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도 봤어요

머리아픔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5-09-16 12:53:33
아침 10시에 사도 봤어요
보고나니 왜이리 머리가 아픈지...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니 스포랄 것도 없고...
전 좀 울었어요
사도세자 불쌍해서 ㅠㅠ
영화에선 영조가 무수리의 아들로 태어나 자격지심도 많고 꼬장부리는 늙은이로 밖에 안보이네요
유아인이 사도세자 참 멋지게 소화했어요
역시 대세
문근영은 그닥 많이 등장하지 않구요
송강호, 유아인 투톱이네요
문근영 늙은이 분장 좀 어색하고...
소지섭은 멋지긴 한데 연기는...좀 아쉬웠어요
영화보고 나니...아이한테 공부하란 소리 좀 안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IP : 121.160.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케시즘
    '15.9.16 2:00 PM (211.36.xxx.148)

    저 지금 보고 막 나오는 길이예요.
    너무 슬프네요.
    아들있는 엄마라 그런지 보는 내내 울었어요.
    영화보고 한시간 거리 걸어 가려고 했는데
    화장 지워져 얼룩덜룩해서 버스 타고 갈 거예요.

  • 2. 벼리지기
    '15.9.16 2:11 PM (220.75.xxx.71)

    저도 좀전에 보고 오면서도 계속 훌쩍~ㅠ
    정조의 연기랑...문근영의 분장...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귀여운 호호 할머니 같더라구요...ㅋ
    아직도 먹먹~하네요...
    6학년 아들이랑 또 볼까....고민중입니다...

  • 3.
    '15.9.16 2:22 PM (223.62.xxx.63)

    다케시즘님기분알겠어요
    너무귀여우세요(실례)
    예전 언제언제 혼자실미도보고휴지로눈물을얼마나닦았는지 얼굴에붙은줄도모르고 버스타고왔던기억이---

  • 4. 함박웃음
    '15.9.16 5:49 PM (112.165.xxx.183)

    전 책으로 읽었는데 사도세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어요..

    그 이후로 역사에 관심이 생겨 지금도 읽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634 이사하고 버린가스오븐대신 오븐 2016/01/03 673
514633 이번 연휴는 엉망이에요 딱 죽고싶어요 19 - 2016/01/03 7,005
514632 드럼세탁기 문 열어두나요? 11 84 2016/01/03 5,750
514631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졸속이며 일방적... 파기해야 파기해야 2016/01/03 477
514630 레몬청 1년 된거 먹어도 될까요? 1 ,,, 2016/01/03 2,177
514629 원룸이사 소개해주세요-광명시 하안동 1 ^^* 2016/01/03 827
514628 병원에서....위로한다는 말이.. 아픔 2016/01/03 1,154
514627 변기에 플라스틱마개를 빠트렸어요 어쩌죠 2016/01/03 971
514626 턱보톡스 정말 턱살 쳐지나요? 턱보톡스 2016/01/03 2,773
514625 웨이트 운동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49 싱글이 2016/01/03 1,977
514624 홈쇼핑옷 진짜 별로네요 49 효우 2016/01/03 4,654
514623 새누리 "김한길 탈당은 문재인이 편협한 길 걸었기 때문.. 23 샬랄라 2016/01/03 1,958
514622 자연스럽고 예쁜립스틱 최고봉은 뭐니뭐니해도... 4 ... 2016/01/03 4,338
514621 팔 어깨에서 아래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왜그럴까요? 1 잠도 못잤어.. 2016/01/03 1,332
514620 이재화 변호사 트윗 5 백퍼공감 2016/01/03 1,494
514619 언니가 전하는 나쁜기운 어떡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8 해돋이 2016/01/03 3,217
514618 님들 집에 식물 얼마나 있나요? 12 궁금 2016/01/03 2,353
514617 베란다 타일 세탁실 현관 타일색 추천해주세요 8 ^^* 2016/01/03 3,213
514616 처음으로 한국인이란 것이 창피하단 생각이 듬: 대만은 일본과 협.. 1 fhekr 2016/01/03 1,006
514615 내 나이 마흔한살...아직 입에서 안나오네요 ㅋㅋㅋ 7 ... 2016/01/03 2,877
514614 文 "탈당 의원 지역에 새 인물 내세우겠다" 10 참신 2016/01/03 1,067
514613 혐)엄마가 늘 속이 더부룩하시대요. 유산균 추천좀 해주세요. 4 엄마 2016/01/03 2,742
514612 돈을벌까요.. 소비를 줄일까요.. 10 새해 2016/01/03 3,821
514611 긴급!! 강용석 도도맘 댓글 모욕죄 합의금 협박 받고 있는 분들.. 38 돈주지마 2016/01/03 24,970
514610 회사 다니면 옷을 사긴 사야죠? 2 ㅡㅡㅡ 2016/01/03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