셔도 될것 같아요

  • 3. ..
    '15.9.17 8:30 PM (114.204.xxx.212)

    먼저 제안하신거니 그냥 하면서 친구 구해보세요

  • 4. 한 달 정도야
    '15.9.17 8:35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모르지만 계속 혼자면 아무래도 설렁설렁 하기 쉽습니다. 아이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요.

  • 5. . . . . .
    '15.9.17 8:41 PM (61.78.xxx.165)

    더 잘 된 것 아닌가요?
    그룹이 곧 될것같아서 그렇게 말씀하신것 같은데.
    해야죠. 당연히. ㅣ대ㅣ 인데 !

  • 6. 원글맘
    '15.9.17 8:53 PM (115.136.xxx.158)

    한 두달이면 모르겠는데 계속 같은 학년
    친구가 오지 않으면 부담되고 눈치보일꺼 같아서요.
    지방이라 그런지 중1학년은 과외보다는 학원을
    많이 보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7. 감마
    '15.9.17 10:01 PM (61.75.xxx.61)

    학생 입장에서 보면, 정말 좋은 건데요.
    당분간이라도 그룹과외비로 독과외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데...
    선생님이 제안하셨다며요..

  • 8. ...
    '15.9.17 10:03 PM (175.223.xxx.90)

    감사하다고 하세요~~선생님도 길게 보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 9. 제인에어
    '15.9.17 10:27 PM (110.70.xxx.57)

    저도 과외하는 사람인데요.
    아이 인성이 좋은 편인가...싶네요.
    수업료가 주1회 얼마. 주2회 얼마. 나름 책정되어 있지만
    공부하려는 의욕이 기특할 정도로 있다던가
    천진하게 공부하면서 호기심 어린 질문을 한다던가
    뭔가 저하고 호흡이 잘 맞고 아이가 예뻐 보이면
    상황에 따라 수업료를 적게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가 이쁨 받는거라 선생님이 수업료 상관없이 해주시는 거라면 기쁘게 수업 받으세요.

    저도 돈 벌기 위해 과외 하고 있지만.
    애들이랑 일주일에도 몇번씩 만나 몇시간씩 얘기하다보면
    정도 들고. 어쩔 때는 위로도 받고. 예뻐죽기도 하고.
    돈 받기 때문에 수업 해준다는 것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감정반응이 있답니다.

  • 10. 길게 보시는 거죠
    '15.9.18 12:43 AM (211.36.xxx.126)

    진행중인 아이가 있으면 팀 모으기도
    좋지요.
    감사하다 하시고 진행하셔도 되겠어요.
    진행하다 오래 같은 상황이면 먼저 얘기해 보세요.
    수업진행하기 어려우면 말씀 달라구요

  • 11. 원글맘
    '15.9.18 6:17 AM (115.136.xxx.158)

    답변 들으니 일대일 과외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도록 해야겠어요.
    처음에 저 따라서 마지못해 간 선생님 댁이였는데
    하교하면 교복만 바로 갈아입고 후다닥~ 달려가더군요.
    선생님이 어렵고 숙제도 많이 내주셔서 투덜거리면서도
    숙제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이 좋다고 하네요.
    일단 수업 받으면서 빨리 같은 학년 친구가 오길
    기달려야겠어요.
    답변주신 님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240 양념갈비 잘하는곳 1 12 2015/09/30 545
486239 고혈압 나왔는데요 ㅠㅠ 약물 치료 안 하고 나으신 분 계신가요... 20 건강 2015/09/30 3,989
486238 무도 비긴어게인 다시보기 할수 있나요? 9 첨밀밀 2015/09/30 2,518
486237 영화에서 류승룡 말 잘알아 들으세요? 11 영화배우 2015/09/30 1,817
486236 로또 번호 3개 맞아도 맞춘건가요? 1 로또 2015/09/30 1,211
486235 사도.. 송강호는 대단하네요 27 ㅁㅁ 2015/09/30 6,847
486234 미세스캅 끝났네요ㅠ 1 우먼파워 2015/09/30 1,433
486233 지금 말벌이 들어왔어요!!!!! 3 도와주세요 2015/09/30 843
486232 성우 안지환 "'무한도전' 최고 성우는 유재석, 정준하.. 23 ㅇㅇ 2015/09/30 4,442
486231 빨래후 때가 안지워졌다고 짜증내는 신랑.. 4 .. 2015/09/30 1,307
486230 백종원 디스글에 직원이 직접 댓글저격.jpg 참맛 2015/09/30 3,227
486229 호주는 어떻게 잘살게됐나요 5 oo 2015/09/30 2,160
486228 포켓 와이파이 1 뉴욕여행 2015/09/30 646
486227 늦된아이ㅜㅜ중고생 어머니분들께 질문.. 4 .. 2015/09/30 1,214
486226 쉽게 풀어 설명한 미국의 금리인상과 한국의 기업형 임대사업 12 쉽게 2015/09/30 3,437
486225 동그랑땡 반죽이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활용? 5 2015/09/30 969
486224 우리 시댁은 독특해요 7 .. 2015/09/30 3,128
486223 비행기 첨 타는 촌띠기입니다 .가방 선택 좀 도와주세요 9 ... 2015/09/30 1,439
486222 앞머리 정수리부터 숱 많게 내린분?? 5 앞머리 2015/09/30 4,715
486221 보통 사돈댁에 명절 선물로 뭐 해주는편이세요...?? 49 ... 2015/09/30 4,166
486220 모기가 왜 이렇게 많나요? 4 모기킬러 2015/09/30 1,237
486219 목이 길어지는 방법 있나요?? 7 ;;; 2015/09/30 6,428
486218 남의 기쁜일에 같이 기뻐하는건 정말 부처님이나 가능한거같아요 5 .. 2015/09/30 2,881
486217 60평대 거실에 적당한 난방기구는 뭐가 있을까요? 8 Life i.. 2015/09/30 2,787
486216 설에 들어왔던 등심이 냉동실에;; 6 도토끼 2015/09/30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