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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자원외교 손실 100억대..엔알디주식 9배 뛰어

테마주먹튀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5-09-16 19:17:30
이런짓해놓고.. 이강후는 새누리당 원주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선출..승승장구하고 있군요.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02132233335&dable=30.1.2

대한석탄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1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반면 사업 제안 업체는 주가가 9배 급등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석탄공사 사장은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62)이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2009년 9월 조관일 당시 석탄공사 사장은 코스닥 등록업체인 제약사 ‘엔알디’ 대표로부터 몽골 훗고르 탄광개발 사업을 제안받았다. 엔알디 대표는 조 전 사장과 지인이었고, 이때까지 석탄공사는 해외자원개발 사업 경험도 없었다.

이듬해 4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사장으로 재임한 이강후 현 의원은 2010년 10월 훗고르 탄광개발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사외이사들은 “제품 판매처가 불투명하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모험 없는 회사는 수익도 없다”면서 탄광개발 사업을 위해 엔알디와 몽골 현지 호텔업체 ‘선진’이 함께 투자한 ‘한몽에너지’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 석탄공사의 한몽에너지 지분은 60%다.

한몽에너지는 4년 만에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1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부채는 2억4600만원에서 236억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거둔 수익은 19억9300만원, 비용은 120억6000만원으로 손실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사업계획 당시 석탄공사는 5년여 만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현재는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반면 코스닥 등록업체인 엔알디는 주가가 700원대에서 6300원대로 뛰었고 이를 기회로 2011년 4월에는 1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했다.
IP : 222.233.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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