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관심많은 초저학년.역사의전체흐름을알수있는

역사에관심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5-09-16 23:33:41
아들이 역사에관심이많아요. 일단 위인전 열심히 재미나게 보고있구요. 읽고나선 엄마엄마하며 따라다니면서 제딴엔 새로 터득한 지식을 이야기하느라바쁘죠.
근데 아무래도 흐름이라는 본드가 단편들을 쫙붙여즈질않으니 사상누각같은 느낌.
몇권짜리라도 좀 쫙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수있는 저희 아이같은 초저학년이 읽을만한 책은 무앗이있을까요? 참고로 읽기수준은 낮진않는것같아요 어른들 자동차잡지 등 각종 사회문화전반 잡지도 흥미롭게 읽거든요. 초2학년남아예요.

IP : 222.109.xxx.1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화 삼국지
    '15.9.16 11:35 PM (115.21.xxx.175) - 삭제된댓글

    강추

  • 2. 만화 삼국지
    '15.9.16 11:36 PM (115.21.xxx.175)

    강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만화임) 20권. 휴머니스트 추천.

  • 3. ...
    '15.9.16 11:48 PM (211.172.xxx.248)

    저도 박시백님 만화 강추인데...내용이 좀 잔인할 때가 있어요. 초2에겐 좀...
    원래 역사란 게 잔인하더라구요.

  • 4. 만화삼국지
    '15.9.17 12:09 AM (116.32.xxx.152)

    저두요 이현세 만화삼국지 들였는데
    잔인한 부분들이 있는데 잘 소화해서 읽네요

  • 5. 라임
    '15.9.17 12:17 AM (14.177.xxx.155)

    박시백 조선왕조실록, 한국사 편지, 용선생의 시끌벅쩍 한국사, 맹꽁이 서당
    울 집에 있는 애들 한국사관련 책이에요..
    저도 애들이랑 같이 읽어봐야 하는데 아직 못 읽어봐서 추천하기 부끄럽긴 하네요...

  • 6. ..
    '15.9.17 12:28 AM (180.224.xxx.155)

    위에 추천한책들을 본인이 좋아하는 부분만 읽게하지 마시고 첨부터 끝까지 쭉 2번정도 읽음 대강 흐름 보입니다
    한가지 사건이 일어나기까지의 배경등등을 엄마가 짚어주면 이해가 더 빠르구요

  • 7. kuki
    '15.9.17 6:54 AM (116.125.xxx.100)

    박시백은 저학년용 아니에요! 좋지만 어른이 보는 만화라 어렵고 잔인한 내용 많아요
    초4도 꺼려지는데.윗분은 어찌 저학년에게..ㅜㅜ
    초2이니 순한내용으로 보여주세요
    그레이트북스의 으랏차차한국사.
    그보다 좀 어렵지만 용선생 시끌벅적한국사.추천해요

  • 8. 역사
    '15.9.17 8:11 AM (222.108.xxx.211)

    저희 아이도 3학년인데 역사에 관심 많아서 반가와서 덧글 다네요^^ 참고가 될지 모르지만 울아이 경우 소개할께요~
    얘는 7살때 why 역사 보면서 역사감각 익히고 1학년때 한국사 편지 읽었어요. 그 다음엔 위인전 같은 책들 보며 구체적으로 인물에 대한 관심 갖더니 올해 같은반 친구중에 역사고수가 있어 함께 대화가 통한다고 할까? 뭐 그런 재미를 느끼면서 그 아이가 읽었다는 용선생 한국사 다 읽었어요. 학교에서 발표할일 있으면 항상 역사 관련된 것 하고, 집에서도 혼자서 역사 놀이하고 엄마하고도 그런 토론 많이 하는편...
    얘는 운동보다 책보는걸 좋아하는 애라 그 자체를 즐기는 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도 왠지 비슷할듯.... 쓰다보니 자랑처럼 보이는데 다른건 평범 수준인 아이예요. 도움이 되실런지

  • 9. 시리영스
    '15.9.17 8:22 AM (211.205.xxx.57)

    저희딸아이도 역사책 읽다 궁금한 인물 나오면 위인전 찾아서 읽고 why 역사는 각권마다 한 열번씩 읽었어요. 궁에도 자주 찾아가고 역사수업도 들어요. 저도 관심있때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정보가 없네요.

