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38평형인데 구조가 이상해서
거실 베란다 옆에 있는 안방 베란다가 너무 좁아 사 공간이예요
그리고 문간방을 큰애가 공부방으로 쓰고 있는데
그쪽 베란다에는 빨래 건조대가 천정에도 있고 바닥에도 세워져 있구요
바닥에 세워놓은 건조대가 편하고 좋아서 주로 애용하니 그쪽 베란다가 바빠요
그런데 갑자기
거실베란다에 놓아둔 덩치큰 스탠드형 에어컨의 실외기가 너무 보기 싫어진 거예요
눈앞이 훤하게 살고 싶어서요
거실베란다에 티테이블 탁자라도 놓고 싶구요
결국 실외기 놓을 곳은 큰애 방 베란다 밖에 ㅜㅜ
외벽에 설치하는 건 불법이라고 하니 안되잖아요
새아파트는 따로 실이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근데
큰애 방 베란다는
거실과 다르게 창문이 제 키의 목 정도부터 그 위로 높게 설치되어 있어요
실외기 쓸때 뜨거운 바람이 잘 안 빠져서 에어컨 크면
큰애 방이 너무 더울거 같구요
에고, 해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