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자녀들하고는 어디를다니세요?

궁금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5-09-16 22:33:41
아들이 중1인데
사춘기도 오고 말도심하게 없어지고
원래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라서
더심해진것같네요
어디를 가자고해도 안가려고하고
거의 주말에도집에만있고
가끔 영화나보러가구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해서요
어디갈만한데있을까요?
IP : 219.250.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아들
    '15.9.16 10:39 PM (218.235.xxx.111)

    얼마전
    서대문 형무소 갔다왔구요

    서울역(예저)에서하는 광복 70주년....그거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안가려고 하죠
    당근이라도 좀 내세우든지
    강압적으로다가 ㅋㅋㅋ

  • 2. ..
    '15.9.16 10:41 PM (182.212.xxx.20)

    안따라가유~~
    영화도 친구랑 봅디다..

  • 3. 역지사지
    '15.9.16 10:53 PM (1.249.xxx.78)

    친정엄마랑 어디 가고 싶지 않거든요. ㅠㅠ

  • 4. ㅇㅇ
    '15.9.16 11:00 PM (110.15.xxx.147)

    어디 같이 안갈려 해요
    부득이하게 같이 가도 엄마 아닌척
    따로 걸어가요

  • 5. 그저 먹을때만
    '15.9.16 11:08 PM (125.180.xxx.210)

    고기 먹으러 가자거나
    패밀리레스토랑, 뷔페 가자고해야 따라나서요.
    요즘엔 디저트로 설빙 빙수 사줄거냐 묻고나서
    따라 나서네요.
    운동화도 컴퓨터에서 고르고 나서 결제해달라고 해서
    백화점도 안간다하고요.
    주말 여행도 안간다해서 다른 가족끼리 당일치기만 합니다.

  • 6. 11111
    '15.9.16 11:16 PM (39.117.xxx.104)

    중3 딸...저랑 둘다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주말마다 둘이서 맛있는거( 특히 부페ㅎㅎ) 먹으러가고 안양역 지하상가도 가고 여름방학땐 둘이 서울버스투어했어요

  • 7. 고딩 큰놈은 밥먹으러도
    '15.9.16 11:18 PM (222.232.xxx.111)

    안가고 둘째 중딩은 황송하게도 가끔
    조조 영화나 외식 정도는 해줘요.
    아! 마트도 가끔 가고요.

  • 8. 중2
    '15.9.16 11:53 PM (119.192.xxx.186)

    인데 딸이라서요. 가끔 마트는 따라가고 뭐 먹으런 아직 다녀요. 페밀리레스토랑이나 부페, 설빙이랑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아이스초코랑 디저트 빵 먹는거 좋아하고요.
    쇼핑은 지 맘에 드는 옷 사야하니 같이 다니고요, 아, 영화는 같이 보러 다니네요. 찜질방도 아직 같이 다녀주고요..
    여행도 워터파크나 지들 놀만한 리조트는 따라나서는데 등산 포함되고 바다만 보고 그러면 강제 부부여행으로 만들어버리네요ㅎㅎ
    올 여름 제주도 가자했더니 대차게 까이고 저랑 신랑만 다녀왔어요 허허허... 언제 이리 컸을까요ㅠ 전 아직 더 데리고 다니고싶은데요ㅠㅠㅠ

  • 9. 저도 중2
    '15.9.16 11:58 PM (203.226.xxx.228)

    저도 딸이라 그런가 아직까진 친구처럼 같이 다녀요.
    맛집 가고 쇼핑하고 영화보고 마트가고...
    지난주엔 저빼고 애아빠랑 둘이서만 낚시도 다녀왔어요.
    외동이라 어릴적부터 많이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
    같이 다니는걸 좋아하네요
    아무렴 공부하는것보단 재밌겠지요^^;;;;

  • 10. 저도 중2 딸랑이..
    '15.9.17 12:26 AM (180.65.xxx.57)

    고딩 오빠있고 중2 딸...둘째라고 물고빨고 키웠는데 중학생 되더니 슬슬 방문 꽁꽁 잠궈놓고 엄마가 어디가자고 하면 피곤하다 귀찮다 머리아프다 해놓곤 친구한테 연락오면 만사재쳐놓고 나갔다오께~하고는 나갑니다.밥 사준대도,가방사준다고 꼬셔도 노~노~ ㅎㅎ 슬퍼라.이 외로움을 즐겨야죠