  • 10. 저랑 제 아이는..
    '15.9.17 8:31 AM (119.64.xxx.134)

    사극 열심히 봤어요. ㅎㅎ 첨에는 동이에서 시작했는데 그 후로 왠만한 사극은 다 섭렵했구요. 전쟁 사극은 빼고요~위에 열거하신 책들 다 읽었고 kbs 역사저널 '그날' 팬이기도 하구요.
    점차 사극을 보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인터넷 찾아서 관련 정보 얻어서 이런 부분은 제대로 표현됬는데 이런 부분은 아니고..하는 식으로 관련 지식을 바로 잡고 덧붙이고.
    요새는 네이버에서 조선왕조실톡??이런 거 즐겨 보더라구요. 저한테도 가끔 보여주는데 무지 재밌어요.
    초 2부터 시작된 역사 관심이 지금은 초5인데 조금 식어가는 듯도 한데 그래도 그 나이 열심히 몰입할 수 있던 것이었어요.

  • 11. 모두 감사드립니다
    '15.9.18 8:33 PM (222.109.xxx.146)

    제가 워낙 역사포기자였어서 아이가 물을때마다 답못해주고.. 그런엄마예요. 추천해주신책들 심층 조사해볼께요. 도움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35 실리콘 찜판..잘 사용하세요? 49 실리콘 2015/09/17 2,018
483334 들깨가루 껍질 깐게 나은가요? 껍질 안깐 들깨가루가 나은가요? .. 3 궁금혀 2015/09/17 1,796
483333 학부모교육 -자기소개서쓰기 -- 강좌인데 이거 어떤가요 49 고1맘 2015/09/17 963
483332 주진우 기자가 일본대부업체 오릭스에 소송당했네요. ㄷㄷ 12 사채업자 2015/09/17 3,308
483331 사춘기 아이 두신분들 49 사춘기 2015/09/17 1,236
483330 자기 자식 결혼 다 했다고 인연 끊는(냉무) 10 사람 2015/09/17 3,813
483329 가수 헨리 24 아하 2015/09/17 13,408
483328 화폐개혁 과연 할까요? 16 . 2015/09/17 4,640
483327 이정재 연기 어때요? 13 2015/09/17 2,763
483326 김치사먹기 .. 4 aksyd 2015/09/17 1,905
483325 우리은행에 돈 많이 넣어도 괜찮겠죠? 7 .... 2015/09/17 3,052
483324 흑형이라는 말... 19 ㅇㅇ 2015/09/17 4,643
483323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한다고 성토하던 대구지인분..... 3 참맛 2015/09/17 1,221
483322 40중반 긴머리들 모여라2 49 호잇 2015/09/17 5,003
483321 생활비주는 백수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는법 49 지혜 2015/09/17 3,997
483320 코를 풀면 피부도 건조해지나요? 3 ... 2015/09/17 951
483319 아이들이 잘때 꼭 있어야 잘자는.. 5 꼭 있어야 .. 2015/09/17 999
483318 친정엄마, 세자매 함께하는 가을 제주여행 코스에 대해서요.. 2 제주여행 2015/09/17 1,564
483317 코스트코 냉동 갈비 2 ? 2015/09/17 2,517
483316 폴로랄프로렌 청바지 입어보신분~~ 2 청바지 2015/09/17 2,451
483315 파마가 유독 안어울리는건.... 왜 그럴까요 3 ㅠ.ㅠ 2015/09/17 5,742
483314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에 사건이 안들어오나봐요. 34 너고소 2015/09/17 23,222
483313 이럴때 화가나지요.. 1 삐약이네 2015/09/17 849
483312 아기는 몇월에 낳는 게 좋나요? 49 고민고민 2015/09/17 8,748
483311 부대찌개 먹고싶은데.. 49 ㅇㄷ 2015/09/17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