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다를떈...?

바람... 조회수 : 4,023
작성일 : 2015-09-17 09:20:31

전 남편과 따로 잡니다

신혼때부터..

부부사이는 좋습니다

아침에 만나면 허그 하고 인사하고...

저도 남편에게 서운했는데 숙면을 강조 하는 남편의견에 포기...ㅜ.ㅜ.

근데 내년에 이사가면 같은방 쓰기로....

좋아해야할지 ...불편할지...

전 커피를 좋아해서 자다가 잘깨요..

잠도 안올때고 있고..그럼 ..

음악도 듣고 ..뒤척거리고..

자기전 일기도 쓰고..음악도 듣고...그러다 자고 싶을때 자는데

남편과 같이 자면 못하겠죠?

그리고 남편이 가끔 1-2시에 들어오면 자다 깰거같은데..그럼 짜증 안날까요?

나 자고 있는데 남편이 티비 보다 12시에 자러 들어오면 그것도 깰것 같고..

그냥 계속 따로 자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고..

또...

서로 코골고..이갈고...입냄새..방귀도 가끔...ㅎㅎ

죄송합니다

계속 혼자 편히 자다 ...별 걱정을 다해보네요

심심하신분...답변 주시고

 가을날...좋은 추억많이 만드세용 ~~~~

IP : 182.221.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9:26 AM (116.34.xxx.149)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곧 좋은 방법으로 적응이 되실 거에요..

  • 2. ...
    '15.9.17 9:27 AM (116.127.xxx.64)

    저는 제가 야행성에 신랑이 바른 생활 어린이인데,,,
    당연히 전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다가 침대로 들어갑니다. 신랑은 깰 때도 있고 안 깰때도 있는데 깨면 뽀뽀 하고 다시 잡니다.

    부부고 서로 좋은 사이라면 이런 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전 온기가 좋아서 일부러 자고 있어도 품에 파고 들어서 잡니다. 같은 방 쓰세요.

  • 3. 지나가던 미혼
    '15.9.17 9:29 AM (175.209.xxx.18)

    음 ... 아 결혼하고 싶다...일단 남자먼저 ...;;

  • 4. hj000
    '15.9.17 9:34 AM (182.221.xxx.22)

    감사합니다..
    같은방 쓰면 불편은 하겠지만 사이가 가까워질수 있겠네요..^^
    근데 가끔 같이 누워서 대화하다가 소통부재로 싸해집니다.
    남편이랑 대화는 잘 안되요 ..ㅠ.ㅠ
    그래서 남편은 같이 자다 싸울까봐 각방을 원했는지도...
    다른분들은 자기정 얘기하다 안 싸우나요?

  • 5. ...
    '15.9.17 9:37 AM (221.151.xxx.79)

    대화가 잘 안되는데 부부사이가 좋을 수가 있나요? 서로 지뢰 안 밟을려고 조심하니 부부사이가 좋아보이는것 뿐이겠죠.

  • 6. 내맘대로
    '15.9.17 9:41 AM (175.118.xxx.94)

    따로자요
    자다깨면 완전짜증내고
    저도 한번깨면다시잘못자는스타일이고
    코도심하게골고
    따로자니완전편해요

  • 7. 존심
    '15.9.17 9:43 AM (110.47.xxx.57)

    트윈베드를 사용하시면...

  • 8. @@
    '15.9.17 9:45 AM (182.221.xxx.22)

    네...
    윗님 답변 뜨끔...!
    막역한 사이는 아닌거 인정해요
    그동안 따로 자서 그런지....
    결혼 10년이 넘어가니 저의 문제점도 알게 되고 남편의 성향도 알게되고..
    이제 조금씩 변화되고 풀어나가려구요

  • 9. 당연히
    '15.9.17 9:47 AM (59.17.xxx.48)

    불편하죠 두분 모두 민감하면 더더욱.... 하지만 부부니까 불편해도 맞춰가며 사는 거지요.

  • 10. ....
    '15.9.17 9:48 AM (112.220.xxx.101)

    부부가 따로자는거 이해가 안됨...;;;

  • 11. ..
    '15.9.17 9:5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윗님 이해 안되시져?
    사이가 좋아도 각자 존중해서 따로 잘 수 있답니다.^^
    추워서 다시 합체할까 하는 중년부부가.....ㅋ

  • 12. 따로 잠드는거
    '15.9.17 10:04 AM (218.235.xxx.111)

    오래...적어도 10년이상 됏으면
    같이 자는게 불편합니다.
    왠지 침대도 좁게 느껴지고...불편해요.
    잠들때 팟캐스트라든가 책이라도 보다가 자고 싶을때도 안되고..

