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 분들 먹이는 것 공유해요~~

하나비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5-09-17 14:49:53

밑에 글 보고, 글 써봐요

 

 

양배추 잘게 썰어 볶은 것

오이 (잘 안먹는 물 대신)

구운 고구마

오리고기(불포화지방이라 지방이 많아도 좋음)

닭가슴살

물기 꼭 짠 두부

연어 조금 (중금속이 있대서 가끔, 조금만)

청경채 볶음

아기들 먹는 치즈(아기용이라고 써진건 나트륨이 적어서 먹었을때 밍밍해요)

또는 생치즈,모짜렐라 같은것들

 

이런것 평소에 집에서 요리해먹고 강아지들도 해먹여요. 물론 간은 하지 않구요..

사람이야 많이먹는다지만 같이 사는 강아지는 한줌이면 행복한데

같이 맛있는것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료는 편의를 위해 만든 것이니까요..

 

그리고

애견용품가게에서 산양유를 한번 사서 먹여봤는데 너무 잘먹더라구요

이후에도 사주고 싶긴한데 이게 엄청 작은 팩에 가격이 3천원이 넘어서 비싸서 부담이였는데

매x에서 나온 소화가 잘되는 우유 - 락토즈 프리우유 이건 강아지도 먹을 수 있어요.

저도 최근에 알아서.. 모르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광고를 좀 해주면 좋을텐데..

어제 줘봤는데 두마리 다 잘먹고 탈 나지않았어요. 다만 너무 많이주면 변이 좀 묽어지니 소량이 좋을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떤것 또 먹이시는지 궁금해요~

 

 

 

IP : 222.232.xxx.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3:01 PM (39.121.xxx.103)

    두부는 아무리 간수뺀다해도 다 안빠져서 안먹이시는게 좋아요..
    두부,황태가 의외로 별로 안좋아요..
    전 자연식하는데 블루베리,사과,배,딸기 조금씩 먹이구요..
    자연식에 넣는 채소는 양배추,무,브로컬리,연근,단호박,파프리카붉은거 조금..
    이렇게 넣어서하고있어요.
    고기는 오리안심,닭안심,소사태나 우둔,홍두깨 번갈아 넣고있구요..
    강아지 먹여도 되는거라도 사람도 그렇진 맞지않은 것도 있으니
    소량 줘보고 문제없음 계속 주시는게 좋아요.

  • 2. 저희집 개는
    '15.9.17 3:01 PM (211.213.xxx.164)

    지랄코카식탐대마왕이라 사실 못 먹는게 없다 할 정도로 뭐든 주면 먹어요.

    가을오면 고구마 이런것도 삶아주고요,
    집에서 요구르트 만들면 그것도 조금 주고,
    사실 저희 먹는거 거의 다 준다고 봐도 되지만 대신 간을 안한다는 차이는 있어요.
    아, 두부는요 한번 끓는물에 팔팔 끓여서 염도를 더 빼셔야 할거예요.

  • 3. ...
    '15.9.17 3:03 PM (183.101.xxx.69)

    자연식하는 분들께 궁금한게
    소고기는 생고기로 급여하시나요?
    그리고
    채소는 씻어서 생으로 급여하시는지
    아니면 기름에 살짝 볶아서 급여하시는지..
    기름이 몸에 나쁠거같은데 생으로 먹이는건 또 너무 딱딱할까봐서요 ㅎㅎ

  • 4. 하나비
    '15.9.17 3:03 PM (222.232.xxx.1)

    참 두부 끓는 물은 아니지만 물에 담궈두긴 했어요.. 끓여도 좋겠네요
    밍밍할 것 같은데 잘도 먹더라구요. 제일 좋아하는건 고구마, 치즈 에요

  • 5. 하나비
    '15.9.17 3:04 PM (222.232.xxx.1)

    채소를 생으로 줘봤더니 소화를 잘 못시키더라구요.. 변상태가 그리 좋지않아서
    약간 볶아서 하는데 저는 올리브유를 조금 넣을때도 있고 안넣을때도 있고그래요.
    이건 어떤지 모르겠네요

  • 6. 저희개는
    '15.9.17 3:05 PM (58.237.xxx.55)

    사과나 채소 안먹던데...

    이렇게 채속 안먹어도 괜찮을지 걱정이예요.

