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다를떈...?

바람...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15-09-17 09:20:31

전 남편과 따로 잡니다

신혼때부터..

부부사이는 좋습니다

아침에 만나면 허그 하고 인사하고...

저도 남편에게 서운했는데 숙면을 강조 하는 남편의견에 포기...ㅜ.ㅜ.

근데 내년에 이사가면 같은방 쓰기로....

좋아해야할지 ...불편할지...

전 커피를 좋아해서 자다가 잘깨요..

잠도 안올때고 있고..그럼 ..

음악도 듣고 ..뒤척거리고..

자기전 일기도 쓰고..음악도 듣고...그러다 자고 싶을때 자는데

남편과 같이 자면 못하겠죠?

그리고 남편이 가끔 1-2시에 들어오면 자다 깰거같은데..그럼 짜증 안날까요?

나 자고 있는데 남편이 티비 보다 12시에 자러 들어오면 그것도 깰것 같고..

그냥 계속 따로 자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고..

또...

서로 코골고..이갈고...입냄새..방귀도 가끔...ㅎㅎ

죄송합니다

계속 혼자 편히 자다 ...별 걱정을 다해보네요

심심하신분...답변 주시고

 가을날...좋은 추억많이 만드세용 ~~~~

IP : 182.221.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9:26 AM (116.34.xxx.149)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곧 좋은 방법으로 적응이 되실 거에요..

  • 2. ...
    '15.9.17 9:27 AM (116.127.xxx.64)

    저는 제가 야행성에 신랑이 바른 생활 어린이인데,,,
    당연히 전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다가 침대로 들어갑니다. 신랑은 깰 때도 있고 안 깰때도 있는데 깨면 뽀뽀 하고 다시 잡니다.

    부부고 서로 좋은 사이라면 이런 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전 온기가 좋아서 일부러 자고 있어도 품에 파고 들어서 잡니다. 같은 방 쓰세요.

  • 3. 지나가던 미혼
    '15.9.17 9:29 AM (175.209.xxx.18)

    음 ... 아 결혼하고 싶다...일단 남자먼저 ...;;

  • 4. hj000
    '15.9.17 9:34 AM (182.221.xxx.22)

    감사합니다..
    같은방 쓰면 불편은 하겠지만 사이가 가까워질수 있겠네요..^^
    근데 가끔 같이 누워서 대화하다가 소통부재로 싸해집니다.
    남편이랑 대화는 잘 안되요 ..ㅠ.ㅠ
    그래서 남편은 같이 자다 싸울까봐 각방을 원했는지도...
    다른분들은 자기정 얘기하다 안 싸우나요?

  • 5. ...
    '15.9.17 9:37 AM (221.151.xxx.79)

    대화가 잘 안되는데 부부사이가 좋을 수가 있나요? 서로 지뢰 안 밟을려고 조심하니 부부사이가 좋아보이는것 뿐이겠죠.

  • 6. 내맘대로
    '15.9.17 9:41 AM (175.118.xxx.94)

    따로자요
    자다깨면 완전짜증내고
    저도 한번깨면다시잘못자는스타일이고
    코도심하게골고
    따로자니완전편해요

  • 7. 존심
    '15.9.17 9:43 AM (110.47.xxx.57)

    트윈베드를 사용하시면...

  • 8. @@
    '15.9.17 9:45 AM (182.221.xxx.22)

    네...
    윗님 답변 뜨끔...!
    막역한 사이는 아닌거 인정해요
    그동안 따로 자서 그런지....
    결혼 10년이 넘어가니 저의 문제점도 알게 되고 남편의 성향도 알게되고..
    이제 조금씩 변화되고 풀어나가려구요

  • 9. 당연히
    '15.9.17 9:47 AM (59.17.xxx.48)

    불편하죠 두분 모두 민감하면 더더욱.... 하지만 부부니까 불편해도 맞춰가며 사는 거지요.

  • 10. ....
    '15.9.17 9:48 AM (112.220.xxx.101)

    부부가 따로자는거 이해가 안됨...;;;

  • 11. ..
    '15.9.17 9:5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윗님 이해 안되시져?
    사이가 좋아도 각자 존중해서 따로 잘 수 있답니다.^^
    추워서 다시 합체할까 하는 중년부부가.....ㅋ

  • 12. 따로 잠드는거
    '15.9.17 10:04 AM (218.235.xxx.111)

    오래...적어도 10년이상 됏으면
    같이 자는게 불편합니다.
    왠지 침대도 좁게 느껴지고...불편해요.
    잠들때 팟캐스트라든가 책이라도 보다가 자고 싶을때도 안되고..

