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장갔다온 남편팬티에..

... 조회수 : 29,221
작성일 : 2015-09-17 11:28:16
남편이 정기적로 출장을갑니다..

근데 갔다와서 세탁하려고보면 꼭 팬티에 앞부분은 아니고 뒤쪽에 피가묻어있네요...ㅜ

이거 어떻게봐야하는거죠?? 이상하게 생각안할수도 있는건데 자꾸만 맘이 찜찜해져요..출장갔다온 후만 이러는거같아서요ㅠ
IP : 218.48.xxx.67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질?
    '15.9.17 11:29 AM (218.235.xxx.111)

    ............

  • 2. 저도
    '15.9.17 11:29 AM (175.209.xxx.18)

    조심스레 치질을 의심해 봅니다.

  • 3. ㅇㅇ
    '15.9.17 11:30 AM (125.132.xxx.130)

    ㅋㅋㅋㅋㅋㅋㅋㅋ 치질 100%

  • 4.
    '15.9.17 11:34 AM (218.48.xxx.67) - 삭제된댓글

    평소에 똥을 자주 팬티에 묻히는 남편이에요 유독 출장갔다오면 피가 비쳐요 연하게ㅠ

  • 5. ㅇㅇㅇ
    '15.9.17 11:35 AM (49.142.xxx.181)

    ;;;
    환경이 바뀌어서 더 심한 변비가 되나보죠;;;;;;;;;;;;;;;;;;;;;;

  • 6. 그런데
    '15.9.17 11:35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어떻게 치질 증상이 출장때만 나타 나나요
    전 남편분 성 취향이 의심 되네요

  • 7. ..
    '15.9.17 11:35 AM (223.33.xxx.2) - 삭제된댓글

    밖에 음식 계속 먹으면 장이 탈나서 ㅊㅈ 터져요
    누가? 제가 그래요 ㅋㅋㅋ

  • 8.
    '15.9.17 11:35 AM (218.48.xxx.67)

    평소에도 똥을 조금씩 지리는 남편이에요..근데 피는 안비치는데 출장만 갔다오면 피가 연하게 묻어있어서요ㅠ

  • 9. ...
    '15.9.17 11:38 AM (112.220.xxx.101)

    정기적인 출장...
    출장시에만 묻어있는 팬티뒤쪽부분의 피..
    평소 똥을 지림...
    흠....-_-
    저도 성취향의심..
    몰래 폰한번 들여다보세요..

  • 10. 치질?
    '15.9.17 11:39 AM (218.235.xxx.111)

    에고...얼마나 불편하실까.....

    차량에 항상 여벌 팬티(평상시에도) 넣우두고,
    지릴 정도라면 팬티라이너도 몇장 넣어두겠네요.저라면.

    치질이....그냥 저냥 있다가
    또 항문근육통도 올수 있고(치질이어서 오는건진 모르겠지만)
    근육통....정말 끔찍합니다........

  • 11. ㄷㄷ
    '15.9.17 11:40 AM (175.209.xxx.18)

    답은 딱 두가지네요. 1. 치질 2. 성 취향 ....

  • 12. ...
    '15.9.17 11:41 AM (121.157.xxx.75)

    집에선 멀쩡하다가 출장만 가면 치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뭐 치질이라 생각되시면 병원치료 받으셔야죠 그거 상당히 불편할텐데..

  • 13.
    '15.9.17 11:44 AM (218.48.xxx.67)

    일단 세탁하지말고 한곳에두었다가 그다음팬티와 비교해보려구요ㅜ

  • 14. ......
    '15.9.17 11:45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남편이 출장갔다온 뒤엔 예민해져서
    자세하게 들여다봐서 그렇겠지요.

  • 15. 질문
    '15.9.17 11:46 AM (14.39.xxx.96)

    여기에 물어보지 말고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병원가봐야 하는거 아닌지?
    의심이 의심을 키웁니다.

