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문로일대 재벌들이 휘청거리는 이유에 광화문 해머링맨의 저주를 아시나요?

망치질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5-09-16 16:01:41
광화문 해머링맨의 저주를 아시나요?


‘신문로의 저주'라는 제목으로 증권가 정보지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데 내용인 즉 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몇몇 재벌과 대기업이 휘청대면서 때아닌 괴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그 이유가 조형물 때문이라는 것. 

신문로에 위치한 조형물 ‘해머링 맨’이 주인공으로 우연하게도 주변에 있는 태광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우건설 등 기업과 사주들이 모두 곤욕을 치르거나 잇따른 악재를 맞고 있다네요.

이 철제 조형물은 미국 조각가 조너선 보르프스키의 작품으로 무게 50t에 빌딩 7층 높이와 맞먹는 키를 자랑하는데, 12년 동안 1분17초마다 오른손에 든 육중한 망치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망치질의 충격파 때문인지 해머링 맨 주변 신문로에 있는 재벌과 대기업이 휘청거리는 것 아니냐는 게 괴소문의 골자래요.

대우건설의 경우 4대 강 사업 입찰담합 비리와 비자금 조성 의혹, 건설업자 성접대 사건,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와 세무조사, 대형 부실시공 의혹, 청와대 실세사칭 취업인사 비리까지 드러나 홍역을 앓았고, 태광그룹은 해머링 맨의 주인으로 그룹 최대 계열사인 흥국생명 본사 사옥을 신문로에 만들며, 사옥 앞에 해머링 맨을 세웠는데, 현재 오너인 이호진 회장이 1400억 원대의 횡령·배임 등의 수감된 상태입니다.

해머링 맨과 가장 가까운 이웃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은 채 30m도 떨어져 있지 않은데, 금호그룹은 2006년 대우건설 인수와 2008년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 인수 이후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비자금 수사 소식은 이젠 재계 괴담을 뛰어 넘는 수준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워낙 많은 기업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총수 및 관련임원들이 조사를 받았고, 여전히 비자금 조성 의혹에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 업계 1위인 대보그룹의 최등규(66) 회장이 대보정보통신 외에도 대보건설 등 다른 계열사를 동원해 130억원대 비자금을 추가로 조성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고 검찰은 정보통신 분야뿐 아니라 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정·관계 로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입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작은 소문 하나에도 냉가슴앓이를 하게 된다. 루머로 시작돼 검찰수사로 이어진 전례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오너 일가와 관련된 루머는 그 근원지조차 파악이 어렵고, 회사 경영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

열심히 망치질한 그대 좀 쉬어라

광화문 명물 ‘해머링 맨’ 60일 휴가… 내부 부품 교체-팔 도색 작업 실시

 
IP : 46.165.xxx.17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68 분노조절 장애 같은 상사가 있는데요 4 지우맘 2015/10/01 2,115
    486667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20 ... 2015/10/01 7,438
    486666 기본적으로 사람에 별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4 ㅇㅇ 2015/10/01 1,670
    486665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인턴' 5 인턴 2015/10/01 3,195
    486664 그녀는 예뻤다 다 좋은데.. 53 ... 2015/10/01 13,770
    486663 언짢네요..쩝.. 1 중1맘 2015/10/01 776
    486662 박근혜 지지율, 틀림없는 외신의 따끔한 한마디 4 ... 2015/10/01 2,436
    486661 아기가 던졌다고 하는데 수사중이라고 하네요 1 참맛 2015/10/01 2,950
    486660 진짜 영재아들은 만나보면 어떤가요 5 ㅇㅇ 2015/10/01 4,343
    486659 세월호53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꼭 보고싶습니다!.. 10 bluebe.. 2015/10/01 502
    486658 간반기미가 없어졌어요! 49 신기방기 2015/10/01 20,693
    486657 떡볶이랑 만두 집에서 해먹는게 더 싼가요? 9 궁금 2015/10/01 2,299
    486656 급질문)약사선생님 계신가요? 2 하니미 2015/10/01 3,674
    486655 아이가 한달째 기침을 해요.. 11 레베카 2015/10/01 3,983
    486654 능글능글한 연기 참 잘하네요~ 5 최시원 2015/10/01 2,295
    486653 일 산케이, “일본 집단자위권, 미국 환영” 1 light7.. 2015/10/01 399
    486652 싱가폴에서 보르네오섬 여행가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5/10/01 1,027
    486651 부모님께 물려 받은 습관중에 좋은 습관 이야기 해보아요 15 ... 2015/10/01 3,728
    486650 집나온 아줌마에요 49 자유부인 2015/10/01 11,375
    486649 카톨릭 신자분들 혹시 시몬과 데레사 찬양노래 하시는 분 아시나.. 1 2015/10/01 712
    486648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졌을때 12 질문 2015/10/01 2,940
    486647 조수미 철저한관리 덕일까요? 13 행복 2015/10/01 6,714
    486646 제사지낼때 튀김같은것도 다 하시는편인가요.?? 7 .. 2015/10/01 1,593
    486645 스치기만해도 무릎이아픈건 퇴행성 관절염인가요.? 5 살짝 2015/10/01 2,070
    486644 네스프레소 머신 관련 질문있어요 8 캡슐 2015/10/01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