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분들 헤어스타일 어떠세요?

..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5-09-16 18:06:00

원래 긴 머리 였는데요. (스트레이트 안했고 반곱슬..)

여름에 너무 후줄근하게 느껴져서 언발란스 단발로 잘랐어요. 뒷기장보다 앞쪽 기장이 좀 더 긴 스타일

서서히 쇄골로 내려오는데 원래 머리에 힘이 없어서 축축 늘어지네요. 저주받은 반곱슬이라서 아침에

스타일링해도 금새 풀어지는 머리에요. 덕분에 어떤 파마도 잘 안나오는 통곡의 반곱슬 ㅜㅜ

웃긴건 파마도 잘 안나오는데 또 드럽게 늦게 풀려요 하하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는..

아부지 닮아서 두피가 좀 예민한터라 염색은 거의 안하고 살았어요. 뭐 일탈개념으로 셀프로는 몇번 해봤지만.

뿌염 부지런히 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 머리에 돈들이는 걸 싫어해서 염색은 안해요.

(아. 머리에만! 돈들이는걸 싫어하는거지. 머리에 공들이시는 분들 이해합니다. 전 주로 운동하는데 지출이 많아서요.)

뭐 멋진 차도녀는 바라지도 않는데. 너무 읎어 보이는건 이제 싫으네요. 계속 커트할까요? 아님 기르고 펌을 할까요?

단발펌은 좀 너무 이미지가 강해보여서 피하고 있는데... 펌 안하고 기르더라도 염색을 해볼까요?

고민됩니다. 참고로 취미로 발레를 하는데  단발로 자르니 번이 안되서 고충이 크네요.

가급적이면 기르고 싶은데. 펌? 염색? 둘다? 어떻게들 지내시는지요? 

IP : 58.140.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반곱슬
    '15.9.16 6:22 PM (59.11.xxx.6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두상도 큰편 몸은 55사이즈라 컬없는 헤어스타일,
    매직없는 일반파마엔 머리카락이 한없이 붕붕뜨기에
    가분수처럼 얼굴이 더 커보일 우려가 있기에
    볼륨매직 세팅파마 등의 상대적으로 비싼 열파마만 해요;
    얼굴색도 노란끼있는편이라 짙은 갈색정도로 염색합니다.
    귀에서 3센티 정도 일자단발에 위엔 볼륨매직 아래만 세팅
    하고 어깨쯤 내려와 컷 할때 뿌리염색 하는편이에요..
    스타일 생각하면 2달에 한번은 컷 뿌리염색 하는게 좋은데,
    돈 아깝고 ㅋ 시간도 안나서 좀 버티다가하구요 ㅎㅎ

  • 2. 저도 반곱슬
    '15.9.16 6:23 PM (59.11.xxx.6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두상도 큰편 몸은 55사이즈라 컬없는 헤어스타일,
    매직없는 일반파마엔 머리카락이 한없이 붕붕뜨기며
    가분수처럼 얼굴이 더 커보일 우려가 있기에
    볼륨매직 세팅파마 등의 상대적으로 비싼 열파마만 해요;
    얼굴색도 노란끼있는편이라 짙은 갈색정도로 염색합니다.
    귀에서 3센티 정도 일자단발에 위엔 볼륨매직 아래만 세팅
    하고 어깨쯤 내려와 컷 할때 뿌리염색 하는편이에요..
    스타일 생각하면 2달에 한번은 컷 뿌리염색 하는게 좋은데,
    돈 아깝고 ㅋ 시간도 안나서 좀 버티다가하구요 ㅎㅎ

  • 3. 저도 반곱슬
    '15.9.16 6:23 PM (59.11.xxx.6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두상도 큰편 몸은 55사이즈라 컬없는 헤어스타일,
    매직없는 일반파마엔 머리카락이 한없이 붕붕뜨며
    가분수처럼 얼굴이 더 커보일 우려가 있기에
    볼륨매직 세팅파마 등의 상대적으로 비싼 열파마만 해요;
    얼굴색도 노란끼있는편이라 짙은 갈색정도로 염색합니다.
    귀에서 3센티 정도 일자단발에 위엔 볼륨매직 아래만 세팅
    하고 어깨쯤 내려와 컷 할때 뿌리염색 하는편이에요..
    스타일 생각하면 2달에 한번은 컷 뿌리염색 하는게 좋은데,
    돈 아깝고 ㅋ 시간도 안나서 좀 버티다가하구요 ㅎㅎ

  • 4. ..
    '15.9.16 7:27 PM (223.62.xxx.55)

    사람 인상에서 머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꽤 크다길래 신경 좀 쓸까 했더니 ㅜㅜ 요즘 일반파마도 비싸던데
    펌에 염색까지 두세달 간격으로 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네요 저도 버티다버티다 이제 항복 ㅎㅎ

  • 5. ...
    '15.9.16 8:17 PM (39.7.xxx.34)