  • 16. ...
    '15.9.17 11:46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치질아니고 2번이면 뭐 진짜 답이 없는거고요
    평소에 두분 잘지내시죠? 밤에

  • 17. 곧 점심시간인데
    '15.9.17 11:47 AM (210.180.xxx.195)

    밥맛은 좀 떨어지네요.
    원글님은 심각한데 죄송...

  • 18. ==
    '15.9.17 11:49 AM (147.47.xxx.34)

    그냥 남편한테 이야기하고 병원 가보세요. 출장가면 스트레스로 치질 심해지는 것 아니에요? 왜 자기 집 아니면 볼일도 못 보는 사람도 있잖아요.

  • 19.
    '15.9.17 11:50 AM (124.49.xxx.27)

    남자들은
    진짜 대단하네요


    똥지린팬티나 저런 더러운팬티도
    전처리 애벌빨레도 안하고
    그냥 마누라들한테 던져주면
    엄마인양 다 세탁해서 넣어주니 말이죠


    여자들..부인들이 저런팬티 남편한테
    세탁하라고 그냥 주진 않잖아요

  • 20. 참고로
    '15.9.17 11:51 AM (124.49.xxx.27)

    저는 남편한테도 벗은팬티는 반드시

    손으로라도 애벌빨레해놓으라
    하거든요

    비위가약하거니와
    내가 지엄마도 아닌데 왜 그딴시중까지
    들어야하는데 말이죠

  • 21.
    '15.9.17 11:54 AM (121.88.xxx.15)

    근데 왜 평소에 똥을 지리나요?
    다 큰 성인이 똥을 지리다니...
    그것도 이상한데요.
    혹시 괄약근이 늘어났거나 그런건가요??
    그렇담 더 성적취향 의심이.....-.-;;;

  • 22.
    '15.9.17 11:56 AM (58.224.xxx.11)

    좋게 생각하면 치질.
    근데 출장 갔을 때만 피?
    논리적으로 이상

    성취향.부분도 고려하세용

  • 23. 일단
    '15.9.17 11:57 AM (218.48.xxx.67)

    남편이 변비가있는 체질은 아녜요..뭐만 먹으면 바로 신호가오는 스탈이거든요..나가서도 화장실을 제집 드나들듯해요..신호가오니까요..보통 변비아님 치질은 아니지않나요? 저도 의심하기 귀찮아하는 스탈이라 남편 전화도 안보는데 이건 눈에 떡하니 보이니까 자꾸만 이상한생각이 들어요ㅠ

  • 24. 그렇담
    '15.9.17 11:59 AM (124.49.xxx.27) - 삭제된댓글

    ..변비체질도 아닌데
    그렇다면

    백퍼 후장이죠
    (죄송)

  • 25. 출장 가면 스트레스 받아서?
    '15.9.17 12:00 PM (210.178.xxx.1)

    성취향은 아닌 거 같아요. 평소 지리신다면 장이 안 좋으신 거고 미세하게 혈변을 보시는 거 아닌지요.
    제 경우인데 회사에는 비데가 있어서 잘 쓰는데 저는 출장 갔다가 비데 없이 휴지만 쓰면 비데 쓸 때와는 좀 다른 흔적이 남기도 해요. 피는 아니지만...
    내과에 장 때문에 그런다고 한번 전화해 보시죠. 제가 출장만 가면 이상하게 뒤쪽에서 피가 나는데요. 뭐 먹으면 바로 신호가 와서 평소 변은 좀 묻히는 편인데 스트레스 때문에 피가 날 수 있나요?
    솔직히 남편 의심하는 것보단 좀 챙피해도 이게 낫지 않을지.

  • 26. 그동안
    '15.9.17 12:01 PM (218.48.xxx.67)

    좋게 생각하자..갈색인데 착각해서 붉게보이는거겠지 하고 패쓰한게 벌써 세네번째인거같아요..의심하기싫어서요..ㅜ

  • 27. 헐헐
    '15.9.17 12:09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헉...드러워요
    지린걸 그냥 그대로 내놓는다니 믿을수가 없어요...

