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 아기 고속버스 탈수있을까요?
1. ᆞᆢ
'15.9.16 1:37 PM (58.231.xxx.228)잠들지않는이상. 한시간이상타는것은 노노 주변에민폐요
2. ..,
'15.9.16 2:01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아기가 많이 힘들텐데요.
도중에 울기라도 하면 주변 사람에게도 민폐구요
제 아들은 7살에 처음으로 고속버스타고
2시간 거리 갔다왔는데 너무 힘들었대요
멀미나고 답답했나봐요
그 이후로는 절대 먼거리 갈때 버스 안타요3. ᆞ
'15.9.16 2:13 PM (121.129.xxx.216)돐안에도 서울 부산 다녔어요
시부모가 오기를원해서 그렇게 했어요4. 말리고싶어요
'15.9.16 2:29 PM (210.124.xxx.217)지금 중3인 첫애 24개월, 두돌 생일날 절친 결혼식이 지방에서 있어 갈때는 기차타고 잘 갔는데,
올때 고속버스를 탔어요. 4시간 거리였는데 밀려서 8시간.. 아이가 내내, 정말 내내 울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멀미도 했던것 같은데.. 우는애 달래고 같이 탄 이들에게 미안하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막 울다가 터널 지나면, 그때 읽어주던 터널책 이야기 떠올리며
"엄마. 떠널이다! 떠널은 깜깜해요.떠널을 지날때는 불을 켜야해요, 깜빡깜빡"
터널 나오면 또 울고.. 차에 타신 어른들이.. 터널 또 안나오나.. 아가야 터널이다.. 하면서..
아효.. 지금도 얘기해요. 여행가다 터널 지날때면 **야, 터널이네 불켜야지?..
암튼 저는 말리고 싶습니당5. .....
'15.9.16 2:38 PM (211.210.xxx.30)우등고속 이용하면 어떨까요.
고맘때 두세시간 거리는 타고 다녔거든요.
반은 자고 반은 놀거나 칭얼거렸는데 어른들이 번갈아서 놀아주니 힘들지는 않았어요.
따로 자리도 받고요. 차가 넓더라구요.6. 혹시
'15.9.16 3:02 PM (152.99.xxx.38)ktx 는 없는 곳인가요? 거기 유아칸 있는데 거기서는 울어도 좀 괜찮더군요 아이들이 많아서 그 자체로 아수라장이거든요. 그리고 빨라서 오래 안타도 되구요/
7. 저
'15.9.16 3:14 PM (211.202.xxx.24)우리딸 신랑이 출장 멀리 갔을때 고속버스타고 갔는데 잘 갔어요.
먹을거 손에 쥐어주고 밖에 풍경도 보고요 잠도 잘자서 4시간 잘 타고 갔어요8. 지젤
'15.9.16 7:50 PM (220.118.xxx.68)어우 생각만 해도 안하시는게 좋을걸요. 아이도 힘들고 최강민폐예요 우등도 반대 아이는 두고 가세요.
9. 옆에 앉은 아이가
'15.9.16 11:18 PM (223.62.xxx.8)5살이었는데 버스안에서 토했어요... 명절이어서 시간이 오래 걸려 그랬는지 몰라도 냄새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차만타면 자는 아이도 간혹 있다지만 부디 명절기간은 이용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6918 | 역사는 권력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2 | 샬랄라 | 2015/11/04 | 897 |
496917 | "일본 외무상, 한일 협의서 위안부 소녀상에 문제제기&.. 2 | 미일동맹 | 2015/11/04 | 825 |
496916 | 7세여자아이 | 걱정맘 | 2015/11/04 | 729 |
496915 | 삼성발 구조조정 감원태풍 끝나면 후덜덜하겠네요. 49 | 감원태풍 | 2015/11/04 | 19,118 |
496914 | 황 총리의 궤변에 담긴 국정화의 본질 1 | 샬랄라 | 2015/11/04 | 779 |
496913 | 오늘 강원도여행가는데 옷차림은 어느정도가? 5 | 이른아침 | 2015/11/04 | 1,489 |
496912 | 벨기에 원전서 소규모 폭발 사고 1 | 40년 가동.. | 2015/11/04 | 1,503 |
496911 | 요즘 여중고생들 대부분 안경빼고 렌즈끼고 다니나요? 48 | 렌즈 | 2015/11/04 | 2,374 |
496910 | 죽지는 말자 이렇게 다짐을 합니다.... 49 | 내 팔자.... | 2015/11/04 | 6,148 |
496909 | 40대 후반에 스키배워서 타는것 어떤가요? 11 | 스키 | 2015/11/04 | 2,813 |
496908 | 브랜드 구두가 보세 구두에 비해 확실히 발이 편한가요? 3 | 구두 | 2015/11/04 | 2,452 |
496907 | 이제 곧 초등1학년 되는 아이에요. 1 | 봄봄 | 2015/11/04 | 909 |
496906 | 뒤통수 맞은 후 그 인간이 싫다. 10 | 과거 호구 | 2015/11/04 | 4,683 |
496905 | 이쁜 머그컵 | 사고파 | 2015/11/04 | 1,131 |
496904 | 평생 나 혼자 안고 가려고 했는데 자꾸 긁어내는 부모님. 어떻게.. 51 | 글쓴이 | 2015/11/04 | 19,988 |
496903 | 초1 같은반 애 때문에 우리애가 많이 속상해하고 저도 넘 속상하.. 3 | .... | 2015/11/04 | 1,407 |
496902 | 동네 아동병원 ㅋㅋㅋㅋ 6 | ㅋㅋㅋㅋ | 2015/11/04 | 2,018 |
496901 | 갑자기 가려운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4 | 피부 | 2015/11/04 | 1,326 |
496900 | 미드 하나 추천할게요 13 | fff | 2015/11/04 | 3,151 |
496899 | 정치카페 듣다가 문득 49 | 노유진 | 2015/11/04 | 1,775 |
496898 | 박근혜, 황교안, 김무성, 황우여, 김정배 3 | 이름을기억해.. | 2015/11/04 | 1,067 |
496897 | 햄스터용품 10만원어치 샀어요. 12 | ... | 2015/11/04 | 1,805 |
496896 | 가발의 달인편 보셨어요.. 대단한분이네요 4 | 생활의 달인.. | 2015/11/04 | 3,370 |
496895 | 결혼식 하기 싫어서 안 하신 분 혹시 계신가요? 14 | ㅁㅁ | 2015/11/04 | 5,510 |
496894 | 일기는 일기장에? 10 | 노부부 | 2015/11/04 |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