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을 팔고 월세 살면 어떨까요?

불면증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5-09-17 01:09:02
지금 사는집이 방 2개짜리 20평대 복도식 아파트에요
2억 5천에 샀는데 요새 3억하네요
그런데 빚이 1억 4천...
잘 안오르는 곳이거든요
지금 3억이면 최고로 오른듯해요
더 오를일은 그닥 없을것 같은데 이걸 지금 팔고
근처 조금 새 아파트 방3개짜리
1억에 70, 80 하던데 그런곳으로 가면 어떨까?
요즘 계속 고민중이에요
어짜피 지금 한달에 원금 이자가 60정도거든요
월세 한 2년 살다가 추후 집값봐서 사면 어떨지...
지금 바로 다른집을 사려니 전부 다 오른 상태라 빚을 지금보다 더 내야 해서요.
내집이라 좋긴 한데 일년에 두번 얼마안되지만 재산세도 아깝고...일단 방2개라 넘 불편하고...
밤마다 잠도 못자고 고민이네요
IP : 110.11.xxx.10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5.9.17 1:10 AM (59.17.xxx.15)

    그럼 팔고 1억 5천정도 하는 빌라를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
    '15.9.17 1:13 AM (124.49.xxx.123)

    저도 방 3개 빌라 전세 한표.

  • 3. 대출이
    '15.9.17 1:13 AM (112.173.xxx.196)

    부담 스러우면 윗님 말씀대로 팔고 1억5천 선에서 빌라 알아보세요.
    내집이 없어도 불안하고 월세도 아까워요.
    나중에 재산가치 어쩌고 하는건 나중 일이고..
    고층 아파트 보다 빌라는 대지 지분이 더 많아서 훗날 더 나을지도 몰라요.

  • 4. 근처에
    '15.9.17 1:17 AM (110.11.xxx.106)

    빌라가 없어요
    아주 낡은 다세대가 아니면...
    빌라가 있어도 아파트 만큼 비싸더라구요

  • 5. 팔고
    '15.9.17 1:17 AM (60.53.xxx.138)

    월세나 가격에 맞는 집 사기

  • 6. ..
    '15.9.17 1:24 AM (118.36.xxx.221)

    파세요..올랐을때..지금이 집갖고계신분들 마지막기회라네요..앞으로 언제 또 이리 오르겠어요.
    집하나는 있어야하지만 이자가 부담스러워지시면..
    불안한시기라 집이있어도 없어도 문제네요..

  • 7. 팔리면다행
    '15.9.17 1:45 AM (118.32.xxx.208)

    정말 운이 좋아야 팔려요. 요즘은요.
    그래도 팔수 있을때 팔면 좋죠.

  • 8. ….
    '15.9.17 4:53 AM (118.223.xxx.155)

    그래도 주거 불안이 심한 시기에 멀쩡히 사놓고 세금까지 낸 집을
    팔기는 너무 아깝지 않나요? 계속 월세가 오를텐데..

  • 9. ......
    '15.9.17 5:01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오래된 아파트 가지고 있어봐야 노후되고 허물고 다시 짓고 재건축 하려면
    3억은 사라지고 다시 돈 마련해서 새집 사는 것과 같아져요ㅠ.ㅠ
    대지가 있는 집이 낫고 아니면 전세나 부분적 월세 부담도 생각할수 있죠.
    새집사서 평생 사는 것이 단지 주기적으로 이사 안다녀서 좋은 것이지
    언젠가는 월세가 사라지는 돈인 것처럼 그 집이 노후되면 집값은 없어지는 것이고...
    내집이 올라서 자산가치가 상승한다는 투기개념은 이제 아닌거죠~

  • 10. ㅣㅏㅓㅗ
    '15.9.17 5:42 AM (119.201.xxx.41)

    잘 생각하세요..

    저는 집 파는거 반대예요...

    월세나 이자나 똑같으면 그래도 내집이 아직은

    나아보여요..

    님이 지금 집 팔고 바로 다른 집을 사든지..

    아님 님 집을 판 가격에 다시 살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구요...

    아님 님집 전세주고 싼집 전세사시든지요...

    집 팔고 나중에 다시 사시기 어려워요

  • 11. ..
    '15.9.17 5:53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118.36 또 시작이네.