    가능하면..따로 자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13. 둘째 낳고나서
    '15.9.17 10:14 AM (112.162.xxx.61)

    출근 빨리하는 남편은 작은방에 혼자자고 큰애랑 작은애는 큰방에서 제가 델꼬 자고 하다보니 10년 가까이 다른방에서 자요~
    남편은 10시에 자고 저는 12시이후로 자고 새벽에 화장실 꼭 한두번 가니까 따로 자는게 편해요 이불도 각자 똘똘말고 자기땜에 한침대 써도 이불은 같이 안덮고 잤구요

  • 14. 저두
    '15.9.17 10:32 AM (124.50.xxx.18)

    그런 이유로 따로 자는데... 작은놈 군대가서 제가 그방에서 자요
    문제는 연말에 방빼줘야 한다는...
    저두 고민이네요.. 어디서 자야할지..

  • 15. 커피를
    '15.9.17 11:57 AM (1.126.xxx.78)

    끊으세요. 저도 남편이 혼자 자고 싶어해요, 저 커피 먹음 못자서 뒤척.. 멍청하게 계속 마신다고 아주 싫어해요

    남편은 9시에 들어가는 데 같이 누워서 마사지 좀 해주고
    잠들면 15분 후쯤 슬쩍 나와서 제 할거 하다 12시되면 자요

    남편이 숙면 하게끔 골치아픈 얘기나 수다는 딱 끊고 조용히 있어주니 좋아해요. 수다는 여자 친구들과 하고요

  • 16. 커피를
    '15.9.17 11:59 AM (1.126.xxx.78)

    밤 9시가 되면 입을 조개처럼 탁 다무세요,

    자기 사랑해 잘자 요정도만, 그럼 안싸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88 비정상회담 재미있나요? 요즘 2015/09/17 925
483287 셀프페인팅 관심 있는 분들~ 셀프페인팅 2015/09/17 765
483286 운동회때 음식 뭐준비해갈까요., 4 좀 알려주세.. 2015/09/17 1,398
483285 실리콘 찜판..잘 사용하세요? 49 실리콘 2015/09/17 2,010
483284 들깨가루 껍질 깐게 나은가요? 껍질 안깐 들깨가루가 나은가요? .. 3 궁금혀 2015/09/17 1,780
483283 학부모교육 -자기소개서쓰기 -- 강좌인데 이거 어떤가요 49 고1맘 2015/09/17 958
483282 주진우 기자가 일본대부업체 오릭스에 소송당했네요. ㄷㄷ 12 사채업자 2015/09/17 3,304
483281 사춘기 아이 두신분들 49 사춘기 2015/09/17 1,231
483280 자기 자식 결혼 다 했다고 인연 끊는(냉무) 10 사람 2015/09/17 3,808
483279 가수 헨리 24 아하 2015/09/17 13,404
483278 화폐개혁 과연 할까요? 16 . 2015/09/17 4,636
483277 이정재 연기 어때요? 13 2015/09/17 2,759
483276 김치사먹기 .. 4 aksyd 2015/09/17 1,905
483275 우리은행에 돈 많이 넣어도 괜찮겠죠? 7 .... 2015/09/17 3,047
483274 흑형이라는 말... 19 ㅇㅇ 2015/09/17 4,638
483273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한다고 성토하던 대구지인분..... 3 참맛 2015/09/17 1,215
483272 40중반 긴머리들 모여라2 49 호잇 2015/09/17 4,998
483271 생활비주는 백수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는법 49 지혜 2015/09/17 3,988
483270 코를 풀면 피부도 건조해지나요? 3 ... 2015/09/17 945
483269 아이들이 잘때 꼭 있어야 잘자는.. 5 꼭 있어야 .. 2015/09/17 993
483268 친정엄마, 세자매 함께하는 가을 제주여행 코스에 대해서요.. 2 제주여행 2015/09/17 1,560
483267 코스트코 냉동 갈비 2 ? 2015/09/17 2,509
483266 폴로랄프로렌 청바지 입어보신분~~ 2 청바지 2015/09/17 2,442
483265 파마가 유독 안어울리는건.... 왜 그럴까요 3 ㅠ.ㅠ 2015/09/17 5,682
483264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에 사건이 안들어오나봐요. 34 너고소 2015/09/17 2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