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탄공사 자원외교 손실 100억대..엔알디주식 9배 뛰어

테마주먹튀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15-09-16 19:17:30
이런짓해놓고.. 이강후는 새누리당 원주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선출..승승장구하고 있군요.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02132233335&dable=30.1.2

대한석탄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1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반면 사업 제안 업체는 주가가 9배 급등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석탄공사 사장은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62)이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2009년 9월 조관일 당시 석탄공사 사장은 코스닥 등록업체인 제약사 ‘엔알디’ 대표로부터 몽골 훗고르 탄광개발 사업을 제안받았다. 엔알디 대표는 조 전 사장과 지인이었고, 이때까지 석탄공사는 해외자원개발 사업 경험도 없었다.

이듬해 4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사장으로 재임한 이강후 현 의원은 2010년 10월 훗고르 탄광개발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사외이사들은 “제품 판매처가 불투명하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모험 없는 회사는 수익도 없다”면서 탄광개발 사업을 위해 엔알디와 몽골 현지 호텔업체 ‘선진’이 함께 투자한 ‘한몽에너지’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 석탄공사의 한몽에너지 지분은 60%다.

한몽에너지는 4년 만에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1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부채는 2억4600만원에서 236억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거둔 수익은 19억9300만원, 비용은 120억6000만원으로 손실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사업계획 당시 석탄공사는 5년여 만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현재는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반면 코스닥 등록업체인 엔알디는 주가가 700원대에서 6300원대로 뛰었고 이를 기회로 2011년 4월에는 1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했다.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34 근데 유부녀가 어떻게 재벌을 만나죠? 5 .. 2015/12/29 9,152
513133 전세 관련 문의 좀 드릴게요. 집없는이 2015/12/29 594
513132 여드름 치료 동네 피부과 가도 괜찮나요? 5 중학생 2015/12/29 2,387
513131 가격대비 괜찮은 캐시미어 머플러 추천 부탁합니다. 머플러 2015/12/29 701
513130 노태우 자식들은 참 결혼운이 없네요 23 토끼 2015/12/29 24,402
513129 언제까지 새댁이라 생각하세요? 7 헌댁 2015/12/29 1,991
513128 최태원과 별개로 이혼 안 해 주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13 ㅎㅎㅎ 2015/12/29 11,862
513127 메르비 사용하시는 분-- 휘올라 관련 여쭤요 11 이뻐지고 시.. 2015/12/29 5,028
513126 김진혁 pd 트윗 1 트윗 2015/12/29 1,936
513125 돈돈돈 하는 친정엄마 12 ㅡㅡ 2015/12/29 5,761
513124 [경향의 눈] 강남 잔치는 끝났다 1 오른이유 2015/12/29 2,400
513123 결혼은 이런 남자와 하세요. 23 조언 2015/12/29 9,566
513122 자고 일어나면 왼쪽 손가락이 아픈데 1 굴욕외교 2015/12/29 1,865
513121 최태원 혼외자식 6 ... 2015/12/29 10,628
513120 4인가족 한 달 카드 이용 요금 대략 얼마나 나오나요? 15 카드 2015/12/29 3,256
513119 대치동 이과 고등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걱정맘 2015/12/29 3,227
513118 팔꿈치 통증으로 고통스럽네요. 7 사만티 2015/12/29 2,225
513117 주말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요 6 2015/12/29 1,111
513116 괜찮은 남자는 빨리 채간다.. 26 ., 2015/12/29 10,783
513115 밖을 내다보니 1 .. 2015/12/29 951
513114 15년만에 만난 선배의 말 6 음믐 2015/12/29 4,018
513113 윤회의 비밀로 본 결혼과 이혼 20 인연 2015/12/29 14,157
513112 남편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 6 ... 2015/12/29 2,635
513111 재산이 넉넉하다면 힘든 직장 그만둘까요? 24 50살 2015/12/29 5,789
513110 방광염으로 두시간째 변기위에 앉아 있어요.. 16 아프다 2015/12/29 4,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