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삶의 모든 면에서 하락세도 이런 하락세가 없어요,
돈벌이도 시원찮고 가족과의 갈등은 최고조, 모아놓은 돈이 없어 독립은 꿈도 뭇꾸고
그러다 보니 주눅이 들고 마음에 맞는 친구는 두명 정도 있고 나머지 지인들한테는
힘들어보이는 내가 우습게 보이나봐요... 한 사람한테 힘든 얘기 몇 번 했다가 그런 거 가지고
세상 어떻게 살려고 하느냐, 우울한 얘기 그만 해라, 누가 알면 나이값 못한다 소리 딱 듣기 좋다...
이런 말 듣고 충격받고....그 사람이 상담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라 얘기한건데...
나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면서...
그냥 사는 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