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기러기,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라면 조회수 : 5,963
작성일 : 2015-09-16 14:01:57

남편과 저 애들 , 온가족이 미국에서 일 년 시간을 보내고

남편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초등 고학년인 아이와 조금 더 어린 아이..

이 아이들 한국에서 그냥 놀자로 키우던 아이들이라

영어 전혀 기초 없이 공교육만 유지하다 온 아이들이고요

일 년이 지나니 영어 챕터 북 재미있게 읽고 알아듣는거 어른들보다 나은 수준이지만,

(누가 육개월이면 애들 영어 좔좔 이라고 했나요?

 미국친구들과 친하게 잘 지내고 얘기도 잘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아직 멀어도 한참 멀었..)

역시 기초가 없던 아이들이라

단어에 구멍이 너무 많죠..아직 표현하는 것도 어려워 하고.


이제 막 적응해서 조금만 더 있으면 훨씬 편해질 것 같고,

앞으로 다시 나올 기회가 쉽지 않을 것 같고,

한국돌아간다 해도 다시 남들처럼 영어학원 뺑뺑이는 아이도 저도 원치 않아요.

(경제적인 부담은 차치하고요)

평소 영어가 무엇이냐,,기러기는 몹쓸 것이다..생각하던 저인데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 요즘입니다.

남편과 떨어져 있는게 감정적으로 싫고

남편에게 미안해서이죠.

위안이 있다면, 남편이 프리랜서라 일년 중 3-4 개월은 함께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자나, 경제적인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한다고 할 때,

여러분이라면 기러기로 일 년 만 더 (총 체류기간 2년 남짓) 있는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가정을 생각해서 다 같이 돌아가시겠어요?


IP : 50.137.xxx.13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gpig
    '15.9.16 2:04 PM (123.111.xxx.31)

    같이요.
    비교가 안됨요.

  • 2. ㅇㅇㅇ
    '15.9.16 2:06 PM (49.142.xxx.181)

    일년만 더 있으면 아이들 영어가 많이 늘까요?
    12개월중에 9개월 떨어져있는거라면 기러기라고 하기도 좀 그렇네요.
    9개월 정도만 더 떨어져있으면 되면 더 계세요. 남편분 직업상 일년중 3개월은 같이 있을수 있다면서요.
    일년이라는 한정기간이고요.

  • 3. 무명
    '15.9.16 2:07 PM (223.62.xxx.75)

    기러기요.
    저도 기러기 무지 싫어하는 사람인데....

    미국 1년은 정말 맛만 딱 보고 애들도 막 익숙해지려 할때라 1년있다 돌아간 사람은 후회하던걸요. 엄청요 ....

    일부러 기러기하러 나온것도 아니고 기반 닦인 상태에서 좀 더 체류하는거니 저같음 기러기할거같아요

  • 4. ........
    '15.9.16 2:0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1년 함께 머물고 1년만 기러기 할거냐고 물으시는거죠?
    아이들과 1년 더 머물면서 얻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영어? 여행?
    저라면 가족이 함께 귀국해서 아이들 학교 적응하는데 더 신경쓸래요..

  • 5. ㅡㅡㅡ
    '15.9.16 2:10 PM (14.39.xxx.201)

    9개월 더 인데 저라면 할것같아요 저도 기러기는 반대입니다만 기러기라 하기엔 좀 긴 여행정도? 여기서 못볼것들 많이 보고오면 애들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 6. 다~~~
    '15.9.16 2:11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그렇게 기러기 시작하다가 2년 5년 10년 길어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영어가 어느정도 되면 미국문화에 젖어 공부지옥인 한국에 오고 싶겠어요? 미국 향수에 빠져 한국에 왔다가도 다시 돌아가더라구요. 엄마들도 왕따 문화 공포에 아이들 의견에 동조하구요.
    그러나 남편이 원한다면 여기서 가장 피해자는 남편이니 그렇게 하겠어요.

  • 7. ㅡㅡㅡ
    '15.9.16 2:12 PM (14.39.xxx.201)

    근데 문제는 9개월이 5년 10년 될수도;;
    주변에 그런 케이스가 있어요 맘 다잡고 짝 9개월만~
    사실.한국 들어오면 애들 숨통 막힐일 뿐이니..

