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시피, 특히 갈비찜 관련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Reginari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5-09-16 17:47:31

갈비찜 레시피를 보다보면

(빨리쿡 히트레시피 기준)

 

양념장으로

 양념장 : 간장 50㎖, 배즙 50㎖, 맛술 50㎖, 국간장 ½큰술, 꿀 1큰술, 설탕 ½큰술, 참기름 ½큰술, 핫소스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생강가루 마늘가루 양파가루 각 ½작은술, 후추가루 조금, 깨 ½작은술

저렇게 되어 있고요, 양념으로 하루쯤 재운 후에 냄비에 넣고 끓이되, 쎈불에 30분, 중불에 20분 끓인 다음 약한 불로 은근하게 끓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 양념장대로 딱 만들어서 고기랑 버무려서 냄비에 넣고 끓이면 30분도 안되어서 양념장이 다 날아가 버리지 않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30분이나 끓이는 건가요....

저 양념장에다가 물을 붓고 끓이나요?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지만.... 빨리쿡 고수님들의 자잘한 팁을 얻고자 질문드립니다..

IP : 183.98.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
    '15.9.16 5:49 PM (1.229.xxx.254)

    네 물을 자박자박하게 붓고 끓여요 물 넣으면 간 하나도 안 맞고 완전 싱겁지만 졸아들면서 간이 맞아져요

  • 2. Reginari
    '15.9.16 5:57 PM (183.98.xxx.176)

    아 그러면 졸아들면 물 더 붓고 이런 식으로 계속 끓이는 것인가 보군요!

  • 3. 오렌지
    '15.9.16 6:27 PM (1.229.xxx.254)

    아니예요 양념에 재운 갈비를 냄비에 넣고 그 위에 불 켜기 전에 물을 자작하게 부어요
    그리고 쎈불 중불 약불로 조절해가면서 졸이는거예요 저는 센불로 하면 갈비가 푹 무르기 전에 국물이 너무 졸아들까봐 보통 쎈불로 한번 확 끓으면 중불, 약불 이렇게 내려서 졸여요

  • 4. 에버그린
    '15.9.16 6:30 PM (219.255.xxx.45)

    물도 붓고 끓이면서 적당히 양념도 가감하고,나는 이번에는 그냥 맛이 더 좋아지거나
    잡내가 없어지거나 할까봐 흑후추와 월계수 잎도 넣어습니다. 마지막 불끄기 일분여전
    대충 마시려고 사온 만원짜리 저가 레드와인을 듬뿍 뿌렸더니 풍미가 엄청 좋아지더군요.
    호주산인데도 온가족이 냄새와 맛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2.9키로 갈비가 저녁 한끼 먹고
    담날 아침 먹고 끝입니다.남아 초등 둘 포함한 4인가족...

  • 5. Reginari
    '15.9.16 6:50 PM (183.98.xxx.176)

    아 감사합니다!!

  • 6. ...
    '15.9.16 9:20 PM (121.88.xxx.19)

    저도 갈비찜 참고할께요.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29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2 스트레스 2015/09/26 1,849
485628 직원관리 조언글( 원글은 지울께요) 72 사장... 2015/09/26 19,930
485627 시누가 시댁에 안 왔으면 좋겠어요 7 f.... 2015/09/26 3,050
485626 안에 뭘 넣나요?? 가 영어로? 2 리봉리봉 2015/09/26 1,515
485625 사교성없는 아이 못고치겠죠. 12 속상속상 2015/09/26 3,241
485624 esta이후 공식미국비자받기는 상당히 까다로와졌다는게 맞나요? 미국비자 2015/09/26 929
485623 30대 미혼 여자 퇴근 후 뭐하는게 좋을까요? 16 피스타치오1.. 2015/09/26 4,708
485622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이럴땐 제사를 어디서 지내는지요? 4 초보새댁 2015/09/26 1,339
485621 한국 드라마보고 안우는데..킬미힐미 보고 회마다 울고 있네요.... 4 슬프다 2015/09/26 2,056
485620 이민가신 분들 삶의 질 어떠신가요? 16 ... 2015/09/26 7,123
485619 내친구의 다니엘 6 청매실 2015/09/26 3,529
485618 전 만든 후 진동하는 기름냄새 어떻게 잡으시나요? 1 오일리 2015/09/26 873
485617 다낭 예약했어요 경험 나눠주세요 10 ㅎㅎ 2015/09/26 5,309
485616 며느리 의무 면제 해주는 시집들이 많이 보이네요 10 ㅇㅇ 2015/09/26 4,152
485615 논평] 재벌·언론개혁 동시에 일깨운 NYT 보도 light7.. 2015/09/26 593
485614 굳은 검은 피지제거에 정말 효과있나요?? 참존콘트롤크.. 2015/09/26 1,731
485613 아침프로 유명 강사중에 남자분인데 6 ㅇㅇ 2015/09/26 2,106
485612 세월호529일) 올해안에 모든 미수습자님들이 돌아오시기를.. 9 bluebe.. 2015/09/26 470
485611 시부모 친정부모다정없으신분있으신가요? 12 인연 2015/09/26 3,147
485610 시댁인데...외로워요.. 42 외로운여자 2015/09/26 13,082
485609 아무곳도 못가고 집에만 있는 히키코모리 도와주세요. 30 ㅜ ㅜ 2015/09/26 7,991
485608 친정 여유있는 여자들 진짜 부러워요 11 ..... 2015/09/26 7,292
485607 이 시간에 우다다다~ 4 자라 좀 2015/09/26 1,037
485606 여수 4 가을여행 2015/09/26 1,042
485605 백종원 갈비탕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3 코로 2015/09/26 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