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분들 헤어스타일 어떠세요?

..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5-09-16 18:06:00

원래 긴 머리 였는데요. (스트레이트 안했고 반곱슬..)

여름에 너무 후줄근하게 느껴져서 언발란스 단발로 잘랐어요. 뒷기장보다 앞쪽 기장이 좀 더 긴 스타일

서서히 쇄골로 내려오는데 원래 머리에 힘이 없어서 축축 늘어지네요. 저주받은 반곱슬이라서 아침에

스타일링해도 금새 풀어지는 머리에요. 덕분에 어떤 파마도 잘 안나오는 통곡의 반곱슬 ㅜㅜ

웃긴건 파마도 잘 안나오는데 또 드럽게 늦게 풀려요 하하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는..

아부지 닮아서 두피가 좀 예민한터라 염색은 거의 안하고 살았어요. 뭐 일탈개념으로 셀프로는 몇번 해봤지만.

뿌염 부지런히 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 머리에 돈들이는 걸 싫어해서 염색은 안해요.

(아. 머리에만! 돈들이는걸 싫어하는거지. 머리에 공들이시는 분들 이해합니다. 전 주로 운동하는데 지출이 많아서요.)

뭐 멋진 차도녀는 바라지도 않는데. 너무 읎어 보이는건 이제 싫으네요. 계속 커트할까요? 아님 기르고 펌을 할까요?

단발펌은 좀 너무 이미지가 강해보여서 피하고 있는데... 펌 안하고 기르더라도 염색을 해볼까요?

고민됩니다. 참고로 취미로 발레를 하는데  단발로 자르니 번이 안되서 고충이 크네요.

가급적이면 기르고 싶은데. 펌? 염색? 둘다? 어떻게들 지내시는지요? 

IP : 58.140.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반곱슬
    '15.9.16 6:22 PM (59.11.xxx.6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두상도 큰편 몸은 55사이즈라 컬없는 헤어스타일,
    매직없는 일반파마엔 머리카락이 한없이 붕붕뜨기에
    가분수처럼 얼굴이 더 커보일 우려가 있기에
    볼륨매직 세팅파마 등의 상대적으로 비싼 열파마만 해요;
    얼굴색도 노란끼있는편이라 짙은 갈색정도로 염색합니다.
    귀에서 3센티 정도 일자단발에 위엔 볼륨매직 아래만 세팅
    하고 어깨쯤 내려와 컷 할때 뿌리염색 하는편이에요..
    스타일 생각하면 2달에 한번은 컷 뿌리염색 하는게 좋은데,
    돈 아깝고 ㅋ 시간도 안나서 좀 버티다가하구요 ㅎㅎ

  • 2. 저도 반곱슬
    '15.9.16 6:23 PM (59.11.xxx.6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두상도 큰편 몸은 55사이즈라 컬없는 헤어스타일,
    매직없는 일반파마엔 머리카락이 한없이 붕붕뜨기며
    가분수처럼 얼굴이 더 커보일 우려가 있기에
    볼륨매직 세팅파마 등의 상대적으로 비싼 열파마만 해요;
    얼굴색도 노란끼있는편이라 짙은 갈색정도로 염색합니다.
    귀에서 3센티 정도 일자단발에 위엔 볼륨매직 아래만 세팅
    하고 어깨쯤 내려와 컷 할때 뿌리염색 하는편이에요..
    스타일 생각하면 2달에 한번은 컷 뿌리염색 하는게 좋은데,
    돈 아깝고 ㅋ 시간도 안나서 좀 버티다가하구요 ㅎㅎ

  • 3. 저도 반곱슬
    '15.9.16 6:23 PM (59.11.xxx.6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두상도 큰편 몸은 55사이즈라 컬없는 헤어스타일,
    매직없는 일반파마엔 머리카락이 한없이 붕붕뜨며
    가분수처럼 얼굴이 더 커보일 우려가 있기에
    볼륨매직 세팅파마 등의 상대적으로 비싼 열파마만 해요;
    얼굴색도 노란끼있는편이라 짙은 갈색정도로 염색합니다.
    귀에서 3센티 정도 일자단발에 위엔 볼륨매직 아래만 세팅
    하고 어깨쯤 내려와 컷 할때 뿌리염색 하는편이에요..
    스타일 생각하면 2달에 한번은 컷 뿌리염색 하는게 좋은데,
    돈 아깝고 ㅋ 시간도 안나서 좀 버티다가하구요 ㅎㅎ

  • 4. ..
    '15.9.16 7:27 PM (223.62.xxx.55)

    사람 인상에서 머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꽤 크다길래 신경 좀 쓸까 했더니 ㅜㅜ 요즘 일반파마도 비싸던데
    펌에 염색까지 두세달 간격으로 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네요 저도 버티다버티다 이제 항복 ㅎㅎ

  • 5. ...
    '15.9.16 8:17 PM (39.7.xxx.34)