    가정교육이 이래서 중요한가봐요
    본인 샤워할때 애벌빨래후 세탁기 돌려야 다른식구들 속옷과 함께 빨죠
    완전엽기

  • 28. 치질은
    '15.9.17 12:11 PM (174.84.xxx.231)

    변비일때도 걸리지만 배변 횟수가 잦은 사람한테도 잘 걸려요. 변비환자보다 설사환자가 더 치질에 잘 걸린다는...

  • 29. 저 처럼
    '15.9.17 12:14 PM (211.228.xxx.49)

    예민한 사람은 여행가면 화장실 못 가서 100퍼 변비 걸리는데.. 그런거 아닐까요??

  • 30. 부부관계는
    '15.9.17 12:15 PM (14.32.xxx.97)

    원활한지 궁금하네요.
    취향이 다른쪽이라면, 평소 표가 날텐데요...잠자리도 피하고.

  • 31. ///
    '15.9.17 12:17 P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진심은 의심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까봐 두려워서겠지요

    남편의 괄약근이 헐거운것 확실한 사실이고, 남자가 어떻게 하면 괄약근이 헐거운지는
    다 아시테고....

    저라면
    팬티들고 가서(어디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DNA 검사라는걸 해 보고 싶네요

  • 32. ...
    '15.9.17 12:20 PM (125.177.xxx.222)

    제남편도 화장실 무지 많이 가는데 치질증상있어요
    피 묻은건 뭐라 말 못하겠지만 변비만 치질증상 있는건 아니라서요

  • 33. 둘째가
    '15.9.17 12:22 PM (218.48.xxx.67)

    생기기전까지는 부부관계는 괜찮았어요..둘째임신후로는 조심하는건지 제가예민해서인지 거의 관계가없었던거같네요..남편이 뭘먹으면 자주 배가아프다고 화장실로 직행하는스타일이긴 해요..그래서 전 설사를 조금씩 지리는줄알았는데 그런경우도있군요ㅜ

  • 34. dd
    '15.9.17 12:2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데 그런 경우 변을 아무리 잘 닦거나 씻어도 변찌꺼기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변을 잘 묻혀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복통을 호소하면 대장내시경 한번 해보자 하세요,
    과민성인 경우 설사도 하지만 장의 운동이 뒤죽박죽인 상태라 변비도 오고 그렇습니다,
    배아파서 화장실 간다고 죄다 설사는 아닙니다.

  • 35. dd
    '15.9.17 12:2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크론병인 경우 과민성과 유사해서 설사 복통에 혈변 봅니다,,
    요즘 크론병이 중가하는 추세라..내시경 한번 하러 가자 하세요.

  • 36. ..
    '15.9.17 12:32 PM (222.234.xxx.140) - 삭제된댓글

    제가 과민성대장에 설사도 잘하고 거기다 치질까지있어요 전 여자이구요
    심할땐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 급하게 가다가 살짝 지른적 몇번있어요
    다행히 집에 있을때 그래서 바로 처리했는데 밖이었음 아휴 상상도 하기 싫네요

  • 37. . .
    '15.9.17 12:35 PM (211.209.xxx.196)

    의심할 일이 아니라 병원 데려가야할 일이지요. 집예서야 자주 갈아 입어 모를 수 있고. .

  • 38. 성취향이라니?
    '15.9.17 12:40 PM (221.151.xxx.158)

    동성애도 아니고 무슨 성취향....
    말도 안 되는 억측 같아요.

  • 39.
    '15.9.17 12:40 PM (116.40.xxx.2)

    직접 묻지를 않고 여기서 멀쩡한 남편을 의심받게 하는지?
    답답하네요.
    여자 머리카락도 아니고 이런 일은 그냥 담담하게 물어봐서 답을 구하는게 낫지 않나요? 진짜 건강 문제일 수도 있고. 성적 취향이라면 물어볼 때 안색부터 다를거예요.
    남의 일이라 상상력 풍부한 답변만 넘쳐날텐데..