    저여자 여기서 죽치고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집값떨어지니 사지마라 팔아라 외치는 종자에요..ㅎㅎ

    지가 집 없으니 내려가면 잡으려고 그러는거겠죠

    글마다 너무속보입니다..
    오죽하면 내가 아이피를 기억할라고..
    슬쩍 지웠다가 다시 올리겠지..

    팔지마세요

    월세는 사라지는 돈이지만
    원금이자는 내더라도 나중에 집이 남잖아요.
    월세는 뭐가 남죠?
    그야말로 날리는돈인데

  • 12. ...
    '15.9.17 6:14 AM (121.157.xxx.75)

    매도하고 다른곳 전세로 들어 가시는거 아니라면 글쎄요~
    일억에 칠팔십 월세 들어가면 원글님 돈 모으기 힘들어요 계속 월세 사실건가요?

  • 13. 꼭 그 지역을...
    '15.9.17 7:01 AM (218.234.xxx.133)

    대출 원금을 갚을 능력이 안되시면 파는 게 맞다고 보고요,
    저도 팔고 차액으로 빌라 가시는 게 좋다고 보는데
    그 지역에 빌라가 없다면 다른 지역으로 가시면 안되나요?

    제가 직장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녀보니 어떻게 됐든 다 적응하고 정 붙이고 살게 되더라고요.

  • 14.
    '15.9.17 7:33 AM (222.239.xxx.49)

    집팔고 방 3개짜리 가신다는 건가요? 방 2개가 왜 불편한지.
    그냥 대출 줄여서 2억 안되는 집 가신다면 몰라도 월세를 이빠이 내면서 사실 생각을 하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 15. 반댈세
    '15.9.17 7:4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정 이사하고 싶으면 지금사는집 월세주고(집이자는 나올듯)
    월세로 이사하세요.
    내집두고 왠 월세 살이인가 싶으면 다시 내집으로 들어가면
    큰손해는 안볼듯하네요.

  • 16. 저도 반대
    '15.9.17 7:54 AM (124.49.xxx.162)

    월세라니 돈 다 까먹으려는거 아니면 무모한 일이죠.
    집팔고 좀 더 외곽으로 돈맞춰 나가시든가 하셔야지 새아파트 월세는 정말 아니됩니다

  • 17. ...
    '15.9.17 8:05 AM (175.125.xxx.63)

    사시는데가 어디예요?
    그냥 갖고 계시라고 하기엔 집갑대비 빚이 너무 많아요.
    팔고 빌라 살 상황 안되면
    주택전세도 괜찮아요.
    주차가 문제라 그렇지 방세개 짜리 전세
    1억5천이면 역세권에 얼마든지 구합니다.

  • 18. 다세대
    '15.9.17 8:14 AM (175.113.xxx.180)

    지인 다세대반 지하 사는데 나름 볕 들고 괜찮더라구요

    지금 당장 .. 빚을 줄이셔야 하니 ..옮기세요 이악물고.. 몇년 고생한다셈 치시구요

  • 19. ....
    '15.9.17 8:19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갸격 상관없이 입지조건이 좋은 곳에 언제든 새아파트 또 살수 있는 돈이 많은 사람 빼고는
    앞으로 아파트는 자산으로의 의미가 없어요.
    감가상각이 진행되고 노후되고 가격이 급락하고 재건축하면 새 아파트 비용 지불해야되고요.
    게다가 불황으로 집이 남아돌고 가격이 떨어지면 월세보다 더큰 비용이 일거에 날아가기도하고요ㅠ.ㅠ
    앞으로... 지금... 가격 좋을 때 팔고 빚을 줄여서 한순간 파산하기 전에 형편에 맞게 옮겨가야해요...

  • 20. ....
    '15.9.17 8:24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갸격 상관없이 입지조건이 좋은 곳에 언제든 새아파트 또 살수 있는 돈이 많은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앞으로 아파트 소유는 자산가치 보존으로의 의미가 없어요.
    감가상각이 진행되고 노후되고 가격이 떨어하고 재건축하면 새 아파트 비용 지불해야되고요.
    게다가 불황으로 집이 남아돌거나 세계경제가 피폐해져서 가격이 떨어지면
    월세보다 더큰 비용이 일거에 사라지기도하고요ㅠ.ㅠ
    앞으로... 지금... 가격 좋을 때 팔고 빚을 줄여서 한순간 파산하기 전에 형편에 맞게 옮겨가야 안전해요...

