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염색하고
백화점하고 마트 서점 두루두루 구경하려고
점심을
롯데리아 햄버거 2,900 원짜리 주문했어요
2900 원짜리 달라고 하니
직원이, 종류 많은데 어느거 할거냐고...그래서
2900 원 적혀있는거.이거 달라고 했더니
네..그건 4,500 원입니다.라고 하네요(2900 원 적혀 있는거 골랐는데..점심에만 판매되는 메뉴)
그래서
옆에것은 가격이 얼마하냐했더니
다 다르데요, 2900 원부터 시작하고.
그래서 제일 밑에 있는 2900 원짜리 이거 달라고 했더니
300 원 추가하면
토마토하고 뭐가 추가된데요..하시겠냐고(대기업들 상술 대단한거 같아요. 300원 가지고
이러는거 보면 ㅋㅋ)
아니,,아니하겠다고 ㅋㅋ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받아보니
우아...감자튀김에 콜라까지 주더군요.
콜라 잘 먹지도 못하지만,,공짜니까 뭐.
튀김하고 콜라하고 햄버거하고.
이번엔 좀 그런데로 입에 맞더군요
맛있게 잘 먹고,
콜라는 쇼핑하면서도 먹었지만 십분의 일도 못 먹었네요...
톡톡쏘고...너무 차가워서...
어쨋건 그랬는데
5시경 되니
뱃속이 완전 요동을 치는겁니다.
왜 밥이 안들어오냐고
밥이 들어와야 운동을 하는데
밥없이 운동한다고,,
장이 막 운동하는게 막 느껴지더라구요
이젠 한숟가락이라도 밥을 먹어줘야 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