  • 40. 일급비밀
    '15.9.17 12:49 PM (118.37.xxx.84)

    저도 약간 치질 끼가 있는데 비데 없는 외부에서 큰일 보면 피가 살짝 비쳐요.
    집에서 비데 사용하면 괜찮아요.
    너무 이상하게 몰 일은 아닌듯!

  • 41. 평소에도
    '15.9.17 12:58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밖에 나가면 화장실을 제집 드나들듯 하신다니
    장이 아주 예민하신 데다가
    출장 때면 물갈이 때문에 더하신 것 같은데요.
    댓글들처럼 의심부터 하지 마시고 직접 물어보세요.
    출장 가면 배변 문제로 많이 힘드냐고.

  • 42. 평소에요
    '15.9.17 12:59 PM (211.179.xxx.210)

    밖에 나가면 화장실을 제집 드나들듯 하신다니
    장이 아주 예민한 데다가
    출장 때면 물갈이 때문에 더한 것 같은데요.
    댓글들처럼 의심부터 하지 마시고 직접 물어보세요.
    출장 가면 배변 문제로 많이 힘드냐고.

  • 43. ann
    '15.9.17 1:04 PM (14.39.xxx.211)

    몇몇분들 수준이 참...
    치질인가보네요 원글님도 뭐 이런것꺼지 온라인에 올려서 남편이 별소릴 다 듣게 하세요. 저도 치질 심해요 변비가 아니라 설사하면 더 심해지구요

  • 44. 대장암
    '15.9.17 1:04 PM (175.209.xxx.188)

    검사해보세요.
    뭔가 좋지않네요.

  • 45. ==
    '15.9.17 1:30 PM (147.47.xxx.34)

    뭐만 먹으면 신호 오는 스타일이 좋은 게 아니죠. 변비로 며칠 못 가는 것도 안 좋지만, 하루에 여러 번 자주 가는 것도 장이 안 좋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얼른 병원 가세요.

  • 46. ㅇㅇ
    '15.9.17 1:32 PM (221.138.xxx.79) - 삭제된댓글

    치질 아니고 소양증이라든지 그쪽 피부가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피곤하면 심해지구요. 괜한 의심 말고 물어보세요.

  • 47. 나비잠
    '15.9.17 1:33 PM (211.212.xxx.8)

    대장 내시경 꼭 해보라 하세요.

  • 48. .커요
    '15.9.17 1:41 PM (182.212.xxx.23)

    출장이 너무 피곤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저도 이상하게 출장가서는 아무리 자도 너무 피곤해요.
    아니면 그 지방 음식이 좀 안맞거나 과해서
    동 쌀때 힘들어서 그런걸지도 ㅠ

  • 49. 그컁
    '15.9.17 2:24 P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모아두지 말고 깨끗이 빨아서 락스로 헹군후 옷장에 넣지 뭐하러 남입던 팬티 들고선 드런상상을 할까 싶네요.
    그래서 설사 그렇다 한들 뭘 어쩔건데요.
    냅두고 님팬티나 애들 팬티나 신경쓰고 사세요

  • 50. ..
    '15.9.17 3:50 PM (175.197.xxx.204)

    결혼하면 남자 똥지린 팬티도 세탁해줘야 하는군요. ㅡ.ㅡ

  • 51. 그런 쪽으로 의심한다면
    '15.9.17 3:52 PM (203.228.xxx.204) - 삭제된댓글

    평소 뭔가 느낌이 있었나요?

    그게 아닌 일반 남자라면

    출장이 평소 한국에서의 일상보다 확실히 스트레스를 받죠
    24시간 대기탄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한국에서보다 화장실 들락날락하기가 수월치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라면
    출장시에 남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런 증상이 일어나는구나
    병원을 가보자해야겠다
    출장 직후는 스트레스 안 받게 더 내조하자
    생각이 들듯합니다

    근데 원글님 같은 생각이 들려면
    아무래도 평소 뭔가 느낌이 있는게 있을 듯 한데요...

