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고향 내려가기 싫은 미혼 뭐하세요
명절때 아니면 언제 보냐고 부모님 연락오시는데..
집에 안가고 차라리 쉬고 싶네요.
혼자 이렇게 사흘내내 쉬는 시간도 별로 없고.
고향안가는 미혼분들 뭐하세요
1. ㅇㅇ
'15.9.17 8:13 AM (66.249.xxx.248) - 삭제된댓글여행간다고 하고 집에어 쉬세요
2. 멋진걸
'15.9.17 8:15 AM (116.36.xxx.108)저번 추석때 유럽 갔었는데. ..
미혼분들 많이 오셨던데요~^^3. ㅠㅠ
'15.9.17 8:28 AM (175.209.xxx.160)혹시...별다른 스케쥴 없으시면 그냥 가시면 좋겠어요. 저도 직장생활 할 때 그랬었는데 지나고 보니 부모님이 얼마나 보고 싶으셨을까..다른 집 아들,딸들 다 오는데 얼마나 섭섭하셨을까 싶으니 사무치게 죄송해요. 우리 부모님은 그저 너 피곤하니 푹 쉬라고 하셨지만 부모 마음은 그게 아님을 제가 자식 낳고 키우면서 한참 지나 깨달았어요. ㅠㅠㅠ
4. 저는
'15.9.17 3:13 PM (121.181.xxx.97)따로 살 때 부모님 보러는 내려갔고 시골 큰집 가는 건 안 따라가요.
지금은 같이 사니까 다들 시골 가면 저만 혼자 집에 있는 거죠.
저는 명절에 맛있는 거 잔뜩 장 봐 와서 김밥이랑 제가 좋아하는 거 직접 만들어 먹어요. 그리고 못 봤던 드라마나 티비 보구요, 인터넷도 실컷 하고 괜히 밤에는 밖에 나가서 분위기가 어떤가도 보고..명절 연휴엔 길거리는 차분하고 좀 번화가로 가면 또 나름의 떠들썩함이 있거든요. 요즘은 가게들도 추석 전날까지 하는 데가 많더라구요. 암튼 그런 거 구경하고 그럼 재밌어요 아 영화관 가는 것도 좋구요. 저희는 뭐 추석날 저녁 때 올라오시기 때문에 1박 2일의 시간이지만 나름 좋아요.
부모님 보러 가는 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월에 9일부터 금토일 3일 연달아 쉬는 날도 있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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