  • 8. ...
    '15.9.16 2:12 PM (175.121.xxx.16)

    1년정도 단기간 체류기간연장할 뿐이라면
    고민없이 귀국합니다.
    일단 비자문제 해결하는 것부터도 쉽지않아보이네요.

  • 9. ㅇㅇ
    '15.9.16 2:12 PM (58.140.xxx.18) - 삭제된댓글

    하지마시길 추천해요
    애들 어려서 유학보낸집보면 애들 기숙사 집어넣는한이 있어도 전업주부인 부인이 남편따라 서울살지 애들 따라 기러기생활은 안하는집 많아요 그부부라고 왜 애들걱정이 안되겠어요 그렇지만 기러기부부는 더 최악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요샌 많답니다

  • 10. 애들
    '15.9.16 2:13 PM (184.96.xxx.106)

    다시 돌아올거면 이제부턴 슬슬 한국공부도 같이 시키셔야 한국 돌아와서 힘들지않아요.
    안그러면 애들이 한국에서 학교 안다니겠다고 미국가자고 난리날거예요.

  • 11.
    '15.9.16 2:15 PM (124.54.xxx.166) - 삭제된댓글

    이왕 나와 있다면 눈 딱 감고 일년 지내겠어요. 비용면세서도 효율적이고요. 저는 딱 삼개월 해봤고 지금 다시 가도 되는 상황인데 남편이 또 가라는말 절대 안 해요. 그 만큼 힘들었나봐요. 그건 제 남편이 생활면에서 칠칠치 못한 스탈이라 더 그럴거구요.

  • 12.
    '15.9.16 2:15 PM (124.54.xxx.166) - 삭제된댓글

    오타.. 비용면에서도

  • 13. 원글
    '15.9.16 2:16 PM (50.137.xxx.131)

    비자는 이미 있고요.
    애들 예체능도 딱 괘도에 올라 이제 즐기기 시작했죠
    일년은 정말 너무짧으네요

  • 14. 원글
    '15.9.16 2:17 PM (50.137.xxx.131)

    주위에 그러다 오년 십년...알아요.
    저희는 여러 정황상 그렇게는 할수 없어요.

  • 15. ..
    '15.9.16 2:20 PM (119.64.xxx.60)

    요즘 영어 보다 수학이 중요하던데요?

  • 16. ...
    '15.9.16 2:20 PM (119.197.xxx.61)

    저는 NO 입니다.
    같이 살아야 가족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해서 혼자 지낼수 있는 나이라면 본인이 원할때 지원하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부부가 떨어져 사는건 아니라고봐요

  • 17. ...
    '15.9.16 2:25 PM (180.69.xxx.122)

    딱 일년이면 그정도면 할만 할것 같아요..
    더구나 남편이 3,4개월 같이 있을정도면.. 그때 가족 다같이 여행도 할수 있구요..
    남편이 싫어하는거 아니면 제가 그 상황이면 합니다.
    저도 기러기는 찬성안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이경우는 일년 더 연장할것 같아요.

  • 18. //
    '15.9.16 2:25 PM (211.46.xxx.253)

    계속 계실 게 아니라 돌아올 게 확실하다면
    온 가족이 함께 오세요.
    1년 더 있어서 영어랑 예체능이 더 는다 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별 의미 없습니다.
    영어 조금 더 느는 것보다 한국생활 빨리 적응하는 게 더 중요하죠.
    영어는 어차피 한국 돌아오면 똑같아져요.
    시간차가 있을 뿐..

  • 19. .....
    '15.9.16 2:32 PM (72.235.xxx.153)

    저도 기러기 아주 싫어하지만
    이 경우라면 일년 더 있으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애들한테 일년은 크던데요~~~

  • 20. 당근
    '15.9.16 2:38 PM (182.212.xxx.23)

    어차피 나와있는 거고 맥시멈 2년 이면 당연히 기러기 해야죠..이건 답이 있슴돠

  • 21. 1년 더 하면
    '15.9.16 2:47 PM (221.157.xxx.126)

    애들이 오는거 진짜 싫어해요.
    왜 1년이 5년 10년 되겠어요? 한 2년 있다보면 부모 욕심이 아니라 애가 들어오기 싫어하더라구요.
    딱 애들한테 1년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가야한다 명확히 하시고 1년 더 계시면 아이들한테도
    좋겠죠. 그런데 주변보니 애가 자기만 두고 가라고 사정 사정을 하더라구요..