  • 7. 하나비
    '15.9.17 3:06 PM (222.232.xxx.1)

    올리브유 검색해보니
    100g당 859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 고열량의 기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필요한 강아지는 소량만을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라고 하네요.

  • 8. 강아지밥
    '15.9.17 3:20 PM (128.134.xxx.164)

    저희 강아지는 소금 안넣고 집에서 만든 치즈 좋아하구요. 달걀도 삶거나 기름없이 볶아서 사료에 비벼줘요. 닭가슴살이나 고구마, 단호박, 오리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소 간, 허파, 황태 간기 뺀것 등 말려서 간식 만들어주고요. 돼지등뼈 삶아서 가끔 먹이고, 오리뼈 푹 고아서 살 발라서 사료에 섞어줍니다. 가끔 개 밥 만들어줄 때에는 브로콜리, 당근, 무 등 채소를 같이 익혀서 주는데 기가 막히게!! 잘 골라서 뱉어버려요. ㅠ.ㅠ 마트에서 열빙어 저렴하길래 냉동실에 넣어놓고 두 마리 정도 삶아서 사료에 섞어서 줘요. 열빙어 알이 수염이랑 입술에 뭍으면 귀여워서 기절합니다.

  • 9. 하나비
    '15.9.17 3:23 PM (222.232.xxx.1)

    ㅎㅎㅎ귀엽네요 정말 잘먹는 강아지들 많네요..저도 더 분발해야겠어요
    저희집개는 바나나가 싫은지 바나나만 남기고 먹더군요..^^ 열빙어 알 ㅎㅎㅎㅎㅎ
    우유먹고 턱에 털에 뾰족뾰족하게 우유맺힌것도 귀여워 기절하는데요 ㅜㅜ

  • 10. ..
    '15.9.17 3:28 PM (223.62.xxx.42)

    밥하고 있으면 와있어서
    당근 오이 무 줘요
    단호박 감자 고구마
    돼지등뼈는 핏물 빼서 생으로 줘요

  • 11. 방울어뭉
    '15.9.17 3:34 PM (112.166.xxx.113)

    우리 방울이는 맨밥을 그리 잘먹어요..
    아 사람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고민인데...
    다들 정성을 다하시네요...

  • 12. 현미밥
    '15.9.17 3:37 PM (121.165.xxx.72)

    저희집은 현미 100% 밥을 먹는데 꼭 밥 주걱에 붙은 밥풀 달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좀 많이 주고 야채들중 특히 브로콜리 데친 거, 당근 너무 맛있게 냠냠.
    사과 한쪽씩은 거의 매일 먹고요.
    태어나서 1살 2살 때 병원에서 파는 간식들 줬는데 너무 후회돼요.
    그 이후론 사료 외 일절 만들어서 파는 간식은 절대 안 줘요.
    13살 내내 건강하고 이도 튼튼해요.

  • 13. ,,
    '15.9.17 3:45 PM (121.148.xxx.5)

    소고기는 생고기 익힌것 번갈아서
    닭고기는 가슴살 삶아서 찢어주고
    탄수화물은 안주고
    복숭아를 너무 좋아해서 아주 쪼금 씩 주긴해요
    글고 닭간 삶아서 주기도...

  • 14. 아아
    '15.9.17 4:10 PM (211.46.xxx.253)

    아무거나 다 먹으려 들어요 맨밥도 좋아하구요..

    최근에는 그리니즈(개껌) 대신 돼지귀 ㅋㅋㅋㅋㅋ 말린 거를 주는데 잘 먹어요.
    (아.. 얘는 안 먹는 거 없으신 애에요ㅎㅎ)

  • 15. 저도
    '15.9.17 4:57 PM (66.249.xxx.238)

    위에분들처럼 생식과 화식으로 이거저거 먹여요(사료는 절대로 안먹여요)
    요번엔 개들이 감기걸려서 장어대가리만 싸게 팔길래 그거 사다 고아먹이기도 했어요
    노령견이 있는데 너무너무 입맛없어할때는 조미김으로 아주작게 김쌈해서 쌀밥반공기씩 먹이기도해요.
    고기도 캔도뭐도 다 싫다는데도 이건 잘먹어서 어쩔수없이;;