    대출받아서 집 산 사람들중 세계적 경제동향에 밝은 사람들 집 내놓고 있다네요~~

  • 21. ....
    '15.9.17 8:24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갸격 상관없이 입지조건이 좋은 곳에 언제든 새아파트 또 살수 있는 돈이 많은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앞으로 아파트 소유는 자산가치 보존으로의 의미가 없어요.
    감가상각이 진행되고 노후되고 가격이 떨어하고 재건축하면 새 아파트 비용 지불해야되고요.
    게다가 불황으로 집이 남아돌거나 세계경제가 피폐해져서 가격이 떨어지면
    월세보다 더큰 비용이 일거에 사라지기도하고요ㅠ.ㅠ
    앞으로... 지금... 가격 좋을 때 팔고 빚을 줄여서 한순간 파산하기 전에 형편에 맞게 옮겨가야 안전해요...
    대출받아서 집 산 사람들중 세계적 경제동향에 밝은 사람들 집 내놓고 있다잖아요~~

  • 22. ..
    '15.9.17 10:00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윗님글 좋네요

  • 23. 한채는
    '15.9.17 10:56 AM (77.181.xxx.0)

    집 한채는 있어야죠.
    2년마다 이사다니면서 복비에 이사비면 재산세보다 더 내는 거예요.
    집값떨어지길 기다렸는데 2배로 오르면 어떡하시려고요.
    화폐가치를 생각해보세요.
    20년전 1억하면 억했지만 지금은 전세도 못 얻는 돈이잖아요. 집 잘 치우고 가꾸고 열심히 아껴 살면서 빚 갚으세요.

  • 24. 순이엄마
    '15.9.17 1:43 PM (211.253.xxx.83)

    월세를 70~80이면 그냥 그 집 유지하세요. 월세 내는 돈으로 집 사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19 여자는 강아지인척하는 여우를 어떻게아나요? 19 .. 2015/09/18 7,069
482718 인간관계에 치가 떨리네요. 4 ㅎㅎ 2015/09/18 3,585
482717 오래된 좋은 세계명작 전집 어떻게 하세요? 12 낡은것들 2015/09/18 2,955
482716 남자입장에서 솔직히 써보는 예쁜 여자의 기준 49 NTD 2015/09/18 239,800
482715 82쿡 자매님 중 아이가 합기도 배우는 집 있으신가요? 아이키도.. 2 renhou.. 2015/09/18 1,283
482714 별에서온그대 김수현 연기 정말 잘하네요 5 별에서온그대.. 2015/09/18 2,453
482713 임청하 봤어요~~~ 22 브라우니 2015/09/18 6,985
482712 해외사는 친구에게 보낼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ㅇㅇ 2015/09/18 4,674
482711 친정형제들과 절연한 분 계셔요? 10 dg 2015/09/18 8,379
482710 나이젤라 론슨 영국 요리가 기억하시는분 계시는지 8 영국요리가 2015/09/18 1,251
482709 (경상도 여성 찬가^ㅡ^[?])-전 경상도 여성분들이 발랄, 활.. 15 renhou.. 2015/09/18 2,362
482708 서울에서 부산 당일치기로 갔다오는데 기차냐 비행기냐 고민이예요 8 뭘타고가나 2015/09/17 1,897
482707 제가 속좁은건가요? 8 2015/09/17 1,758
482706 해피투게더-박미선 완전 정색하고 앉아 있네요... 49 kk 2015/09/17 26,845
482705 평범하게 이쁘다는게 3 ㄴㄴ 2015/09/17 2,115
482704 이연복탕수육 왜 방송안해오 3 호호 2015/09/17 2,876
482703 쌀국수로 간편요리 있을까요? 2 하룽 2015/09/17 779
482702 홈쇼핑 상아~백 파네요‥ 5 임상아 2015/09/17 5,280
482701 여전히 시댁가기가 싫어요. 18 123 2015/09/17 5,718
482700 미리 명절한우세트 주문할경우 4 00 2015/09/17 889
482699 게시판 왼쪽에 반복되는 광고 안 보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ㅇㅇ 2015/09/17 752
482698 썰전 보고계세요? 2 어휴 2015/09/17 1,303
482697 우울과 식욕.. 5 왜? 2015/09/17 2,168
482696 강용석 멘탈 하나는 후덜덜하네요. 49 허허 2015/09/17 15,872
482695 지치고 힘든 하루입니다(어떤위로든 해주세요) 15 힘듬 2015/09/17 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