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남의재산세 고지서 몰래 뜯어보는건 왜죠??

희망이 조회수 : 4,157
작성일 : 2015-09-17 03:00:36
몇년전부터 종종 그래왔는데 이번상반기 재산세고지서도 역시나 억지로 벌려서 본 흔적이있네요. 저흰 공동명의여서 2장씩오는데 그걸 다 벌려서본듯했어요.
하반기 고지서는 다행히 제가 빨리 챙길수있어서 무사했는데 토지세 나온걸 늦게 챙겨서 저녁에 우편함을 들여다보니 이번 토지세나온건 아예 쫙 펼쳐본모양이더라구요.
정말 화나고불쾌하네요..cc tv확인해서 망신한번줄까 싶어요. 뭐 이런경우가 다있는지...
IP : 125.138.xxx.2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9
    '15.9.17 3:09 AM (223.33.xxx.95)

    별 미친 인간들이 다 있네요. 우편함도 무인택배함처럼 번호잠금이 됐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카드명세서 뜯긴거보고 식겁한 적 있거든요.

  • 2. 무민사랑
    '15.9.17 3:19 AM (89.204.xxx.52) - 삭제된댓글

    곤장 10대쯤.

  • 3. 우리집 우편함에
    '15.9.17 3:37 AM (175.223.xxx.250)

    꽂힌 고지서라 무심결에 뜯었는데..
    내용이 이상해서 보니 아랫집 고지서더라고요.
    애초에 우편함에 잘못 넣은 경우가 있기도해요.

  • 4.
    '15.9.17 5:03 AM (116.125.xxx.180)

    우편함에 써붙이세요
    우편물 뜯어보면 고소당할각오하세요!
    이렇게요
    안지워지게 네임펜으로~

  • 5. 남의 우편물
    '15.9.17 5:13 AM (27.100.xxx.84)

    뜯어 보면 법에 걸릴걸요? 매번 그렇다면 누구 한 사람의 짓인거 같은데
    저라면 cctv 확인 합니다.
    뭡니까 남의 재산세 몰래 확인하는 저질들은....

  • 6. 못난 인간
    '15.9.17 5:20 AM (115.93.xxx.58)

    그런 사람들 잘 못살아요

    왜 우리 학교때만 해도 그렇잖아요
    내가 숙제 제대로 해왔으면 친구가 숙제를 했는지 안했는지 궁금하지가 않죠ㅎㅎㅎ
    그냥 맘편하고 즐거운데
    내가 숙제안했으면 그저 너 숙제해왔어? 너 숙제해왔어? 이 친구 저친구
    숙제안해왔길 바라면서 물어보게 되는 거

    남의 인생 남의 재산세며 토지세며 그렇게 훔쳐보는 인간이면
    돈에 주린 불안하고 불쌍한 인간이겠죠
    마음 넉넉한 이는 보라고 펼쳐놔도 남의 꺼 안봄

  • 7. D d
    '15.9.17 5:31 AM (180.230.xxx.54)

    비밀침해죄로 고소하면 고소되는 사안이에요

  • 8. . . . .
    '15.9.17 7:03 AM (39.121.xxx.186)

    그분 질투심많고 못사는 사람이네요.
    저는 해당시.도가 아니다보니 등기로 오던데
    재산과에 등기로 보내줄 수 있나 물어보세요.

  • 9.
    '15.9.17 7:06 AM (112.149.xxx.88)

    저흰 해당시도 아니어도 등기로 안오던데.. 등기로 오기도 하는군요

  • 10. rmrj
    '15.9.17 7:37 AM (183.96.xxx.231)

    위법사항이고, 관리실로 건의하시고, 경찰에 신고하겠다 하세요. 남의 우편물에 내밀한 사적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는 문서 훼손이고 고의적 열람이어서, 단순한 호기심이나 질투 차원이 아니라,
    바로 조치 취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아요.
    단, 큰소리 안나게끔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사람 대면하지 말고, 관리실에 막연하게 투정하지 말고, 서류로 정리해서 넘기시고, 증거 다 확보해두세요.

    사람 사는 데 안전이 생각보다 허술하고 조심해야 한 것 같아요. 선택은 원글님께서.

  • 11. 남의 우편함에 있는 걸..
    '15.9.17 8:50 AM (218.234.xxx.133)

    남의 우편함에 있는 걸 뜯어본 거면 나쁜 사람이고,
    전 제 우편함에 있는 걸 싹 모아가지고 집에 올라와서 아무 생각 없이 봉투 뜯었는데
    잘못 들어와 있는 옆집 벌금 고지서.. (벌금도 300만원으로 꽤 크더라고요)

  • 12. 저두
    '15.9.17 9:25 AM (180.230.xxx.39)

    제 우편함에 고지서 있길래 손으로 반 뜯으며 얼핏보니 이름이 낮설더라구요 .동호수 확인해보니 우편함 아래에 위치한 집이라 얼른 그 집우편함에 넣었놨는데 아마그 분도 누가 열어서 몰래 보고 넣어놨다고 오해 할 지도 모르겠네요 ㅠ ㅠ