    그런 느낌이 있고
    훗날을 감당할 수가 있다면
    좀 더 파고들어보세요

  • 52. 문득
    '15.9.17 4:07 PM (180.67.xxx.13)

    남편분한테 팬티라이너 권유해보시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 53. 아는것 만큼
    '15.9.17 4:19 PM (27.100.xxx.84) - 삭제된댓글

    보이는 세상이라지만, 이 문젠 좀 다른 듯 한 느낌이 드는건 얼마전 한바탕 지나간 동성애자에 관한
    글 때문인가 싶네요.
    남편이 보이는 증상이 좀 석연치가 않네요.

    평소 괄약근이 약해 지리고, 정기적인 출장... 그리고 혈흔 이라..
    글쎄.... 부디 아니길 바라지만....

  • 54. 바람의숲
    '15.9.17 4:24 PM (121.174.xxx.110) - 삭제된댓글

    볼일보고 나서 변기에 피가 흥건한 것에 놀랬던 적이 있는데,
    밖이라면 씯을 수도 없고, 피가 흘러내려 제대로 못 닦은 부분이 팬티에 남았을 겁니다.
    스트레스가 심하신가 보네요.

  • 55. ........
    '15.9.17 4:24 PM (1.233.xxx.29)

    저희 남편도 그래요.절대 의심하실 상황이 아니네요.
    설사 자주 하는거, 혈변 다 똑같아요.
    치질 증상 맞구요.
    환경 바뀔 때 혈변도 있으시면 초기는 아니에요.
    평상시 생활에는 불편함은 없지만 한번씩 치질이 심해지면 굉장히 힘드실거에요.
    가기 싫겠지만 병원 진료 받으시고 치질 수술을 받으시는게 좋을거에요.
    그리고 저희 남편은 과민한 장이 현미와 채소위주 식사로 바꾼 뒤에 많이 좋아졌어요.
    주제 넘지만 의심하지 마시고, 남편 건강도 챙겨주세요.
    그리고 의심하시는 그 부분은 정상적이지 않은 그런 행위?뒤에는 혈변이 비치나요?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전에도 이런 걸로 고민하면 비슷한 글을 올리셨던것 같은데..
    암튼 병원 먼저 꼭 가보세요.
    저희 남편도 병원 가기 싫어 버티다가.. 좀 일찍 갔으면 좋을뻔 했네요.

  • 56. 바람의숲
    '15.9.17 4:25 PM (121.174.xxx.110)

    볼일보고 나서 변기에 피가 흥건한 것에 놀랬던 적이 있는데,
    밖이라면 씻을 수도 없고, 피가 흘러내려 제대로 못 닦은 부분이 팬티에 남았을 겁니다.
    스트레스가 심하신가 보네요.

  • 57. ...
    '15.9.17 4:29 PM (114.204.xxx.17)

    치질 같아요. 제 남편이 평소에 화장실 엄청 자주 가는데 치질이어서 수술했어요. 치질인데 화장실에 자주 가는 건 잔변감이 계속 남아서 그렇대요. 피 묻고 변 지리고 증상이 비슷해요.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 58. ..
    '15.9.17 4:45 PM (92.40.xxx.77)

    소화기능이 떨어져 제대로 흡수 못하고 보내 버리는
    체질일 거에요. 기름진 음식 밀가루 짠음식 피하시고
    몸을 보하는 삼계탕 자주 드시고 커피대신 홍삼차 생강차
    드시고 꿀도 체온을 상승시켜요.
    설사 묽은변 자주 보는분들은 몸안의 온도가 낮아서 그래요.발아현미 현미찹쌀 백미 찹쌀 드시고 밀가루는 뚝.
    저 지금 외국 나와있는데 며칠 누룽지 먹다가 빵 먹고 현지 음식 먹고 했더니 또 시작.

  • 59. 저는
    '15.9.17 4:59 PM (211.32.xxx.138)

    저두 살짝 똥꾸멍 나오는 치질있는데
    팬티에 피가 비치지는 않는데
    똥놓고 휴지로 닦으면 생리가 아닌데도 피가 묻기도 해요

  • 60. 아니
    '15.9.17 6:01 PM (1.240.xxx.48)

    치칠이라면...왜 평소에 보여야지 꼭 출장갈때만 그 피가 보입니까....이상하네요...평소팬티와
    벌써 차이가 있다잖아요...