  • 22. ,,,,
    '15.9.16 2:47 PM (119.67.xxx.28)

    저도 딱 그만때 애들 데리고 일년 있었는데요, 일년이면 막 영어감 익히고시작할때잖아요.그냥 오기 넘 아쉬워서 6개월 기러기로 더있었어요. 맘같아서는 2년이면 딱 영어할만할것같은데 아쉬운대로 6개월도 괜찮았어요.6개월 기러기는 애들 긴 인생생각할때 아무것도 아니예요.남편도 기꺼이 동의했구요.
    1년이면 아쉽죠.

  • 23. 1년더 무슨 기러기에요
    '15.9.16 2:48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딱1년만 더라면 그게 무슨 기러긴가요
    기러기 알이죠
    지금 나오나 일년더 있다 나오나 어른들은
    별차이 없겠구만요

  • 24. ..
    '15.9.16 2:49 PM (222.107.xxx.234)

    지금 미국에 있고, 비자도 해결됐고
    아이들도 그 정도 시기라면 1년 더 계세요.
    제가 아이 데리고 미국에 2년 있었는데
    작은 아이는 몰라도 큰 아이는 그 정도 시기에 2년이면
    한국에 돌아와서 영어는 크게 걱정안해도 되는 수준 됩니다.
    다시 한국에서 나가야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미국에 있는데 왜 걱정이세요.
    일년은 아이들이 영어 익히고 문화 익히기에 많이 짧습니다.
    그런데 작은 아이는 아마 나중에 한국에 돌아오면 영어 금방 잊어버릴 것같습니다.

  • 25. 저같음
    '15.9.16 2:50 PM (211.179.xxx.210)

    당연히 하겠네요.
    일년 한정이 확실하고
    또 3,4개월은 남편이 함께 있을 수 있다니 딱 좋은 조건이구만요.

  • 26. 더 있다오세요.
    '15.9.16 2:53 PM (39.115.xxx.6) - 삭제된댓글

    아이돌이나 연에인들 중에 어린 시절 2~3 년 살다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만 해도 우와~하잖아요.
    영어 대화나 인터뷰한다는게 공부하고는 상관도 없는 일인데 지성미있다고 하고요.
    하다못해 이태원이나 남대문시장 가게에서 물건을 팔아도 영어조금하면 월 10만원이라도 더 받고요.

    단 아이들에게 그 이상은 더 체류할 수 없다는 것과 유학은 보낼 수 없다는 것, 한국에 가면 한국의 현실에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시켜서 자꾸 이야기 해주세요.

  • 27. 원글
    '15.9.16 2:54 PM (50.137.xxx.131)

    조언 감사해요.

    맞아요, 무엇보다 가족이 제일 중요해요
    주위에서 보아서 잘 알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남편 생각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다시 이야기 나누어 보아야 겠어요..

    사실, 제가 더 있고 싶은거 같아요
    애들 영어야..자기 필요하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미국의 환경, 한국에 있는 어른들과의 거리..이게 좋네요.^^

  • 28. 원글
    '15.9.16 2:56 PM (50.137.xxx.131)

    괘도->궤도

  • 29. ...
    '15.9.16 3:26 PM (121.134.xxx.96)

    경험잡니다.
    1년 더계세요. 주변분들 모두 그런 고민하고 1년 더 있는사람이 더 많았어요.
    1년쯤 되면 영어 느는거 이제야 눈에 띄이시죠? 6개월 지마면 더 보여요. 경험상 1년 6개월부터 2년 사이가 앞의 1년반 합친거보다 영어 더 늘어요. 집에서 단어공부 꾸준히 시켜주시고요.
    수학은 한국에서 문제집 공수해서 꾸준히 따라잡아 주세요.
    1년에 3개월 정도 남편분 와있을수 있다면 기러기도 아니예요. 가족해체고 뭐고 별고 고민할거 없습니다.
    대신 아이들한테 남아있겠다고 징징거리지 않도록 확실히 1년후에는 간다고 단도리 시키시고요.
    한국에서도 다시가고 싶다고 징징거리지 않도록 잘 얘기하셔야 합니다.