    가능하면..따로 자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13. 둘째 낳고나서
    '15.9.17 10:14 AM (112.162.xxx.61)

    출근 빨리하는 남편은 작은방에 혼자자고 큰애랑 작은애는 큰방에서 제가 델꼬 자고 하다보니 10년 가까이 다른방에서 자요~
    남편은 10시에 자고 저는 12시이후로 자고 새벽에 화장실 꼭 한두번 가니까 따로 자는게 편해요 이불도 각자 똘똘말고 자기땜에 한침대 써도 이불은 같이 안덮고 잤구요

  • 14. 저두
    '15.9.17 10:32 AM (124.50.xxx.18)

    그런 이유로 따로 자는데... 작은놈 군대가서 제가 그방에서 자요
    문제는 연말에 방빼줘야 한다는...
    저두 고민이네요.. 어디서 자야할지..

  • 15. 커피를
    '15.9.17 11:57 AM (1.126.xxx.78)

    끊으세요. 저도 남편이 혼자 자고 싶어해요, 저 커피 먹음 못자서 뒤척.. 멍청하게 계속 마신다고 아주 싫어해요

    남편은 9시에 들어가는 데 같이 누워서 마사지 좀 해주고
    잠들면 15분 후쯤 슬쩍 나와서 제 할거 하다 12시되면 자요

    남편이 숙면 하게끔 골치아픈 얘기나 수다는 딱 끊고 조용히 있어주니 좋아해요. 수다는 여자 친구들과 하고요

  • 16. 커피를
    '15.9.17 11:59 AM (1.126.xxx.78)

    밤 9시가 되면 입을 조개처럼 탁 다무세요,

    자기 사랑해 잘자 요정도만, 그럼 안싸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86 계란장조림시, 비린내는 뭘로 잡나요? 15 음.. 2015/09/20 3,131
483385 (약혐)초파리 지능이 얼마쯤 될까요? 8 ㅣㅣ 2015/09/20 2,993
483384 엔씨팬 없나요? 4 ㅇㄷ 2015/09/20 833
483383 밑에 풍수글 봤는데 현관과 화장실이 마주보이는 아파트 많지않나요.. 22 풍수는 믿지.. 2015/09/20 24,464
483382 추석 선물로 가정 집에 갈비가 6 ^^ 2015/09/20 1,351
483381 어린 애들이 전단지 돌리는 거 3 아줌마 2015/09/20 1,168
483380 현진영.부활의 김태원.의외로 여자보는눈 진짜 있는것 같지 않나요.. 7 ... 2015/09/20 5,234
483379 근종수술합니다.효과와.조리기간 알고 싶습니다. 3 근종수술 2015/09/20 2,052
483378 언니가 삼형제 키우는데 여태 체벌없이 키웠다고 하네요 7 유유 2015/09/20 2,441
483377 모유수유하신분들 뭐드셨나요? 3 .. 2015/09/20 927
483376 초등 딸아이 종아리가..ㅜㅜ 4 ㅇㅇ 2015/09/20 2,271
483375 복면가왕 김승진 보며 15 ... 2015/09/20 7,116
483374 지하철 두 줄 서기 드디어 폐지 49 속션 2015/09/20 15,545
483373 친정에 너무 낯가리는 남편 어쩌나요? 18 짱난다 2015/09/20 3,806
483372 원래 웨딩사진 가격이 다 이정도 하나요? 3 웨딩리허설 2015/09/20 6,132
483371 해준것 없는 부모는 자식한테 어떤 마음일까? 7 상념 2015/09/20 5,009
483370 송은이 넘 괜찮아 19 비보 2015/09/20 5,578
483369 맥주안주 공유해봐요~ 29 오늘뭐먹나 2015/09/20 4,095
483368 이 친구는 왜 저를 만나려고 할까요? 9 어부바 2015/09/20 2,774
483367 귤이 비싼데 여러분은 어디서 귤을 사 드시나요? 2 2015/09/20 990
483366 오늘 더운 거 맞지요? 6 날씨 2015/09/20 1,417
483365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요.. 47 흠.. 2015/09/20 6,567
483364 와인 잘아시는분 4 와인 무식자.. 2015/09/20 1,374
483363 희한하게 산후조리때 먹은 미역국은 안질렸어요 7 ... 2015/09/20 1,682
483362 개 배설물 냄새 7 ㅠㅠ 2015/09/20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