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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심한 애 친구 엄마

ㅡㅡ 조회수 : 4,980
작성일 : 2015-09-16 21:50:09
같은반 같은 단지 살아요
사립초라 같이 서틀태워 보내고 학교 행사도 많이 참여하게 되니

어쩔 수 없이 자주 만나게 되는데
만날 때 마다 어쩜 본인 자랑을 그렇게,,,

친정 엄마에게 어제 엄청 졸랏는데 안해주네,,,
이래서 뭘요? 그랫더니

차 벤츠로 바꿔다라니,,, 요즘 비엠더블유는 개나소나 다 타자나,,,


오늘 애랑 같이 밥먹자 그래서
아 오늘 시댁식구들이랑 집에서 고기 구워먹기러 해서요,,
그랫더니 막 카톡으로 자기는 애 데리고 중국집 왔다며 사진 보내고

펀드나 적금 하나구 안한다구 햇더니
자긴 뭐 그걸로 재태크를 시작할 거라며
20주를 어디껑 산다느 뭐라나,,,

애 아빠가 출장이 잦아서요,,이랫더니
그냥 그만두라해,,??
집에 모아둔돈으러 몇달 살면 되자나,,??

이런 조언을,,,


참 ,,, 부딫히기 싫은데,,
자꾸 말썪으 저만 스트레스네용 ㅜㅜ
IP : 223.62.xxx.1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박한 말투
    '15.9.16 9:54 PM (114.203.xxx.195)

    마음을 비우세요. 불쌍하네요. 열등감이 매우 많은 여자같아요.

  • 2. 유치
    '15.9.16 9:54 PM (112.154.xxx.98)

    저런사람 뭐하러 상대하세요
    울 동네에도 있었어요
    오늘 어디 갔다왔잖아
    어디? 물으니
    친정에서 건물 하나보래서
    건물을?
    응. 미리 유산 받는거지 뭐..

    어찌나 웃기던지..건물은 받았나 몰라도 저런말 저런식으로 남에게 자랑하는 사람 참 그래요~
    듣기 싫어 안만고ㅈ살아요

  • 3. 전 그냥
    '15.9.16 9:57 PM (222.109.xxx.146)

    혀~~~!!굿구웃~!! 하면서 살짝 유머러스하게 치켜주고말아요. 그러면 상대는 살짝 김빠진상태로 아까보단 덜재수없게 자랑하네요. 그럼 으매 기죽어~~이렇게 기죽어서 나 살겠어? 하고 반문식으로 받아쳐요.

  • 4. ...
    '15.9.16 10:08 PM (175.124.xxx.23)

    전 그냥 들어주고 별 생각 안하는데 원글님 그리 느끼면 다 그리 느낄 거예요

  • 5. 음..
    '15.9.16 10:17 PM (1.238.xxx.210)

    스트레스를 받을게 아니라 비웃음을 날려줘야 할듯 하네요..ㅋㅋ
    아...유치해...

  • 6. kk
    '15.9.16 10:25 PM (180.70.xxx.236)

    제 주변에도 저런 진상인 여자들 있어요. 입만 떼면 지자랑 .자식자랑. ㅠㅠ 뭐 지새끼는 지나만 다녀도 얘깃거리 된다나? 에휴ㅠ 이런 여자들 특징이 남에겐 전혀 관심이 없다는거. . . 한마디로 또라이ㅠ 그냥 한귀로 흘리시구요 너무 심하다싶음. . . "벤츠타는 아줌마가 뭐 이런걸로~~^^"이런식으로 은근 염장 질러주세요. ㅋ

  • 7. 미니꿀단지
    '15.9.16 10:56 PM (39.113.xxx.147)

    영애씨에 나오는 연희동 여편네 생각나네요

  • 8. 대학동창
    '15.9.17 12:06 AM (61.253.xxx.47)

    전 대학동창 한명이 이런 모지리,칠푼이인데 보기 싫어요.
    같은 구에 사는 친구들 모임이라 어쩔수 없이 보는데,다른데선 따 당하니 동창모임 열심히 나와서,저런 소리 해대네요.
    다들 싫어하는데,일부러 뺄수도 없고 지가 꾸역꾸역 나와요.
    거기다 이 시덥잖은 인간은 툭하면 어느 학교는 점수가 낮다 별로다 하는 소리나 지껄여 대고(애들이 대입시기) 공부 못하던 지자식 재수 하면서 성적 좀 오르니 눈에 보이는게 없는지 방방 뛰고 있어요.
    꼴보기 싫어서,단톡에서 빼버리고 우리끼리 만날까도 생각중 이에요.
    친구들 만나는게 즐거워야 하는데, 이 진상때문에 다들 어이 없어 하니...
    나이 오십 바라봐도 모자란 인간은 달라지질 않네요.

  • 9. ㅐㅐ
    '15.9.17 12:25 AM (211.36.xxx.71)

    아이디가 여신인 재수똥튀기는 여자도 있어요.

  • 10. ...
    '15.9.17 12:55 AM (220.86.xxx.88)

    아 그런 맹추가 동네마다 있나봐요
    우리동네에도 뜬금없이 불러서 자기 차 벤츠로 바꿨다고 자랑한 맹추 하나 있어요
    입만 떼면 돈 자랑인데
    으이구 팔푼아
    친구가 없나보다 그러고 말았어요
    동네아줌마인 친하지도 않은 사람 잡고 그런 말 하길래요

  • 11. 나무안녕
    '15.9.17 7:48 AM (39.118.xxx.202)

    헐~~할말없네요

  • 12. 별이 되어 빛나리
    '15.9.17 8:05 AM (27.100.xxx.84)

    에서 딱 "조은숙" 캐릭터 네요.ㅎㅎ

  • 13. 인스타
    '15.9.17 8:20 AM (172.56.xxx.52) - 삭제된댓글

    지인들에게 저러는것도 모자라서 불특정 다수에게도 저런 자랑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인스타 구경해 보세요.
    남편이 친정에 생활비 주는 것도 인증해 올리는 여자도ㅠ있어요.ㅋㅋ

  • 14. 호호
    '15.9.17 8:58 AM (180.70.xxx.171)

    조은숙 하니까 생각나는데.. 토크쇼 나왔는데 조은숙 실제로 모지리 더만요..ㅠㅠㅠ

    지 애들 자랑을 어쩜 저리 주저리 주저리... 일부러 저러나 싶게 자랑 해대던지...ㅠㅠ

    캐릭터가 아니랍니다,,,ㅋㅋㅋ

  • 15. 호호
    '15.9.17 8:58 AM (180.70.xxx.171)

    본인 애들을 존경하는 수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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