  • 16. 성장기에 액상분유
    '15.9.17 5:03 PM (123.111.xxx.250)

    같이 억였어요..요즘 애기들 많이 먹는 일회용? 액상분유 있잖아요..
    그거하고 화식(살코기 채소 미네랄 보조제등)만들어서 같이 먹였는데. 그것때문인지 아직어려서인지 몸이 단단하고ㅡ 에너지이저 같아요..가끔 안아달라고 덤비면 힘이 너무 세서 겁날지경이예요ㅜㅜ

  • 17. 성장기에 액상분유
    '15.9.17 5:05 PM (123.111.xxx.250)

    애기들 먹는 요거트중에 불가리스 베이비 있는데 그것도 같이 먹여요

  • 18. 성장기에 액상분유
    '15.9.17 5:06 PM (123.111.xxx.250)

    소형견인데 달려들때 힘이 너무 좋은지 뼈가 부딪히면 아프고 몸부림치면 힘이 감다미 안돼요 --;;;;

  • 19. 성장기에 액상분유
    '15.9.17 5:08 PM (123.111.xxx.250)

    과일도 포도외에는 조금씩 다 줬어요..
    잣도 하루 한두알씩 먹였고..
    기름기는 많이 먹으면 췌장염걸리니까 조심해야해요..

  • 20. 헤헤
    '15.9.17 5:19 PM (112.146.xxx.205)

    현미밥에 맹김 싸주면 잘먹어요 가끔~ㅎ
    사료만 안 먹을려고 해서 걱정이구만요 ^^

  • 21. 생식 시켜요
    '15.9.17 5:20 PM (220.244.xxx.177) - 삭제된댓글

    생식 시켜서 생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캥거루 고기 먹이구요. 알러지는 없는데 돼지고기는 싫어라 해서 아주 가끔 먹여요.
    여기에 심장, 간, 신장, 닭발, 양뼈, 캥거구 꼬리뼈, 돼지 등갈비뼈 다 생걸로 줘요.

    야채는 따로 안먹으려 해서 야채 그때 그때 바꿔가며 갈아서 주고 코코넛 오일이랑 다시마 간거 소량씩 같이 줍니다.
    작은 생선은 통째로 다 주고 연어 머리도 가끔 주구요.

    유산균 때문에 크릭 요거트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조금씩 따로 먹이구요.

  • 22. 생식 시켜요
    '15.9.17 5:20 PM (220.244.xxx.177)

    생식 시켜서 생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캥거루 고기 먹이구요. 알러지는 없는데 돼지고기는 싫어라 해서 아주 가끔 먹여요.
    여기에 심장, 간, 신장, 닭발, 양뼈, 캥거루 꼬리뼈, 돼지 등갈비뼈 다 생걸로 줘요.

    야채는 따로 안먹으려 해서 야채 그때 그때 바꿔가며 갈아서 주고 코코넛 오일이랑 다시마 간거 소량씩 같이 줍니다.
    작은 생선은 통째로 다 주고 연어 머리도 가끔 주구요.

    유산균 때문에 크릭 요거트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조금씩 따로 먹이구요.

  • 23. 아귀여워^^
    '15.9.17 5:54 PM (223.33.xxx.57)

    저도 시중에서 파는 간식은 안줘요.
    저희 털뭉치 웰시코기는 현미밥을 젤 좋아해요. 밥푸려고 압력솥 뚜껑 철컥 소리만 나면 저 멀리 방에서 한없이 자다가도 쏜살같이 달려와서 얌전히 앉아요. 그럼 안줄수가 없네요 ㅋㅋㅋㅋ글고 두부 토마토 양배추 단호박 고구마 감자 연근 등등 채소 대장님이에요. 언젠가 캠핑 같이 갔다가 생선 구운거 좀 줬더니...토하더군요.그 좋다는 닭가슴살에는 알러지가 있어요. 채소 마니 먹고 오래살자~~하는 맘으로 주지요^^ 혹시 아이쿱생협 조합원이시면 요즘 반려견 간식 나오는데요 요게 생협 무한항생제 오리랑 닭으로 우리동생이라는 동물병원 협동조합의 수익사업에 쓰이나봐요. 좋은 일에 쓰시는 것이니 조합원이심 참고하세용^^