    돈도 시간도 머릿결도 잦은 염색 파마는 못해요. 5~6개월에 한번 펌. 뿌리염색 정도 하는듯요

  • 6. 저는
    '15.9.16 10:47 PM (222.106.xxx.237) - 삭제된댓글

    단발에 염색하고 펌까지 한 상태에요. 강하게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끝부분 위주로 된 펌이구요.
    한달은 염색, 한달은 펌, 한달은 컷트만 하는 식으로 두세달에 한번씩 염색, 펌 해주고요.
    나중에 흰머리 생기면 흑발만 해야될텐데 지금이라도 염색 열심히 하자 싶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검은 머리보단 좀 밝은 머리가 어울려서 20대 초반부터 항상 염색머리에요.
    개인적으로 염색 머리에 뿌리 시커멓게 올라온 머리 정말 보기 싫다고 생각해서 뿌리 염색도 열심히 하구요.
    사람 인상의 반이상이 헤어스타일에서 좌우되는데 머리랑 얼굴에 쓰는 돈은 너무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단발머리일수록 그냥 생머리일수록 그냥 검은색 보다는 염색해주는게 스타일도 살아보이는거 같아요.
    옷사고 가방사고 그런거보다 중요한게 나 자신한테 투자하는거 아닐까요?

  • 7. 저는
    '15.9.16 10:47 PM (222.106.xxx.237)

    단발에 염색하고 펌까지 한 상태에요. 강하게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끝부분 위주로 된 펌이구요.
    한달은 염색, 한달은 펌, 한달은 컷트만 하는 식으로 두세달에 한번씩 염색, 펌 해주고요.
    나중에 흰머리 생기면 흑발만 해야될텐데 지금이라도 염색 열심히 하자 싶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검은 머리보단 좀 밝은 머리가 어울려서 20대 초반부터 항상 염색머리에요.
    개인적으로 염색 머리에 뿌리 시커멓게 올라온 머리 정말 보기 싫다고 생각해서 뿌리 염색도 열심히 하구요.
    사람 인상의 반이상이 헤어스타일에서 좌우되는데 머리랑 얼굴에 쓰는 돈은 너무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단발머리일수록 그냥 생머리일수록 그냥 검은색 보다는 염색해주는게 스타일도 살아보이는거 같아요.

  • 8. ㄱㄱㄱ
    '15.9.17 12:39 AM (59.17.xxx.15) - 삭제된댓글

    나중에 흰머리 생기면 염색해야 하니 지금 염색 하신다고 윗 글에서 그러시는데
    제가 30대에 흰머리 생긴 사람인데요, 흰머리 생기기 전까지 염색 하지 마세요. 두피 나빠지면 나중에 정작 흰머리 염색해야 할 때 못해요.
    그리고 흰머리 나면 그때부터 신나게 와인색 블루블랙 로즈핑크 애쉬브라운 등등 막 하면 됩니다.
    요즘엔 미용실에서 새치머리도 다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02 A:B면 A가 분자인가요? 3 수학 2015/09/18 1,071
483301 유재석은 집에서 어떤 남편일까요 35 손님 2015/09/18 17,754
483300 둘째 난임이신분.. 있으세요? 11 asdf 2015/09/18 2,695
483299 쓸거 다쓰면서 가난하다느니 허리띠 졸라맨다느니... 5 ddd 2015/09/18 3,001
483298 CJ 이미지가 그저 그랬는데 10 2015/09/18 2,291
483297 혹시 봉하장터에서 송편사보신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3 .. 2015/09/18 1,166
483296 쫙 달라붙는 하의 15 ... 2015/09/18 4,285
483295 삼둥이 체험가서 만들어먹던 치즈 맛있어보이네요 1 ... 2015/09/18 731
483294 엄마미소가 절로 나네요. 6 미소 2015/09/18 1,661
483293 회사에서 제일 나이많으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지혜를 나눠주.. 10 원글이 2015/09/18 1,631
483292 남편 등 쫙 펴도록 하려면 뭘 해야 할까요.. 49 ㅎㅎ 2015/09/18 4,195
483291 노출레일형 슬라이딩문 하신분 계시죠? 슬라이딩도어.. 2015/09/18 1,007
483290 어니언 크런치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4 2015/09/18 1,248
483289 요즘 옷차림 5 고민 2015/09/18 2,769
483288 절박)) 화장실 트랩 설치해보신분, 꼭 사실대로 답변 6 해주세요 2015/09/18 3,158
483287 하나의 역사는 하나의 노예를 만들뿐이다 3 노예길들이기.. 2015/09/18 901
483286 피가 안나고 안에서 고여있을경우 1 아파 2015/09/18 1,813
483285 외국여행시 여행용 캐리어 꼭 필요한가요? 9 ^^ 2015/09/18 2,202
483284 아들 면회를 갑니다 (전곡리) 어디서 밥 먹을까요? 3 군인엄마 2015/09/18 812
483283 냉동실에 있는 몇 년 된지도 모르는 고춧가루 먹어도 괜찮을까요?.. 2 고추 2015/09/18 2,012
483282 강아지 키우는 분들 영양제에 대해서요. 8 .. 2015/09/18 1,374
483281 지금 드라마 "창공" 보고있어요 ㅋㅋㅋㅋ 2 이런저런ㅎㅎ.. 2015/09/18 1,517
483280 강한 문재인을 원해요. 38 음.... 2015/09/18 2,039
483279 앞차 박았는데 앞차가 그냥 가버렸어요 49 dd 2015/09/18 7,311
483278 18금.... 7 점두개 2015/09/18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