  • 13. 소라네
    '15.9.17 9:53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남이 실수로라도 내 고지서 보는거 싫으시죠?
    깜박 잊고 안 내서 가산금까지 내려면 아까우시죠?
    고지서를 못 받는 경우도 많으시죠?

    http://etax.seoul.go.kr/
    서울시세금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하시고 상단 메뉴 중 전자고지란걸 신청하세요
    sms 수신까지 체크하면 이메일로도 통지오고 문자로도 몇번씩 통지와서 잊어버리지 않고 좋아요

    자동이체까지 신청해두면 납기 말일에(말일이 공휴일이면 그 다음날) 통장에서 빠져 나가니
    잊어버리고 안 낼 염려도 없고 남이 내 고지서 볼 일도 없어요
    이메일에는 고지서랑 똑같이 생긴 내역대로 통지오니 보기도 좋구요

    자동이체는 거래하는 은행가셔서 서울시 재산세 자동이체 신청할려고 한다고하면 등록해줘요.

  • 14. 이렇게
    '15.9.17 9:54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남이 실수로라도 내 고지서 보는거 싫으시죠?
    깜박 잊고 안 내서 가산금까지 내려면 아까우시죠?
    고지서를 못 받는 경우도 많으시죠?

    그래서 저도 전자고지(이메일이랑 핸드폰 문자메세지로 재산세 내역 받는것) 신청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해두었더니 너무 편해서 소개해드려요

    http://etax.seoul.go.kr/
    서울시세금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하시고 상단 메뉴 중 전자고지란걸 신청하세요
    sms 수신까지 체크하면 이메일로도 통지오고 문자로도 몇번씩 통지와서 잊어버리지 않고 좋아요

    자동이체까지 신청해두면 납기 말일에(말일이 공휴일이면 그 다음날) 통장에서 빠져 나가니
    잊어버리고 안 낼 염려도 없고 남이 내 고지서 볼 일도 없어요
    이메일에는 고지서랑 똑같이 생긴 내역대로 통지오니 보기도 좋구요

    자동이체는 거래하는 은행가셔서 서울시 재산세 자동이체 신청할려고 한다고하면 등록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50 정시 다군 광운대 숭실대 아주대 중에서 어디가 나을까요? 12 ... 2015/12/26 5,252
512249 요즘 연예인들 통틀어서 5 걍 내생각 2015/12/26 2,069
512248 만드는 과정 보면 못먹을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4 2015/12/26 5,213
512247 어제 응팔 재미없었나요?? 17 2015/12/26 4,373
512246 ㅍㅂ케이크 먹고 속이 울렁거려요 5 ... 2015/12/26 2,040
512245 뭘 멕이면 애들 살이 좀 통통하게 오를까요? 5 방학때 2015/12/26 1,660
512244 바르셀로나 소매치기.....돈보관요;; 8 --- 2015/12/26 3,306
512243 나를 1년동안 짝사랑했다면.. 10 .. 2015/12/26 9,627
512242 직장인이고 날씬한분들 무슨 낙으로 사나요? 2 궁금 2015/12/26 3,072
512241 교보문고 옆에 도너츠 파시는 아저씨 여전히 계시나요? 3 ;;;;;;.. 2015/12/26 1,676
512240 사주좀 아시는분계실까요? 오늘 저주받고 왔네요.. 22 -*- 2015/12/26 10,422
512239 골치덩어리 둘째여동생 2 sksk 2015/12/26 2,255
512238 용인수지 중식코스 잘하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3 Doroth.. 2015/12/26 1,182
512237 붙이는 파스도 위궤양 환자에게 좋지 않은가요? 7 .. 2015/12/26 1,794
512236 크리스마스에도 인사 문자조차 없는 사이면... 4 ㅇㅇㅇ 2015/12/26 2,834
512235 돈 커크, “가토 전 지국장 무죄판결, 표현의 자유 조금 숨통 .. light7.. 2015/12/26 481
512234 휴먼다큐 김승진 님 편 늦은 밤 나와서 3 늦은밤 2015/12/26 3,640
512233 과일 먹고 싶을 때도 있죠? 6 2015/12/26 1,634
512232 은평 일산쪽스튜디오 2015/12/26 429
512231 공무원 연금개혁 무산됬다고 아는데 어케 된건가요? 1 REWR 2015/12/26 1,736
512230 아기데리고 장례식장 가는데 준비물 ? 11 눈오는밤 2015/12/26 7,150
512229 의상학과, 이과에서 갈 수 있나요? 8 전공 2015/12/26 4,908
512228 중국과 이슬람때문에 세계경제중심이 아시아로 오지 않을까요? 3 세계패권 2015/12/26 1,371
512227 지금 서초구도 눈와요~ 4 2015/12/26 1,594
512226 음식점 잘못카드결제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6 달빛아래 2015/12/26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