  • 61. 그럼
    '15.9.17 6:54 PM (118.217.xxx.29)

    일단 병원부터 가는걸로....

    성취향쪽은 오바육빠칠바

  • 62. 집에서
    '15.9.17 7:12 PM (58.122.xxx.74)

    집에서 혹시 비데쓰시나요?? 제 남편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화장실을 제집드나들듯 하루에 5-6번 가는데..
    어릴때부터 비데를 써서 똥꼬피부가 약해요..
    그래서 외부에 특히 비데 없는곳에서 볼일을 보면
    깨끗히 닦일때까지 닦아야해서..... 피가 나올정도로 닦기때문에.....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이실수도 있어서 부끄럽지만 적어봐요 ㅜ

  • 63.
    '15.9.17 9:40 PM (110.70.xxx.44)

    에이즈 염려됩니다

  • 64. ...
    '15.9.17 10:20 PM (222.238.xxx.121)

    이상하군요.. 치질이면 똥이 묻을 순 있어도 피가 묻는건 좀...
    확실히... 의심해볼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제가 다 두렵네요;;

  • 65. 과민성대장증후군
    '15.9.17 10:51 PM (115.161.xxx.110)

    과민성대장증후군인데 꼭 해외출장가면 변비가 생겨서 (특히 동남아시아가면요)
    화장실을 제대로 못가고 오랜만에 일을 보면 피 나와요. 전 혈변아니고 그부분이 -_- 찢어져서요.
    그래서 유산균 잘 챙겨 다닙니다 해외출장갈때 특히요.

    이런말 왠만 하면 안쓸려고 했고 쓰면서도 너무 부끄러운데
    댓글에 성취향이라니 말씀들이 너무 하시다 싶어서 댓글까지 다네요...

  • 66. 헤헤
    '15.9.17 11:20 PM (58.232.xxx.88) - 삭제된댓글

    제동생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치질있는데... 이런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 67. 원글이나 댓글이나
    '15.9.17 11:23 PM (96.55.xxx.35)

    이미 원글은 남편의 이상한 성취향을 의심하고 글 올린거고 일부 댓글은 이를 자극하고..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참 한심해서..당연 이럴땐 치질이나 대장암을 먼저 걱정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질문은 여기에 올리는게 아니고 네이버에 먼저 대장암 초기증상을 알아보세요. 멀쩡한 남편 변태로 만들지말고....

  • 68. 치질기가 있는 경우
    '15.9.17 11:32 PM (74.74.xxx.231)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술 먹고 나면 거기서 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힘들면 코피 나듯이.

    아마 화장실에서 큰일 보면서 피가 나고, 그 후에 조금 더 피가 나와서 팬티에 묻는 게 아닐까 하네요.

  • 69. 치질기가 있는 경우
    '15.9.17 11:34 PM (74.74.xxx.231)

    동성애 문제는 아닐 거에요. 일단 동성애를 하기 시작하면 수시로 하지 꼭 출장갈 때만 하지는 않겠지요.

    어쨌거나 남편 병원에 가보라고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70. ...
    '15.9.18 3:05 AM (14.39.xxx.53)

    변비도 그렇지만 장이 예민해서 자주 화장실을 가는 사람도 그럴 확율이 아주 높습니다.
    장이 예민한 사람은 .. 특히 머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오는 사람은 더욱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에 낯선 환경(ex출장)에서 스트레스받고 예민해지면 그럴수가 있어요.왜 아냐구요? 제가 그렇거든요 ㅠㅠ

  • 71. 에휴~
    '15.9.18 7:03 AM (183.99.xxx.221)

    보다 못해 저도 한글자 달아요. 저희 남편도 설사 하는 체질이에요. 음식만 잘못 먹어도 신경쓸 일 생기면
    화장실을 들락 날락~ 그런사람이 화장실에서 몇번 혈변을 쏟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치질이라고 수술 권유 받았어요.~~~~ 변비 심한 저는 그런 경우에도 치질 진단이 나온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원글님 남편분도 출장중에 변한 환경때문에 치질증상이 나온 듯 해요..
    이상한 상상일랑 하시지 마세요.

