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주는 백수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는법
최대한 잔소리 안하고 싸우지 않으려 노력하고있고 오전엔 일부러
제가 나갑니다 배우기도 하고 도서관도 가고 봉사도 하고~
제가 오전에 나가는거 숨쉴려고 나가는데 불만이 많네요
같이 있어주고 놀아주고 엄마역활 원합니다 지칩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서 현명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5.9.17 5:29 PM (175.223.xxx.160)전 남편 다 맞춰줘요. 그리고 남편도 부려먹죠.
그게 편해요. 뭐든 다 같이..2. 글을 읽는 내가
'15.9.17 5:33 PM (125.186.xxx.221) - 삭제된댓글글을 내내 가슴이 답답했어요. 가정일엔 일절 손안대는 남편때문에 죙일 삼시세끼에 설거지,애들 흘린고 줍고 다니기씻고 돌보기등등 주말이 더 피곤하던데요
에효 대단하세요3. 지혜
'15.9.17 5:37 PM (175.223.xxx.221)혜뭐든 맞춰주신다는 맨윗님 대단해요~
4. mey20018
'15.9.17 5:39 PM (125.186.xxx.221) - 삭제된댓글글을 내내 가슴이 답답했어요. 가정일엔 일절 손안대는 남편때문에 죙일 삼시세끼에 설거지,애들 흘린거 줍고 다니기
씻기고 돌보기등등 주말이 더 피곤하던데요
나이만 점점 먹으니 잔소리만 늘어서 같이 외출하는것도 피곤해요
외식할라치면 이거싫고 저거싫고 조미료맛 나는둥
기름지다는둥 화장실 가고싶다 물마시고 싶다 등등
차라리 혼자 다니는게 편해요
에효 대단하세요5. 글을 읽고 있는
'15.9.17 5:42 PM (125.186.xxx.221)글을 내내 가슴이 답답했어요. 가정일엔 일절 손안대는 남편때문에 죙일 삼시세끼에 설거지,애들 흘린거 줍고 다니기
씻기고 돌보기등등 주말이 더 피곤하던데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잔소리만 많아져서 같이 다니는것도 피곤해요
외식할리치면 기름지다는둥 조미료맛난다는 둥 아주 피곤해요 차라리 혼자 나오는게 낫지 싶어요
에효 대단하세요6. 지혜
'15.9.17 5:46 PM (175.223.xxx.221)아이들 돌보는거 전혀 안힘든데 계속 밖에서 늦던 남편
갑자기 집에서 자기만 쳐다보라하니 미치겠어요7. 불로소득
'15.9.17 6:02 PM (118.32.xxx.208)그래도 불로소득이 있나봅니다. 그렇게 사는 부부들이 친지들중에도 좀 있다보니 나빠보이지만은 않아요. 경제적인부분에 쫓기거나 야근하고 쉬지도 못해서 몸망가지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도 가끔 들고, 때론 한심하다 말하면서도 부럽기도 해요.
적당히 일하면서 적정수입 가져오고 낮에안보고 아침저녁 만나면 참 좋겠지만 새벽에 나가서 밤에들어와도 수입적고 쉬는날도 없는 자영업하는분들에 비하면 나은조건이나 나름의 상황을 즐기시는것도 좋겠죠.8. 부럽부ᆢ럽ᆢ
'15.9.17 6:24 PM (1.176.xxx.228)하루종일 같이 있어야하는 숨막힘
정말 어떨 땐 머리 풀어 헤치고 ᆞ동네 사람들요~~"할 것같기도 하죠 ㅠ
그런데 저의 입장에선 원글님이 쪼매 낫네요 그래도 생활비는 주니까 말예요
돈 한푼 주는 것없이 들어 앉아 삼시세끼 반찬투정하는 인간 ㅠ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요즘같으면 남편이 잔소리쟁이든 바람쟁이든 생활비만 준다면 다 용서가 될 것같아요 ㅠ
재택 알바로 몇십만원 벌면서 들어앉아 있었는데 다시 일자리 알아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 ᆢ돈이 돈이 너무 두려워요
남편 돈 벌어다 주는 님들은 저같은 경우를 봐서라도 고통스럽더라도 조금 참으세요9. 시간
'15.9.17 7:05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지나면 적응함.
남편도 시키삼. 애 교육 위주로10. 나는
'15.9.17 9:25 PM (124.49.xxx.215)백수 남편을 용돈까지 주는건줄 알았다능.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405 | 순면 브라 팬티는 어디에서 사시나요? 5 | 면 | 2015/09/20 | 2,764 |
484404 | 육아에 도움되는 한마디 부탁드려요 7 | Zzz | 2015/09/20 | 1,347 |
484403 | 일본여행 질문 있어요(오사카 교토) 9 | 포뇨할매 | 2015/09/20 | 3,209 |
484402 | 병원입원한 강아지 곧 죽을것같다는 연락받았어요 19 | 강아지 | 2015/09/20 | 3,308 |
484401 | 네스까페 돌체구스토 4 | 핑크천사 | 2015/09/20 | 1,604 |
484400 | 돼지갈비로 김치찜? 못할까요? 6 | 감자탕?? | 2015/09/20 | 1,292 |
484399 | ebs에서 별들의 고향 해주고 있는데 재미나네요 2 | 라니 | 2015/09/20 | 963 |
484398 | 송은이, 김숙처럼 사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9 | 그냥 | 2015/09/20 | 7,470 |
484397 | 손흥민이 영국 가더니 그냥 날라다니네요 1 | 참맛 | 2015/09/20 | 1,928 |
484396 | 이럴경우에는 | 중학생맘 | 2015/09/20 | 601 |
484395 | 고스펙 올드미스면 오히려 어린 남자를 7 | 야나 | 2015/09/20 | 2,161 |
484394 | 2년 이상 영어상담글 인데요 게시판에 새로 글을 시작합니다 49 | 영어전공자 | 2015/09/20 | 86,198 |
484393 | 나이드신분들 학력이 인생에 영향이 있을까요 8 | ㅇㅇ | 2015/09/20 | 2,988 |
484392 | 북동향집 살아보신분 계세요?? 49 | 우울ㅠ | 2015/09/20 | 9,833 |
484391 | 손흥민 골 보셨나요 12 | 씨그램 | 2015/09/20 | 3,254 |
484390 | 행운을 만드는 법 13 | &&.. | 2015/09/20 | 3,673 |
484389 | 환생.윤회 그런걸 믿으시나요? 49 | 문득 | 2015/09/20 | 3,905 |
484388 | 노후준비가 필요한 5가지 이유 2 | 위위 | 2015/09/20 | 3,410 |
484387 | 전주에서 전 살 수 있는 곳 없을까요? 5 | 새댁 | 2015/09/20 | 1,537 |
484386 | 세월호52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찾아주세요! 8 | bluebe.. | 2015/09/20 | 598 |
484385 | 밤에 황당한일 겪었네요 6 | ㅇ | 2015/09/20 | 3,070 |
484384 | 반영구 화장 인터넷으로 배울 수 있는데 있을까요? | .... | 2015/09/20 | 919 |
484383 | 명문대 가면 여친 생긴다는거 거짓말같아요 12 | df | 2015/09/20 | 3,389 |
484382 | 일본에 배낭 메고 갔다왔습니다 2 | 얼마전 | 2015/09/20 | 1,719 |
484381 | 사람들에게 비호감인 나.. 5 | .... | 2015/09/20 | 3,9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