  • 24. micaseni88
    '15.9.17 6:03 PM (14.38.xxx.68)

    전 멸치 다시 국물빼고 그 건더기를 물에 씻었다가 꼭 짜서는
    다시 바삭하게 말려서 줘요.
    단백질 칼슘 많고 소금기는 뺐고...
    우리 강쥐들 젤 좋아하는 간식이에요

  • 25. 귀여워요
    '15.9.17 6:11 PM (223.62.xxx.34)

    다들 귀요미네요^^
    저희 강아지는 제가 밥을 푸다가 바닥에 흘린걸 먹어본후
    그 맛에 반해버린거죠
    그 후로 밥이 다되면
    "밥이 다 되었습니다~~ 쿠~쿠~~"
    이 소리만 나면 자다가도 잽싸게 주방으로 달려가
    "오~우~~~" 하고 울어대서 ㅋ 저희집은 밥이
    다 되는 순간 바로 밥솥을 오픈해 줘야 해요^^

  • 26. ㅋㅋ
    '15.9.17 9:38 PM (121.166.xxx.153)

    우리집 식탐쟁이는 샐러리도 먹어요
    약간 길게 잘라주면 앞발로 잡고 아작아작 ㅋㅋ
    당근은 변이 묽어지는데 샐러리는 괜찮네요
    고구마 말린거 주면 엄청 좋아해요

  • 27. 삶의 아우라
    '15.9.18 8:23 AM (1.227.xxx.250)

    강아지 간식 감사히 배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228 30평대 수도승의 삶 맞아요 48 30평대 2015/12/05 15,557
506227 2차 민중총궐기 행진 코스(지도) 1205 2015/12/05 841
506226 마음이 추운 그 자의 정체 3 잡았다요놈 2015/12/05 1,020
506225 9 파워업 2015/12/05 2,645
506224 불과 얼마전까지 집값 내린다더니.. 저희동네 소형 몇천이나 올랐.. 7 ... 2015/12/05 3,603
506223 러닝머신이랑 크로스트레이너중 뭘 살까요 1 뚱뚱해노40.. 2015/12/05 1,333
506222 부산 남천동 좋은 강안병원 근처 맛집 9 더블준 2015/12/05 3,978
506221 중딩 남학생 털달린 신발 어디서 파나요 6 얼룩이 2015/12/05 1,108
506220 로스쿨과 사시존치 논란의 핵심은 공정성 49 .. 2015/12/05 1,161
506219 미대 진학 상담(지원학교 조합하기),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8 ..... 2015/12/05 1,502
506218 플레이텍스 속옷 입어보신분 계세요? 3 ㅎㅎ 2015/12/05 7,929
506217 60평대 줘도 싫으신가요? 49 60평대 줘.. 2015/12/05 12,257
506216 나물밥 종류좀 가르쳐 주세요 3 무지개 2015/12/05 2,552
506215 생할비보험드신분 계시나요? 2 *** 2015/12/05 969
506214 저 진짜 오랫만에 오늘 광화문에 가요 15 .... 2015/12/05 1,323
506213 독일제품 보이로전기장판 3 방실 2015/12/05 2,752
506212 기장군 '방사능 우려 해수담수' 공급 강행 강력 반발 1 후쿠시마의 .. 2015/12/05 767
506211 이정렬 전 부장판사가 알려주는 5일 민중총궐기 행동 수칙 5 1205 2015/12/05 1,073
506210 연애 상담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헤어졌어요. 3 lachat.. 2015/12/05 2,485
506209 김장김치에 생새우 안넣어도 되나요? 5 초보맘 2015/12/05 3,267
506208 건강보험·국민연금료 오른다 '더 내고 덜 받는 체계로' 3 ㅁㅁ 2015/12/05 1,184
506207 부츠 이음새가 뜯어졌는데 어디서 고치나요? 1 동네 2015/12/05 576
506206 119.89달러를 영어로 읽을때 가능한 모든 방법 알려주세요 2 .... 2015/12/05 1,324
506205 요즘 옛날 엠비씨 창작동요제를 보고있는데 참 재미있어요 1 동요 2015/12/05 1,007
506204 사이드 아파트 결로 심한가요?. 사이드집 8층과 중간집 4층.... 49 ... 2015/12/05 6,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