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고향 내려가기 싫은 미혼 뭐하세요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5-09-17 08:12:35
밖에 나가서 사는데..매번 명절마다 고향가는 딸이예요.
명절때 아니면 언제 보냐고 부모님 연락오시는데..
집에 안가고 차라리 쉬고 싶네요.
혼자 이렇게 사흘내내 쉬는 시간도 별로 없고.
고향안가는 미혼분들 뭐하세요
IP : 66.249.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17 8:13 AM (66.249.xxx.248) - 삭제된댓글

    여행간다고 하고 집에어 쉬세요

  • 2. 멋진걸
    '15.9.17 8:15 AM (116.36.xxx.108)

    저번 추석때 유럽 갔었는데. ..
    미혼분들 많이 오셨던데요~^^

  • 3. ㅠㅠ
    '15.9.17 8:28 AM (175.209.xxx.160)

    혹시...별다른 스케쥴 없으시면 그냥 가시면 좋겠어요. 저도 직장생활 할 때 그랬었는데 지나고 보니 부모님이 얼마나 보고 싶으셨을까..다른 집 아들,딸들 다 오는데 얼마나 섭섭하셨을까 싶으니 사무치게 죄송해요. 우리 부모님은 그저 너 피곤하니 푹 쉬라고 하셨지만 부모 마음은 그게 아님을 제가 자식 낳고 키우면서 한참 지나 깨달았어요. ㅠㅠㅠ

  • 4. 저는
    '15.9.17 3:13 PM (121.181.xxx.97)

    따로 살 때 부모님 보러는 내려갔고 시골 큰집 가는 건 안 따라가요.
    지금은 같이 사니까 다들 시골 가면 저만 혼자 집에 있는 거죠.
    저는 명절에 맛있는 거 잔뜩 장 봐 와서 김밥이랑 제가 좋아하는 거 직접 만들어 먹어요. 그리고 못 봤던 드라마나 티비 보구요, 인터넷도 실컷 하고 괜히 밤에는 밖에 나가서 분위기가 어떤가도 보고..명절 연휴엔 길거리는 차분하고 좀 번화가로 가면 또 나름의 떠들썩함이 있거든요. 요즘은 가게들도 추석 전날까지 하는 데가 많더라구요. 암튼 그런 거 구경하고 그럼 재밌어요 아 영화관 가는 것도 좋구요. 저희는 뭐 추석날 저녁 때 올라오시기 때문에 1박 2일의 시간이지만 나름 좋아요.

    부모님 보러 가는 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월에 9일부터 금토일 3일 연달아 쉬는 날도 있고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641 초4 수학 여쭙니다 3 ... 2015/09/18 1,381
483640 의처증은 아닌 것 같은데, 이거 무슨 증세인가요 6 ㅠㅠ 2015/09/18 3,009
483639 빌어먹을 김무성의 역사관 2 헐....... 2015/09/18 780
483638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이 이끄는 또 다른 글로벌 기업의 탄생 삐니사랑 2015/09/18 1,344
483637 며칠전 화상영어 하신다는 분~ 빛그림 2015/09/18 1,142
483636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26 싱글이 2015/09/18 2,444
483635 오래된 색소폰은 어디에 가져가서 팔 수 있을까요? 혹시 2015/09/18 747
483634 새누리당,주 60시간 노동 밀어붙인다. 2 와이것들 2015/09/18 1,509
483633 근태가 안 좋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5 ㅇㅇ 2015/09/18 1,310
483632 카톡차단하고 친구로 복귀하겠냐?아니요후에 1 카톡 2015/09/18 1,392
483631 스케줄 관리 앱 추천 부탁드려요 3 정신가출 2015/09/18 981
483630 광진구 아차산역 강동 길동역 상봉역 어때요? 2 질문 2015/09/18 2,232
483629 손가락 통증으로 펜마우스나 타블렛 써보신분~ 3 메이 2015/09/18 927
483628 불금 주말 스케줄 없으신 분들 아 정말 2015/09/18 805
483627 31살인데요. 7억 6천상당의 34평아파트나 주상복합을 매매하게.. 14 스라쿠웨이 2015/09/18 4,553
483626 도서관, 2시간째 노는 여학생 34 아이고 아그.. 2015/09/18 7,716
483625 이런 아들은 수학 공부를 어찌시켜야할까요? 6 여쭤봅니다 2015/09/18 1,818
483624 1년에 보통 빚?? 저축?? 얼마나 갚으시고 하세요? ... 2015/09/18 1,158
483623 돈 없어 보니 남편 월급이 새삼 감사 1 애교로 2015/09/18 3,262
483622 중3 아들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는걸.... 9 아들 외박 2015/09/18 2,533
483621 에스프레소는 인스턴트가 없나요? 6 ... 2015/09/18 1,477
483620 생연어 돈부리 하려는데 질문 있어요~~ 2 연어 좋아 2015/09/18 657
483619 집이 안팔려서 걱정이네요..부동산 10곳에 내놨는데 더 내놔야 .. 12 스라쿠웨이 2015/09/18 6,193
483618 맞춤법 파괴는 이제 유행 지났죠? 6 내인생의발여.. 2015/09/18 816
483617 교회에서 전도사 하는 분들은 나이들면 무슨일을 하는거죠? 7 .. 2015/09/18 5,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