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잣말을 많이 하는 직장동료 왜 그런걸까요?

혼잣말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15-09-17 10:30:09
저는 학교에서 일하고 있어서 다른 작업환경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유독 혼잣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하나같이 특징적인 것이 긍정적인 말보다
부정적인 말들을 그렇게 혼잣말로 내뱉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씨~왜 이러지.." 라든지, "아~왜 이렇게 느려."
이런 말들을 짜증 가득 담아 내뱉네요. 제가 앉아 있는
자리 앞, 옆, 뒤 선생님 모두 그렇습니다.
안듣고 싶어도 들리는데 좋지도 않은 말,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닐지라도 듣고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별로에요.
뭔가 불안하고 눈치보게 되는 느낌입니다. 왜 그렇게
부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또 하나 공통점은 그분들 모두 나이가 많다는 점인데,
나이하고도 상관이 있을까요?
정말 보고 있으면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IP : 125.146.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9.17 10:31 AM (125.146.xxx.178)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줄글이 이상하게 띄어졌네요. 죄송합니다~

  • 2. 제목만 보고도
    '15.9.17 10:32 AM (218.235.xxx.111)

    나이많은 사람들 아닌가 싶었네요
    그게 정상은 아닌거죠...

    멘탈을 좀 강하게 키우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속으로
    저게 또 왜 저 ㅈㄹ 이야...하면서..평상심 유지하세요

  • 3. 원글
    '15.9.17 10:37 AM (125.146.xxx.178)

    아 역시 나이많으신 분들 특징인가요?
    멘탈은 강합니다! 단지 보면서 반면교사로 삼을 뿐이죠 ㅎㅎ

  • 4. 어찌
    '15.9.17 10:40 AM (125.140.xxx.68)

    어찌 저랑 비슷하시네요..
    제옆자리 남직원은 30대초반인데 혼잣말을 그렇게 많이해요..
    주로 부정적인건 같은거 같구요. 한번씩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뭐라고 말은 못하겠고 참다가 폭발할지도 몰라요..ㅠㅠ

  • 5. ..
    '15.9.17 11:09 AM (210.217.xxx.81)

    컴퓨터 많이 하고 게임 많이해서 그런것같아요..

    제 직장동료도 30대초반인데 아주 혼자말이 다 욕이에요

    듣기정말 싫고 꼭 나한테 하는것같아 신경쓰이지만 무시하긴합니다

  • 6. 학교
    '15.9.17 11:16 AM (58.148.xxx.14)

    옆자리 나이도 안많은 여자, 혼자말 계속 나부리는데 듣다보면요, 그게 견디기 힘들어요
    한대 머리 치고 싶을 정도로.
    혼자만의 언어를 쓰는..
    말만 하는게 아니라 콧노래 부르거나 자판 타타타탁 소리내며 두들기기...
    같은 실을 쓸땐 자신의 감정을 자제하는게 예의라는걸 몰라요 짜증나는 사람였음.
    학교 나이든 여샘들 특징에요 불평불만 많은거. 그래서 되도록 거리유지해요.

  • 7. 지젤
    '15.9.17 11:23 AM (220.118.xxx.68)

    학교 나이든 여샘들 특징에요 불평불만 많은거. 그래서 되도록 거리유지해요. 2222

  • 8. 학교에서 일하는데
    '15.9.17 12:56 PM (210.180.xxx.195)

    노트북이 느려터질 때가 많습니다. 교사들이 공문이며 성적처리며 생활기록부며 전부 웹기반 시스템에서 작업하는데 동그라미 빙글빙글 돌다가 먹통되면 짜증나지요. 그 학교 컴퓨터 특히 후진 듯....

  • 9. ...
    '15.9.17 1:5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전에 직장동료가 혼잣말하는 직원
    뒷담화하면서
    혼잣말 들리면 감정상하고 업무에 방해된다는데
    싸이코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정도로 흔들리는 멘탈에
    주위사람 혼잣말까지 예민떠는 성격이면
    사회생활이나 공동생활은 불가한게 아닐까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428 화학공학쪽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ㅠㅠ 2015/11/25 1,269
503427 냉동고등어 구울때요 1 초보 2015/11/25 1,569
503426 입출금 통장 4 궁금 2015/11/25 1,766
503425 요양원계신 할머니 1 joy 2015/11/25 1,549
503424 은행cd기로 현금 인출 후 돈을 안 빼오면 어찌되나요? 8 2015/11/25 3,545
503423 PT 받을때 입을 옷 문의드려요~~ 10 레깅스 민망.. 2015/11/25 6,677
503422 오늘부터 아이가 (초5) 6시부를 가는데...안스럽네요. 6 2015/11/25 1,794
503421 생활비가 너무 많이 나와요... 34 답답 2015/11/25 19,158
503420 바나나를 2송이 보냈어요 3 2015/11/25 3,539
503419 송유근이 표절이면 전세계 거의 모든 연구자는 표절... 19 자취남 2015/11/25 5,641
503418 인터넷 해지 힘드네요 ㅡ.ㅡ 4 m.m 2015/11/25 1,480
503417 인천주위에 싸고 괜찮은 맛집알려주세요!! 2 세라 2015/11/25 1,301
503416 해외구매대행 상품을 살때 개인통관번호가 필요한가요~ 6 통관번호 2015/11/25 1,706
503415 김연아 열애찌라시는 베스티즈 어그로의 장난 zzzzz 2015/11/25 2,206
503414 응답하라 1988에 7 호박고구마 2015/11/25 3,345
503413 [WSJ] "한국대통령, 자국 시위대를 IS에 비교. .. 3 샬랄라 2015/11/25 1,148
503412 농협 인터넷 뱅킹 짜쯩 3 a1dudd.. 2015/11/25 986
503411 곧 세례받는데 대모님께 감사표시 뭐가 좋을까요 3 깨끗한영성 2015/11/25 1,399
503410 대학 2학년 딸이 오늘부터 자취를 하네요 5 2015/11/25 3,176
503409 돈없는 사람 앞에서 돈자랑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34 ... 2015/11/25 16,406
503408 알로 카시아 아세요? 3 집사 2015/11/25 1,351
503407 노유진에 경제얘기 한번 들어보세요.. 49 dd 2015/11/25 2,253
503406 세월호 특별법 폐지와 특조위 해산을 요구한다 3 길벗1 2015/11/25 914
503405 급하게 영어 해석 부탁합니다. 3 안젤라 2015/11/25 908
503404 대화는 잘 통하는데, 남자같은 느낌이 안드는 사람. 9 dd 2015/11/25 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