    82는 유난히 영어유치원이나 기러기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거 감안하셔야 해요.

  • 30. ...
    '15.9.16 3:33 PM (211.172.xxx.248)

    1년 뒤에 귀국할려면 너무 아쉽죠. 이제 다시 1년 산다면 훨씬 더 잘 살 수 있을테고요.
    그런데 2년이 마지노선입니다.
    원글님도 처음에 미국 올 때는 1년 뒤에 기러기 고민하리라고 예상 못했을것처럼
    미국 생활 2년이 넘으면..아이들이 귀국을 거부합니다.
    초등 고학년인 아이가 돌아와서 중학교라도 가야 한다면 더더욱요.
    기러기 1년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한국에서 영어학원 계속 보내도 꽤 오래 보낼 수 있는 돈이죠.
    2년 뒤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가 아무리 원해도 귀국한다고 계획 세우지 않으면..이대로 영영 기러기 될 수도 있는거 명심하세요.

  • 31. 미국 동부 경험자
    '15.9.16 3:35 PM (59.24.xxx.162)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는 전제하에.
    일단 한 가정에 아이들끼리 영어로 소통할 정도가 되면, 영어를 잊는 속도가 더뎌집니다.
    남편분 직업이나 소득, 지금 계신곳의 생활비 수준, 귀국시 돌아갈 동네수준, 아이들 성향, 아이들 학업성취도...고려할게 엄청 많지만,
    영어 하나만 본다면,
    더 지내는게 낫습니다.
    단, 엄마가 할 일이 많아집니다.
    단순한 물리적인 일들 말고도, 정신적으로 무척 피곤합니다.

  • 32. ...
    '15.9.16 4:32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지금 돌아갈까 말까할때 돌아가야지 아니면 주저앉게됩니다
    2년지나면 아이들이 강력하게 더있다 가자고 주장하거든요
    영어 한창 잘되고 공부 재미 있어지고 한국가서 지옥속에 공부하기 싫고요
    아이들이 엄마 조르고 엄마도 아이들 핑계대고 안간다고 하고
    아빠는 아이들위해 양보하고 그러다 10년되는거에요
    지금은 돌아가자 하면 아이들이 아쉬워도 부모뜻 따르지만
    2년후에는 징담 못합니다
    많이 봤어요

  • 33. 지나가다
    '15.9.16 5:16 PM (2.31.xxx.157)

    경험잡니다.
    1년 더계세요. 주변분들 모두 그런 고민하고 1년 더 있는사람이 더 많았어요.
    1년쯤 되면 영어 느는거 이제야 눈에 띄이시죠? 6개월 지마면 더 보여요. 경험상 1년 6개월부터 2년 사이가 앞의 1년반 합친거보다 영어 더 늘어요. 집에서 단어공부 꾸준히 시켜주시고요.
    수학은 한국에서 문제집 공수해서 꾸준히 따라잡아 주세요.
    1년에 3개월 정도 남편분 와있을수 있다면 기러기도 아니예요. 가족해체고 뭐고 별고 고민할거 없습니다.
    대신 아이들한테 남아있겠다고 징징거리지 않도록 확실히 1년후에는 간다고 단도리 시키시고요.
    한국에서도 다시가고 싶다고 징징거리지 않도록 잘 얘기하셔야 합니다. 222222222

    82는 유난히 영어유치원이나 기러기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거 감안하셔야 해요. 222222222222

  • 34. 사과좋아
    '15.9.16 6:01 PM (14.39.xxx.203)

    일단 체류 1년 연장 하신다해도 그 수준 유지및 레벨업 하시려면 사교육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애들 까먹는거 순식간입니다. 거기에서는 주위 모든 환경이 영어니까 금방 늘지만 한국에 들어오면 친구들, 학교, 집 다 한국말이니 까먹는거 광속이죠
    그래서 외국에 있다온 엄마들 그거 유지하고실력 올릴려고 더 비싼 사교육 하는거예요
    한국와서 사교육 안 하시면 큰일납니다

  • 35. ...
    '15.9.16 6:09 PM (218.51.xxx.25)

    저도 윗분들 다 공감합니다.
    앞으로 6개월만 더 지내도 지금 영어 는만큼 또 늘거에요.
    거기서 6개월 더 지내면 앞으로 1년 6개월 한 만큼 더 늘거구요.
    한국에 돌아오시면 사교육 등 계속 돌리면서 언어 유지시켜 주셔야 한다는 말에도 공감합니다.
    한국와서 힘들지 않도록 가정에서 꼭 수학 집중적으로 시켜 주세요.

