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와 췌장

걱정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15-09-17 13:10:12

신랑이 40대 후반이고 술은 안하지만 담배 하루 한갑과  보통키에 조금 비만이구요

고혈압약 수년째 복용중이고 당뇨약도 작년부터 복용중인데

10일전 "최근 살이 좀 많이 빠진것 같지?" 그러길래 봤는데 안빠지던 살이 몇킬로 빠져 보이네요

 

그러다 오늘 병원 다녀왔어요 병원 가라해도 미루더니..

10일사이에도 살이 더 빠진것 같고, 기운 없어하고 ,  너무너무 힘들어하고

오늘 병원 가니 한달사이 당뇨가 급속히 나빠졌다.. 췌장이 어쩌고 저쩌고

초음파 검사랑 피검사 등등 몇가지 하고 담주 월요일에 결과가 나온대요

 

인터넷 대충 검색하니 당뇨와 췌장이 관련이 있고 췌장암도 검색되고 저 지금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서..

덜덜 떨리네요..

 

아시는 분들 계시나요?   ㅠ.ㅠ

 

 

IP : 210.103.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5.9.17 1:13 PM (175.209.xxx.160)

    미리 사서 걱정하지 마세요. 단순 염증일 수도 있잖아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저도 어디 안 좋아서 찾아보면 대체로 극단적인 예들이 많아요. 일단 기다려 보세요...

  • 2. ㅇㅇㅇ
    '15.9.17 1:23 PM (49.142.xxx.181)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몸속의 당을 분해하는데 원래 당뇨인데다가 그나마 췌장이 더 나빠졌다니
    큰일이네요. ㅠㅠ
    의사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그래도 현대의학이 많이 좋아져서 어지간하면 약먹더라도
    정상생활 하도록까지는 만들어주더라고요.

  • 3. 이번주 생로병사의 비밀
    '15.9.17 1:45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당뇨병 극복 골든타임을 잡아라 한번 보세요

  • 4. 담배
    '15.9.17 1:54 PM (219.255.xxx.45)

    하루 담배 한갑이면 그리 많이 피우지는 않는 편이지만 같은 양이라도 사람에 따라
    반응 하는 정도가 다르겠죠.하루 몇갑을 펴도 90살 넘게 장수한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이 대부분 일겁니다.술보다는 담배가 몸에 더 큰 해악을 끼치는건 잘 아실겁니다.
    담배가 정신적인 평안을 주는것 빼고는 경제적으로나 몸에 백해 무익합니다. 담배의
    니코틴보다 타르나 기타 화학물질이 더 나쁘니 당장 담배를 못끊겠다면 전자담배로
    바꾼후 서서히 의지를 갖고 금연을 해보라고 하세요...링크를 걸었는데 간단하게나마
    취장에 대해 나온게 있네요 참고 하세요.
    http://www.ezday.co.kr/bbs/view_board.html?q_id_info=1066&q_sq_board=446739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12 분식집 쫄면 양념장 어떻게 만드나요? 6 ㅠㅠ 2015/09/25 2,476
485411 버킷리스트 공유해봐요... 2 지금 2015/09/25 1,333
485410 선생님과의 관계 도에 지나친가를 읽고... 66 이해가 안가.. 2015/09/25 5,649
485409 박원순 시장 페이스북입니다. 1 맘아프다. .. 2015/09/25 745
485408 해몽 잘 하시는 분 계실까요? 13 바람처럼 2015/09/25 1,444
485407 다시마 간식 믿을만한 것 소개 좀요!! 1 /// 2015/09/25 899
485406 세월호528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올해안에 가족품에 안기시게.. 9 bluebe.. 2015/09/25 599
485405 약국 낼 문 2 약국 2015/09/25 693
485404 강아지는 1년지나면 더이상안자라나요? 9 성견 2015/09/25 1,575
485403 미국라디오 매일들으면 영어 느나요 5 궁금 2015/09/25 3,460
485402 어린아이들 데리고 꼭 성묘가야할까요? 12 걱정 2015/09/25 1,646
485401 후두염 약을 먹어도 열이 안떨어져요 정상인가요? 4 아프냐 2015/09/25 1,738
485400 나와 남편의 입장차이 누구의 생각이 맞는지 알려주세요 49 2015/09/25 4,839
485399 찹쌀은소화가 되고 멥쌀은 소화가 안되요 1 ㅇㅇ 2015/09/25 842
485398 송편 얼마나 사가야... 7 ^~^ 2015/09/25 1,348
485397 시누이와 동서 누가 더 힘든가요 5 ㅇㅇ 2015/09/25 2,803
485396 죄송해요, 총선에 대해서 여쭈어요 6 /// 2015/09/25 592
485395 뽕쟁이 남자친구 데려와서 울며불며 결혼한다고 하면? 2 뽕간도 2015/09/25 2,278
485394 돈 많이 안들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거 있나요 37 2015/09/25 13,764
485393 드라마'연애의발견 ' 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추천 2015/09/25 4,328
485392 공부방선생님께 명절선물 보냈는데ᆢ 말한마디 없네요 20 미랑이 2015/09/25 5,651
485391 기술이민 가능할까요 6 ;;;;;;.. 2015/09/25 1,857
485390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겪어보니 정말 아니더라구요 21 000 2015/09/25 10,270
485389 전월세 재계약 때도 부동산에 30만원을 줘야 하나요? 9 [질문] 2015/09/25 2,443
485388 커피 시음알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4 마트 2015/09/25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