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작은 목소리 연습하면 커질수 있나요?

목소리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5-09-17 16:46:41

저는 목소리가 작아요.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일어나 책을 읽던가, 발표를 할때면 선생님들께서 항상 안들리니까 크게 하라고.. ㅜㅜ

저는 나름 크게 하는건데..


그래서 일어나서 책읽거나 발표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졸업을하고 사회에 나와서 그런 상황이 생기면 신경써서 더 힘주어 크게 말하기는 했는데,
컨디션 안좋은날은 말하는것부터 힘이 들어서 크게 말하려고 신경쓰면 더 힘들고..


그런 이유에서 저는 사람 많은 모임이 싫어요 가도 각자 말하느라 제가 말해봤자 잘 들리지도 않고.. ㅋㅋ
그래서 그런곳에 가면 그냥 가만히 앉아있다 오고 하다 보니 점점 사람 많은곳은 안가게 되더라구요.


음식점 같은곳을 가도 벨없는곳은 점원에게 뭔가 추가하려고 불러도 잘 못듣고..
심지어 아주머니가 옆에 지나가셔서 불러도 못듣고 그냥 지나가시고.. ..
그래서 저는 친구들과 그런곳 가면 같이간 친구들한테 필요한거 말하고 친구들이 알아서 주문해줘요.

가끔 물건같은거 사러갔을 때 주인분들이 원래 목소리가 그렇게 작냐고 묻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상황에도 의식해서 크게 크게 말하곤 했는데,


어제 뭘 사러 갔다가 주인 아저씨한테 봉투 하나 더 주세요 라고 했는데 아저씨가 네? 하더니 아.. 네 드릴게요~ 하더니 근데 목소리가 원래 그렇게 작으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요새 몸도 좀 안좋고 피곤해서  그런지 집에 오는 내내 순간 짜증이..

목소리가 작으니까 작게내지 내가 뭐 내숭떨려고 작게 냈겠어? 라는 생각부터 남이사 목소리가 작던말던 꼭 그걸 그렇게 물어야해 등등  새삼 화가 나더라구요..


작은 목소리 연습하면 힘 안들고 크게 될수 있나요?

일하다 갑자기 어제 혼자 아저씨한테 화낸것도 미안하고, 고칠수 있으면 고치면 좋을거 같아서 글 써봐요^^

IP : 222.110.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성연습
    '15.9.17 4:51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목소리가 모기만해서
    누구랑 대화할 때마다 좀 크게 말해달란 얘기 들었는데
    대학에서 연극하면서 발성 연습하다보니 평상시 목소리도 커지고 발음도 또박또박하게 됐어요. 배로 호흡하며 왁 왁 하는 게 있는데 혼자 연습하실 수 있을지...
    신기한 게 그이후로 노래도 (못하다가) 잘하게 됐다는요;;

  • 2. 현현
    '15.9.17 4:58 PM (175.207.xxx.17)

    저도 회사에서 마이크달고 다니라고 할 정도로 목소리가 작아서 스트레스에요. 특히 붐비는 식당에서는 필요한게 있어서 직원을 아무리 불러도 못알아들어요 ㅠㅠ

  • 3. 목소리
    '15.9.17 5:13 PM (222.110.xxx.206)

    맞아요 식당..
    옆에 지나가는 직원분 불러도 못듣고 지나간다는 ㅠㅠ

  • 4. 반대네요
    '15.9.17 5:43 PM (220.76.xxx.241)

    나는목소리가커서 좀챙피할때도 있어요 항상조심합니다
    화가나면 더커져요 나도목소리좀 작아보앗으면

  • 5. 말하는건
    '15.9.17 7:15 PM (108.171.xxx.172)

    의사소통 수단이에요. 내 목소리 크게 내기 힘들다는 불평에 앞서 당신들의 목소리를 듣기 힘든 상대방 입장은요? 뭐라 말하는지 귀기울여 들어도 안들려서 속 답답한 상대방 입장에서는 생각들 안하시에요. 연습하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죠. 목소리 안좋은 사람도 노력하고 사투리 심한 연예인, 방송인이 사투리 고치려고 하고 등등 다 노력해서 해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590 2분 멸치볶음 대박이에요. 49 .... 2015/09/29 6,281
487589 골프치는 여자분들 조언부탁드려요 10 골프 2015/09/29 4,103
487588 초중등 자녀가 잘못했을때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훈육이될까요? 3 ... 2015/09/29 1,317
487587 대치 청실 입주시작했네요 11 포동이 2015/09/29 4,582
487586 싸온 전만 봐도 한숨이 나오네요. 43 ........ 2015/09/29 12,771
487585 사기치아가 흔들려요 2 짜증 2015/09/29 1,375
487584 체험학습보고서 몇일전까지 1 언제 2015/09/29 1,132
487583 강남 한복판에 이런집 어때요? 3 ㅇㅇ 2015/09/29 2,879
487582 내일 초6딸래미와 뭐하고 놀까요? 2 궁금이 2015/09/29 1,140
487581 전업주부십년차...남은건? 5 이름이름 2015/09/29 3,969
487580 정장 수선 맡길데가 있을까요? 2 새옹 2015/09/29 1,327
487579 지금 명량 보고 있어요. 왜 지문을 읽어주죠? 6 00 2015/09/29 2,513
487578 권상우는 결혼할때 왜 욕을먹은거죠 48 2015/09/29 21,587
487577 영화볼 때 스포 미리 알고 보는게 더 좋던데요 8 차차 2015/09/29 1,306
487576 수원용인 부동산잘아시는분... 6 고민녀 2015/09/29 2,548
487575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요.. 9 ㅇㅇ 2015/09/29 1,942
487574 죽은 줄 알았던 앞발 뭉개진 길냥이가 살아있었어요!! 15 행복한저녁 2015/09/29 2,309
487573 시골.. 1 내일 2015/09/29 1,104
487572 세월호53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돌아오세요~!!! 11 bluebe.. 2015/09/29 807
487571 지금 백선생하나요? 4 2015/09/29 1,944
487570 이연복 셰프의 책 읽으니 열심히 사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3 사부의 요리.. 2015/09/29 2,765
487569 요즘 공인인증서 어디에 저장하세요? 6 82쿡스 2015/09/29 2,423
487568 서울 아파트거래량 역대 최고행진 멈췄다. .... 2015/09/29 1,524
487567 엄마가 치매 관련 저녁 뉴스보고 충격 받으셨네요ㅜ 2 2015/09/29 4,869
487566 올해말 집구매 계획이신분 있으신가요? ... 2015/09/29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