  • 72. 산사랑
    '15.9.18 9:35 AM (175.205.xxx.228)

    출장가면 술마실기회가 더있을수 있죠 술마시면 치질 심해집니다

  • 73. ㅋㅌ
    '15.9.18 10:26 AM (203.67.xxx.59) - 삭제된댓글

    해외 나갈때 마다 걱정인게 화장실 비데 유무 입니다
    초감각 메커니즘으로 비데 없으면
    닦을때 피가 나와요...ㅠ.ㅠ

  • 74. 124.49
    '15.9.18 11:21 AM (119.69.xxx.42)

    참 찌질하네
    남자가 뭐가 대단하단 건지
    그리고 주부면 배우자 속옷 세탁 당연한 거 아닌가
    어차피 세탁기 돌릴 거면서

  • 75. 175.197
    '15.9.18 11:34 AM (119.69.xxx.42)

    살림할 남자랑 결혼해서 님이 먹여살리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954 미주신경성실신 증상 있으신 분들께 여쭐게요 2 2015/09/18 1,599
482953 밤보관 어떻게 할까요? 1 먹거리 2015/09/18 1,001
482952 음식점이나 옷가게 하시는분들~직원들 추석보너스 주시나요?? 3 자영업 2015/09/18 1,604
482951 하정우 아버지 김용건씨..정말 재미있고 유머있는 사람이예요~ 12 부럽 2015/09/18 6,026
482950 여러분의 도움으로 0처리에서 장년 직장녀.. 2015/09/18 699
482949 초등고학년 시각장애 여아 체험학습 할만한곳 있나요 6 질문 2015/09/18 899
482948 의정부 가는 3100번 타시는 분 계세요? 6 궁금 2015/09/18 1,262
482947 원목테이블에 얼룩 지우는방법 있을까요? 2 원목 2015/09/18 3,083
482946 이영자 나온 거 듣고 있는데 완전 웃겨요^^ 9 비밀보장 2015/09/18 4,122
482945 계속 올라오는 변명 화폐단위 높다고 화폐개혁하자는거 알바죠? 6 ;;;;;;.. 2015/09/18 1,585
482944 우리나라여자들 너무불쌍해요 49 ㄴㄴ 2015/09/18 3,818
482943 공인인증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갱신했는데 계속 에러가 나요.. 4 ... 2015/09/18 1,131
482942 용팔이에 채영캐릭터 좀 그렇네요 7 .. 2015/09/18 1,997
482941 화폐개혁하면 집값 폭등 49 Dke 2015/09/18 13,809
482940 진짜 알 수 없는 남자들의 여자보는 눈... 14 dd 2015/09/18 11,747
482939 심근경색으로 약 복용중인데 한약 드시는분 계세요? 1 ..... 2015/09/18 798
482938 까도 까도 양파도 아니고..... -_- 2015/09/18 939
482937 침대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만 놓고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49 침대고민 2015/09/18 4,007
482936 남편이 벗은 몸이 보기싫어요. 35 노출 2015/09/18 16,589
482935 음료수에 탄산수소나트륨과 비타민c가 왜 들어가요?? 5 궁금 2015/09/18 2,059
482934 사타구니가 옷을 자꾸 먹어요 ㅠㅠ 6 신경쓰여 2015/09/18 2,458
482933 고양이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다가 홀릭 되셔서 집사되신 분 계세요?.. 17 ..... 2015/09/18 2,675
482932 직장맘들 배우는 거 있으세요? 1 취미 2015/09/18 974
482931 시금치 냉동해도 괜찮을까요? 8 ... 2015/09/18 2,197
482930 최진실 예술세계 주목한 '신화의 탄생과 비극' 출간 1 피타고라스 2015/09/18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