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지않는 사람이 자꾸 접근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ee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5-09-16 16:08:42

일단 여기는 해외이고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후배로 들어온 한국 여자애가 전에는 이것저것 물어봐서 귀찮게하더니

이번에 같이 밥을먹자고합니다.

알게된 경로는,,,현지인친구가 소개해줬어요 서로 한국사람이니 잘 알고지내라면서요

근데 해외에서 한국사람끼리끼리 모여서 뒷담화하는거 오지랍에 넌덜머리난 상태이구요 저는...


나온지는 몇년 됐어요..여기서 대학원다니기전에 여기서 일한경험도 있구요

그래서 학교에선 왠만하면 한국사람이랑 어울리고싶지않고

(저는 원래 외국친구들이랑 더 잘 어울려노는 편입니다.)


솔직히 귀찮아요...한국사람은 해외에서 특성이 서로 어울리면서 비교평가하고 서로 이용하려들려하는데

이런게임에 끼고싶지도 않을뿐더러 저는 이미 교류하는 친한 외국친구들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이 논문학기라 논문에만 집중하고싶은데요

같이 식사제안하는거 거절해도 안이상해보이겠죠?

여러분들은 별로 친하고싶지않은 사람이 다가올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IP : 60.28.xxx.2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6 4:49 PM (110.70.xxx.171)

    정중하게 바쁘다 하세요

  • 2. 너무 앞서가시는 것 아닌가요.
    '15.9.16 5:57 PM (210.180.xxx.195)

    해외에 나온 그 사람은 생활에 적응하느라 궁금한 것도 많고 도움받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 딱 한 번 식사하면 뭐 큰일 날라나요? 아마 자기가 이것저것 귀찮게 해서 미안한 마음에 밥을 사겠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 후배도 적응이 되면 자기 생활 바빠서 원글님과 굳이 친하게 안 지내려 할 수도 있어요. 저도 외국 유학 몇년이나 그것도 두 나라에서 해 봐서 그분이 그러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밥 한 두번 같이 먹지 않은 후배가 없는데...유학 생활이 다들 워낙 바쁜지라 특별히 한국처럼 친하게 지내며 몰려다닐 일도 없고, 오다가다 반갑게 인사할 정도에 그치던데요.

    하지만 그 분에게 뭔가 싫은 점이 있어서 피하고 싶다면 그냥 바쁘다고 자꾸 거절하시면 되요.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떨어져 나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14 근종있으면...피곤한가요? 5 근종 2015/09/16 3,126
482713 제수용 생선중에서... 4 생선 2015/09/16 1,086
482712 택배가 사라진 경우 누가 책임지나요? 7 ... 2015/09/16 1,642
482711 영어는 학원 수학은 과외인가요? 2 망설임 2015/09/16 1,300
482710 주식 궁금해요 1 .. 2015/09/16 1,118
482709 자녀장려금 탈락됐어요.....ㅠㅠ 12 ㅡㅡ 2015/09/16 6,342
482708 [KBS 생로병사의 비밀]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비만가족을 찾습.. 1 이승희 2015/09/16 1,787
482707 냉장고를 부탁해 .. 김소희 셰프 한번 나왔으면 3 김소희셒 2015/09/16 2,013
482706 친환경 페인트 사서 직접 해보신 분 계신지요? 10 ... 2015/09/16 3,150
482705 모공관리...진짜 어떻게하나요? 10 ff 2015/09/16 6,528
482704 ˝남양유업, 상생 약속 해놓고 보상 증거 삭제˝ 6 세우실 2015/09/16 750
482703 용인수지 월요일 오전 GMP 스터디 모임 멤버 구해요 1 파도랑 2015/09/16 1,600
482702 요즘 밤에 잘때 춥지않으세요? 10 ㅗㅕ 2015/09/16 1,842
482701 남편은 에고이스트 2 에구 2015/09/16 2,583
482700 아이들 유산균 뭐 먹이세요? 5 맨드라미 2015/09/16 2,171
482699 베란다샷시 모헤어교체? 해보신분 계신가요? 1 외풍싫어 2015/09/16 7,834
482698 미국 기러기, 하시겠습니까? 48 여러분이라면.. 2015/09/16 6,000
482697 감상선 크기가 얼마면 세침 조직 검사 해야하나요? 5 갑상선 2015/09/16 1,777
482696 1988년 37 촌티 2015/09/16 5,712
482695 시어머님의 편애로 남편이 불쌍합니다... 8 Oo 2015/09/16 3,512
482694 제가 봤던 한심한 엄마 6 ..... 2015/09/16 3,006
482693 극혐주의)고양이 마스코트 고양시에서 일어나는 일들 2 참맛 2015/09/16 1,258
482692 마포와 동작...어디가 중고등 보내기 좋을까요 3 헤이 2015/09/16 1,493
482691 레가토 레이저 받아보신분~~~? 레이저 2015/09/16 5,129
482690 음대 나와서 오케스트라 들어가는거 얼마나 어렵나요? 17 .. 2015/09/16 5,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