    돈도 시간도 머릿결도 잦은 염색 파마는 못해요. 5~6개월에 한번 펌. 뿌리염색 정도 하는듯요

  • 6. 저는
    '15.9.16 10:47 PM (222.106.xxx.237) - 삭제된댓글

    단발에 염색하고 펌까지 한 상태에요. 강하게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끝부분 위주로 된 펌이구요.
    한달은 염색, 한달은 펌, 한달은 컷트만 하는 식으로 두세달에 한번씩 염색, 펌 해주고요.
    나중에 흰머리 생기면 흑발만 해야될텐데 지금이라도 염색 열심히 하자 싶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검은 머리보단 좀 밝은 머리가 어울려서 20대 초반부터 항상 염색머리에요.
    개인적으로 염색 머리에 뿌리 시커멓게 올라온 머리 정말 보기 싫다고 생각해서 뿌리 염색도 열심히 하구요.
    사람 인상의 반이상이 헤어스타일에서 좌우되는데 머리랑 얼굴에 쓰는 돈은 너무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단발머리일수록 그냥 생머리일수록 그냥 검은색 보다는 염색해주는게 스타일도 살아보이는거 같아요.
    옷사고 가방사고 그런거보다 중요한게 나 자신한테 투자하는거 아닐까요?

  • 7. 저는
    '15.9.16 10:47 PM (222.106.xxx.237)

    단발에 염색하고 펌까지 한 상태에요. 강하게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끝부분 위주로 된 펌이구요.
    한달은 염색, 한달은 펌, 한달은 컷트만 하는 식으로 두세달에 한번씩 염색, 펌 해주고요.
    나중에 흰머리 생기면 흑발만 해야될텐데 지금이라도 염색 열심히 하자 싶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검은 머리보단 좀 밝은 머리가 어울려서 20대 초반부터 항상 염색머리에요.
    개인적으로 염색 머리에 뿌리 시커멓게 올라온 머리 정말 보기 싫다고 생각해서 뿌리 염색도 열심히 하구요.
    사람 인상의 반이상이 헤어스타일에서 좌우되는데 머리랑 얼굴에 쓰는 돈은 너무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단발머리일수록 그냥 생머리일수록 그냥 검은색 보다는 염색해주는게 스타일도 살아보이는거 같아요.

  • 8. ㄱㄱㄱ
    '15.9.17 12:39 AM (59.17.xxx.15) - 삭제된댓글

    나중에 흰머리 생기면 염색해야 하니 지금 염색 하신다고 윗 글에서 그러시는데
    제가 30대에 흰머리 생긴 사람인데요, 흰머리 생기기 전까지 염색 하지 마세요. 두피 나빠지면 나중에 정작 흰머리 염색해야 할 때 못해요.
    그리고 흰머리 나면 그때부터 신나게 와인색 블루블랙 로즈핑크 애쉬브라운 등등 막 하면 됩니다.
    요즘엔 미용실에서 새치머리도 다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891 부부 둘만 살면 좀 깨끗하게 살 수 있나요? 6 .. 2016/01/01 2,447
513890 고추장이 뻑뻑한데 소주대신에 화이트와인을 부어도 될까요? 9 고추장 2016/01/01 4,048
513889 부모님 생신 식사비용 형제들과 어떻게 나누시나요? 27 . 2016/01/01 5,586
513888 피아노 다시 배우려고 합니다(40대중반) 4 우리랑 2016/01/01 2,256
513887 돈 많음 나이 먹어도 여전히 재미 있나요? 10 아줌마 2016/01/01 4,205
513886 키 175, 마른 남자면 사이즈가 100 인가요? 7 혹시 2016/01/01 2,802
513885 나를 싫어하는 사람한테 더 잘하고 바짝 기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 15 .. 2016/01/01 4,542
513884 양가에 새해 인사전화 다들 하셨나요? 5 궁금 2016/01/01 1,459
513883 피아노 가요 악보책 좋은거 아시는분? 3 .. 2016/01/01 1,553
513882 자이스토리는 해마다 사야 하나요? 3 영어 2016/01/01 1,549
513881 거실 커튼 길이가 짧아요 ㅠㅠ 8 홈패션무지 2016/01/01 5,373
513880 피아노샘이 말하기를 46 ㅇㅇ 2016/01/01 10,144
513879 가끔씩 카톡에 하트 보내는 사람 마음은? 9 2016/01/01 4,760
513878 아까 피아노 네시간 동안 친다는 윗집.. 13 ... 2016/01/01 3,335
513877 남편이 토란대먹고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하네요 8 급해요 2016/01/01 4,057
513876 찌게에 넣기도하나요? 배추 절일 때만 썼는데요 4 천일염 굵은.. 2016/01/01 1,132
513875 일주일에 두번정도 음식이랑 어머니 식사 챙겨드릴 도우미 구할 수.. 8 영순이 2016/01/01 1,975
513874 택배아저씨들이요... 10 이런거어때요.. 2016/01/01 2,493
513873 이명 어지럼증 고치신분 계신가요? 5 73할매 2016/01/01 2,006
513872 뭘하면 월300이상씩 벌수 있을까요 23 ㅇㅇ 2016/01/01 16,859
513871 전세금인상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1 페루다 2016/01/01 630
513870 보험 관련 문의드려요 3 ghksrm.. 2016/01/01 496
513869 유럽학생들은 영어를 어디서 배우나요 11 2016/01/01 2,571
513868 옷이 많아요 1 뭘 입을까?.. 2016/01/01 1,033
513867 돼지앞다릿살 썰어놓은게 있는데 수육이 될까요? 2 수육 2016/01/01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