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문로일대 재벌들이 휘청거리는 이유에 광화문 해머링맨의 저주를 아시나요?

망치질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5-09-16 16:01:41
광화문 해머링맨의 저주를 아시나요?


‘신문로의 저주'라는 제목으로 증권가 정보지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데 내용인 즉 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몇몇 재벌과 대기업이 휘청대면서 때아닌 괴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그 이유가 조형물 때문이라는 것. 

신문로에 위치한 조형물 ‘해머링 맨’이 주인공으로 우연하게도 주변에 있는 태광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우건설 등 기업과 사주들이 모두 곤욕을 치르거나 잇따른 악재를 맞고 있다네요.

이 철제 조형물은 미국 조각가 조너선 보르프스키의 작품으로 무게 50t에 빌딩 7층 높이와 맞먹는 키를 자랑하는데, 12년 동안 1분17초마다 오른손에 든 육중한 망치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망치질의 충격파 때문인지 해머링 맨 주변 신문로에 있는 재벌과 대기업이 휘청거리는 것 아니냐는 게 괴소문의 골자래요.

대우건설의 경우 4대 강 사업 입찰담합 비리와 비자금 조성 의혹, 건설업자 성접대 사건,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와 세무조사, 대형 부실시공 의혹, 청와대 실세사칭 취업인사 비리까지 드러나 홍역을 앓았고, 태광그룹은 해머링 맨의 주인으로 그룹 최대 계열사인 흥국생명 본사 사옥을 신문로에 만들며, 사옥 앞에 해머링 맨을 세웠는데, 현재 오너인 이호진 회장이 1400억 원대의 횡령·배임 등의 수감된 상태입니다.

해머링 맨과 가장 가까운 이웃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은 채 30m도 떨어져 있지 않은데, 금호그룹은 2006년 대우건설 인수와 2008년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 인수 이후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비자금 수사 소식은 이젠 재계 괴담을 뛰어 넘는 수준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워낙 많은 기업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총수 및 관련임원들이 조사를 받았고, 여전히 비자금 조성 의혹에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 업계 1위인 대보그룹의 최등규(66) 회장이 대보정보통신 외에도 대보건설 등 다른 계열사를 동원해 130억원대 비자금을 추가로 조성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고 검찰은 정보통신 분야뿐 아니라 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정·관계 로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입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작은 소문 하나에도 냉가슴앓이를 하게 된다. 루머로 시작돼 검찰수사로 이어진 전례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오너 일가와 관련된 루머는 그 근원지조차 파악이 어렵고, 회사 경영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

열심히 망치질한 그대 좀 쉬어라

광화문 명물 ‘해머링 맨’ 60일 휴가… 내부 부품 교체-팔 도색 작업 실시

 
IP : 46.165.xxx.17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433 아들들 군대를 만 17 세에 보내야겠네요. 22 조작국가 2015/10/21 4,531
    492432 명성왕후 죽음이 8 .. 2015/10/21 2,132
    492431 올~~오뚜기 진짜장은 별로던데 진짬뽕은 맛있네요 2 .. 2015/10/21 1,384
    492430 페이스북을 하고싶은데 지인이 못보게 할 수는 없나요 6 . 2015/10/21 1,270
    492429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해주세요^*^ 5 .. 2015/10/21 1,543
    492428 또 뒤통수 맞은 국방부..日, 北진입시 동의요구 거부 7 샬랄라 2015/10/21 646
    492427 교통사고 나는꿈 꿈해몽 2015/10/21 641
    492426 남들보다 10년이 늦네요 6 ㅇㅇ 2015/10/21 2,834
    492425 압력밥솥 뚜껑이 안 열리는데 여는 방법 아시나요? 흑흑 6 내밥어뜨케 2015/10/21 18,627
    492424 저같은 증상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 2 ㅇㅇ 2015/10/21 767
    492423 개인전을 하시는데 2 그림 2015/10/21 720
    492422 2호선에서 너무 따뜻한 광경을 봤어요 5 2호선 2015/10/21 2,372
    492421 누구에게나 2순위,마지막 순위이고 나에게 온 사람들을 뺏겨요 3 ㅠ ㅠ 2015/10/21 778
    492420 경주여행숙소와 1 점순이 2015/10/21 777
    492419 미세먼지땜에 점심먹으러 나가기가 3 런치 2015/10/21 1,066
    492418 가죽옷 팔길이 줄이려는데 수선집 (서울)추천해주세요 션션 2015/10/21 565
    492417 에이치 현승민이란 가수가 있었네요. 12 왜몰랐지 2015/10/21 1,772
    492416 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제사문제 23 제사 2015/10/21 2,848
    492415 자궁 경부암의 진실이라네요. 42 ㅇㅇ 2015/10/21 42,256
    492414 베트남, 유엔 권고 받아들여 '국정교과서 폐지' 5 북한, 방글.. 2015/10/21 611
    492413 언니들 웃겨드릴께요.. 12 트윗 2015/10/21 4,460
    492412 카톡 없애셨어요? 2 ## 2015/10/21 1,525
    492411 무식한 질문 하나 드려요 1 2015/10/21 485
    492410 호텔 룸메이드 어디서 구하나요 12 HR 2015/10/21 2,896
    492409 '마약 파티' 일부 고위층 자제, 수사 대상서 빠져..의혹 3 샬랄라 2015/10/21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