  • 11. ....
    '15.9.17 9:53 AM (121.169.xxx.82)

    그나이에 엄마랑 어디 가나요? 전 딸인데도 그맘때 엄마랑 외출하기 귀찮았어요. 그냥 같이 주말에 가족외식이나 하는거지 엄마랑 외출하고 놀러가고싶은 나이는 아니에요.
    특히나 아들인데 그냥 아이 좋아하는 음식먹으러 식당이나 종종 가세요~

  • 12. ...
    '15.9.17 12:25 PM (222.103.xxx.132)

    울 아들도 같이 어디 안 가요.
    막내라 엄마바라기여서 초등때까지는 그렇게 같이 잘 다녔는데
    중학생 딱 되자마자 어디 같이 안 갈려고 합니다..
    젤 우선은 친구와의 약속이고요..
    집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같이 가야 하는경우에도 화를 내며 안 갑니다.
    친구 만나고 오는 길에 밥이나 같이 먹으러 가는 정도예요...ㅋ

  • 13. ...
    '15.9.17 12:29 PM (222.103.xxx.132)

    글구 패밀리 레스토랑도,부페도 영화보는 것도 워터파크도 이젠 다 안 간대요..허허
    해외나 같이 겨우 갈까?
    다른 건 다 시큰둥하네요..

  • 14. 워낙 먹는게 취미..
    '15.9.17 1:52 PM (222.237.xxx.159)

    서울시내맛집 투어해요.
    이번엔 이태원에 가서 점심하기로..쇼핑도 하기로했어요.중3아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060 文 ˝朴대통령 역사인식 상식과 동떨어져…절벽같은 암담함˝ 49 세우실 2015/10/23 1,268
493059 여러분 삶의 여정에서 반전의 경험들을 소중하게 공유 해 봐요.... 5 여기에 2015/10/23 1,390
493058 문제해결의 길잡이란 책이요.. 4 원리냐심화냐.. 2015/10/23 2,030
493057 낫또를 먹고 있는데요 9 ........ 2015/10/23 2,314
493056 잠이 안와요 (커피 때문 인듯?) 1 2015/10/23 849
493055 금수저의 자매들 5 금수저 2015/10/23 6,508
493054 평생 나를 학대하고 괴롭히던 부모님... 쌤통이네요 11 ... 2015/10/23 7,558
493053 천경자 화가 미인도 위작은 나중에 진실이 밝혀질까요? 4 그림 2015/10/23 2,703
493052 스텐레스 가스레인지오염 지우는방법 9 sos 2015/10/23 2,146
493051 태블릿 사서 잘 쓰시나요? 10 .... 2015/10/23 2,820
493050 남편 베프가 바람기 있는 남자면..어떻게 해야하죠? 17 ……... 2015/10/23 4,096
493049 약19) 40후반 되어가니 서글픔이 가끔식 가슴을 치네요 49 40후반 2015/10/23 18,863
493048 아이유는 컨셉이 영악인가요 29 에이 2015/10/23 20,736
493047 생강엑기스 담갔는데 2 좋은가? 2015/10/23 1,297
493046 굿와이프 보신 분들? 알리시아가 이혼 후 사는 집 인테리어가 6 혹시 2015/10/23 2,444
493045 오욱철씨 기억하시는분 있으세요? 3 종합병원 2015/10/23 2,820
493044 가슴많이 크신분들 수영복 어디서 사시나요? 2 지푸라기 2015/10/23 1,357
493043 장한나도 하버드를 갔던데 9 ㅇㅇ 2015/10/23 4,176
493042 조성진군 성격 6 .. 2015/10/23 7,650
493041 피아니스트들은 머리가 좋아야 31 ㅇㄴ 2015/10/23 6,333
493040 보톡스 맞고 왔어요 4 ㅇㅇ 2015/10/23 3,418
493039 배연정님 소머리곰탕 드셔보신 분 맛이 괜찮으시던가요? 5 소머리곰탕 2015/10/23 3,108
493038 서울 근교에서 제일 큰 아쿠아리움은 어디에 있나요? 3 aquari.. 2015/10/23 1,636
493037 클라라 홍 노래 1 슈스케 2015/10/23 1,231
493036 브랜드 1 브랜드 2015/10/23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