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세에 의한 남북통일은 재앙이다

평화통일 조회수 : 643
작성일 : 2015-09-16 13:09:22
말로만 통일 대박 외치지 말고.. 통일이 진짜 대박이 되려면.. 
더 늦기전에 남북이 대화를 통한 평화통일로 가야 한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9766&ref=twit

광복 70주년을 보낸다. 동시에 분단 70년이 지나고 있다. 광복과 분단이 동행하는 것 자체가 한반도의 비극적 현실이다. 광복이 분단으로 이어진 것은 1945년 해방이 '주어진 해방'이었기 때문이다.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우리가 준비하고 쟁취한 것이 아니라 연합국에 의한 일본의 패전으로 갑자기 우리에게 해방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주어진 해방인 탓에 1945년의 해방은 '갈라진' 해방이었다. 우리는 일제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났다는 기쁨과 남북이 서로 갈라지는 설움을 동시에 맞아야만 했다. '일본군 무장 해제'라는 군사적 명분으로 시작된 분단은 우리 내부의 좌우익 갈등과 미-소 간의 냉전적 대결이 상호 상승 작용을 일으킴으로써 일시적 '갈라짐'이 아니라 남과 북에 각기 다른 체제와 정부가 수립되는 정치적 '분단'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광복이 분단을 낳으면서 남북 관계 70년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남과 북은 정치·군사적으로 철저히 분단 체제를 강화해왔다. 상대를 정치적으로 부인하고 군사적으로 총칼을 겨눈 채 지금까지 정치적 대결과 군사적 대치는 약화되지 않고 있다. 남과 북의 구성원들마저 상대에 대한 반감과 적개심, 그리고 혐오와 피로감이 겹겹이 축적되고 있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화통일
    '15.9.16 1:10 PM (222.233.xxx.22)

    [한반도 브리핑] 남북 관계의 진일보를 위하여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 기고문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9766&ref=twit

  • 2. 외세에
    '15.9.16 1:10 PM (184.96.xxx.106)

    의한 남북통일은 존재할수없는거겠죠.
    어느 외세가 한국이 남북통일이 되길 바라겠어요.
    자주적인 통일외엔 주어진 남북통일은 아예 없을거예요.

  • 3. 지나가다
    '15.9.16 1:28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외세에 의한 통일을 말하기전에 우리는 먼저 외세로부터 독립되야겠죠.

  • 4. ...
    '15.9.16 1:54 PM (175.121.xxx.16)

    외세에 의한 통일이라면
    결국 내줄건 다 내어주고
    껍데기만 가져오는 그런 방식을 말하나 봅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안하는게 나음.
    에잇. 빌어먹을 반도의 운명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31 홍삼정 로얄?일반?차이 1 . 2015/09/17 1,269
483130 새벽에...사이 나쁜 남편한테 감동 받았어요 49 하루 2015/09/17 15,991
483129 빅뱅에빠진 아짐ᆢ노래추천이요 48 크하하 2015/09/17 2,487
483128 본인건물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질문드립니다 6 감사심 2015/09/17 1,318
483127 순직보다 많은 자살…119가 보낸 'SOS' 2 세우실 2015/09/17 1,582
483126 문재인 혁신위 통과덕에 야권의 길이 보이네요,. 19 빛나는길 2015/09/17 6,603
483125 아기 돌잔치 초대. 반지 넘 비싸네요 13 이니 2015/09/17 4,367
483124 외장하드 여러개는 어떻게 보관을 하나요?? 1 rrr 2015/09/17 1,041
483123 암웨이 하는 후배, 끈질기게 연락 오네요... 11 어휴 2015/09/17 5,059
483122 각오는 널리 알려야 해서리 21 결심녀 2015/09/17 2,447
483121 명절에 고향 내려가기 싫은 미혼 뭐하세요 3 2015/09/17 997
483120 저는 찬물로 설거지 해요 46 .. 2015/09/17 21,483
483119 옛~날에 정글법칙에서 이성재가 입었던 ,, 2015/09/17 650
483118 인도에서 사올만한 거 뭐가 좋은가요? 8 선물 2015/09/17 2,583
483117 박수추인 뭐라시는 분들 6 의사결정의 .. 2015/09/17 927
483116 최경환 부총리 인사청탁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또다른 의혹.. 2015/09/17 905
483115 [단독] 최경환 전 운전기사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취업 3 열정과냉정 2015/09/17 1,544
483114 전세 연장 3 오공주 2015/09/17 1,420
483113 원글지울께요... 43 아흑 2015/09/17 17,483
483112 벌(bee)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교훈 같은 게 있다면? 7 2015/09/17 1,153
483111 이주영 따님 6 ㄴㄴ 2015/09/17 1,903
483110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7 680
483109 군에 가 있는 아들녀석이 10 군화모 2015/09/17 2,543
483108 카스도 마이클럽 처럼 망하려나 봐요? 1 안녕사랑 2015/09/17 3,849
483107 학원에서 초등아이에게 화분 흙을 넣은 물을 마시라고 했다면 21 ㅇㅇㅇ 2015/09/17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