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문로일대 재벌들이 휘청거리는 이유에 광화문 해머링맨의 저주를 아시나요?

망치질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5-09-16 16:01:41
광화문 해머링맨의 저주를 아시나요?


‘신문로의 저주'라는 제목으로 증권가 정보지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데 내용인 즉 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몇몇 재벌과 대기업이 휘청대면서 때아닌 괴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그 이유가 조형물 때문이라는 것. 

신문로에 위치한 조형물 ‘해머링 맨’이 주인공으로 우연하게도 주변에 있는 태광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우건설 등 기업과 사주들이 모두 곤욕을 치르거나 잇따른 악재를 맞고 있다네요.

이 철제 조형물은 미국 조각가 조너선 보르프스키의 작품으로 무게 50t에 빌딩 7층 높이와 맞먹는 키를 자랑하는데, 12년 동안 1분17초마다 오른손에 든 육중한 망치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망치질의 충격파 때문인지 해머링 맨 주변 신문로에 있는 재벌과 대기업이 휘청거리는 것 아니냐는 게 괴소문의 골자래요.

대우건설의 경우 4대 강 사업 입찰담합 비리와 비자금 조성 의혹, 건설업자 성접대 사건,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와 세무조사, 대형 부실시공 의혹, 청와대 실세사칭 취업인사 비리까지 드러나 홍역을 앓았고, 태광그룹은 해머링 맨의 주인으로 그룹 최대 계열사인 흥국생명 본사 사옥을 신문로에 만들며, 사옥 앞에 해머링 맨을 세웠는데, 현재 오너인 이호진 회장이 1400억 원대의 횡령·배임 등의 수감된 상태입니다.

해머링 맨과 가장 가까운 이웃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은 채 30m도 떨어져 있지 않은데, 금호그룹은 2006년 대우건설 인수와 2008년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 인수 이후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비자금 수사 소식은 이젠 재계 괴담을 뛰어 넘는 수준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워낙 많은 기업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총수 및 관련임원들이 조사를 받았고, 여전히 비자금 조성 의혹에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 업계 1위인 대보그룹의 최등규(66) 회장이 대보정보통신 외에도 대보건설 등 다른 계열사를 동원해 130억원대 비자금을 추가로 조성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고 검찰은 정보통신 분야뿐 아니라 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정·관계 로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입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작은 소문 하나에도 냉가슴앓이를 하게 된다. 루머로 시작돼 검찰수사로 이어진 전례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오너 일가와 관련된 루머는 그 근원지조차 파악이 어렵고, 회사 경영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

열심히 망치질한 그대 좀 쉬어라

광화문 명물 ‘해머링 맨’ 60일 휴가… 내부 부품 교체-팔 도색 작업 실시

 
IP : 46.165.xxx.17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632 월세계약하러 가는데 주의사항? 3 세입자 2015/09/22 940
    484631 세일해서 버터링을 샀는데 7 버터링 2015/09/22 2,017
    484630 자식이 나와 똑같이 생기면 더 정이 가나요? 49 궁금 2015/09/22 3,110
    484629 남편이 자꾸 칭찬해요 10 ... 2015/09/22 2,633
    484628 도지원 얼굴만 빼면 정말 몸매가 아가씨 보다 낫네요 16 aa 2015/09/22 5,728
    484627 한명숙 사건 찬찬히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 불펜 53 참맛 2015/09/22 2,869
    484626 연하남편의 장점이 뭘까요? 32 연상만 남자.. 2015/09/22 13,033
    484625 우리 형님은 전화하면 첫마디가 왜?그러는데 21 왜왜왜 2015/09/22 5,123
    484624 롯지 사려는데 에나멜코팅 된건 코팅이 된거라 별루인거 아닌가요?.. 1 코팅 벗겨지.. 2015/09/22 2,161
    484623 박대라는 생선이 무슨 맛인가요? 19 ... 2015/09/22 2,884
    484622 몸체 하나에 저용량세탁기를 따로 부착할 수 없는지 4 세탁기 2015/09/22 1,130
    484621 대장항문외과... 가야 할까요? 4 변비 2015/09/22 1,245
    484620 회식많은회사 어떤가요? 휴휴휴 2015/09/22 860
    484619 속이 쓰리거나 아픈게 아니라 화~한건 왜 그런건걸까요?? 2 ,, 2015/09/22 3,129
    484618 독감 백신이 종류가 어러개 인가요? 3 궁금 2015/09/22 1,228
    484617 얼굴 팩하는 이유 제시 2015/09/22 1,005
    484616 즐거운 마음으로 집 청소 하는 법 3 에공 2015/09/22 2,282
    484615 재미있게 사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6 궁금 2015/09/22 1,706
    484614 명절전하고 동그랑땡 직접 만들어야해요? 49 다미 2015/09/22 3,838
    484613 8월분 관리비에 세대전기료 얼마나 나왔나요? 24 전기 2015/09/22 2,631
    484612 전세들어가는 날 매매 이루어지는 경우 2 도움 2015/09/22 1,165
    484611 싸우는 도중에 제 의사 전달을 제대로 못하겠어요. 13 질문 2015/09/22 1,672
    484610 명절 부침개를 딱 세가지 하려는데... 6 똑순이 2015/09/22 2,275
    484609 친정복은 없는데 남편과 시댁복은 있으신분 궁금해요 25 ㅇㅇㅇ 2015/09/22 5,439
    484608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집중해야겠어요. 49 콩쥐엄마 2015/09/22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