  • 36. 아빠와 떨어지는 시간이
    '15.9.16 7:25 PM (14.52.xxx.27)

    딱 9개월이면 더 있다 올것 같아요.
    나머지 3개월은 아빠가 들어와서 여행으로 미국생활 마무리~
    저 위에 점 3개 경험자님 조언대로 학습 준비, 정신 무장해서 지내시다가 들어오시면 되겠네요.
    큰 아이가 지금 4학년이면 딱 좋겠는데, 5학년이면 좀 마음이 바쁘겠어요. 들어와서 6학년을 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중 1은 좀 버거워요.
    지금 들어오시면 큰 애 영어는 좀 남아도 작은 아이 영어는 영~ 남아있질 않을 겁니다. 둘 다 혜택을 받으려면 한 해만 더 계시면 좋겠습니다.
    부부가 떨어져서 사는 것,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 딱 9개월만 노력해보자..하세요.

  • 37. 프블
    '15.9.17 5:08 AM (116.40.xxx.10)

    애들 영어는 1년 6개월부터 늘더라구요 지금 오시면 간 이유가 전혀없죠. 딱 1년이면 더 계시구요. 남은 1년은 현지 초등교사 튜터 붙여서 빡세게 시키세요. 더 오랜 기러기는 절대 반대요. 남자들 3개월 떨어져도 난리난리 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41 망했다고 하는 시엄니한테 3 2015/09/20 1,950
483240 바람둥이랑 엮여본적 있는분 계세요? 4 ... 2015/09/20 3,570
483239 그것이 알고싶다 4 ........ 2015/09/20 2,618
483238 실패없는 다이어트 10계명!! 7 090 2015/09/20 5,511
483237 빨간핸드백 심리스릴극 2015/09/20 532
483236 소고기장조림할때 시판 소갈비양념 써도될까요? 13 ... 2015/09/20 2,241
483235 사주에 촛불이 많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2 sol 2015/09/20 5,734
483234 김새롬 동시에 방송나오네요 3 지금 방송보.. 2015/09/20 3,521
483233 주부선배님들, 남편생일 선물로 뭐 해주시나요 5 이쁜 2015/09/19 2,029
483232 저만보면 결혼타령하는 친척어른 뭐라말하는게 좋을까요? 10 ... 2015/09/19 2,484
483231 10월 유류할증료가 0원이래요 5 보나마나 2015/09/19 2,736
483230 윗집에서 계속 콩콩 지금 올라가도 될까요? 6 층간 2015/09/19 1,379
483229 유진 남편 기태영 이상우 구분하실수 있으세요? 73 고두신 2015/09/19 16,273
483228 제사음식 원래 남자가 준비하는거라는데요 5 방송에서 2015/09/19 2,012
483227 추석때 안가도 될까요... 14 ... 2015/09/19 3,278
483226 상견례 한다는 남자.. 잡아보는거 어떤가요?? 28 후회 2015/09/19 7,862
483225 아쿠아로빅 재밌네요.ㅋ 10 리봉리봉 2015/09/19 2,905
483224 부종 최대한 빨리 빼는 비법있나요?? 4 dd 2015/09/19 2,598
483223 겨울에 가족끼리 가기 좋은 해외 어디있을까요? 1 ... 2015/09/19 1,482
483222 명절 전.....너무 싫어요...... 68 음.... 2015/09/19 16,630
483221 해드폰 와이파이? 3 와이파이 2015/09/19 998
483220 근검절약중인데 150주고 컴터바꾼 남편 12 나무 2015/09/19 2,277
483219 포장이사 업체 추천 좀 부탁드려요~~ 에구에구 2015/09/19 769
483218 한국여행 동행찾아요~.. 2015/09/19 885
483217 밀싹클렌즈 드셔보신분? 고민이 2015/09/19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