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땡이 녀석..
등치값도 못하네요.
앞다리만 겨우 딛고
뒷다리는 바닥에 붙어서. ..
기어댕겨요.
그와중에 엉덩이는 제 다리에 꼭 붙이고..
남정네가 들어오자마자 낮은 포복자세로 닫혀진 안방문 박박 긁길래
열어줬더니 안방베란다로 점핑해서 피신..
갔다고 이리오라고해도..
의심가득한 얼굴로 세번에 나눠서 저한테 오네요.
겁보.ㅋㅋㅋㅋ
뚱땡이 녀석..
등치값도 못하네요.
앞다리만 겨우 딛고
뒷다리는 바닥에 붙어서. ..
기어댕겨요.
그와중에 엉덩이는 제 다리에 꼭 붙이고..
남정네가 들어오자마자 낮은 포복자세로 닫혀진 안방문 박박 긁길래
열어줬더니 안방베란다로 점핑해서 피신..
갔다고 이리오라고해도..
의심가득한 얼굴로 세번에 나눠서 저한테 오네요.
겁보.ㅋㅋㅋㅋ
우리집18년된 1.7키로 작고 삐쩍마른 노견도 모르는남자가 들어오면
발자국못띠게 발밑에서 미친듯이 짓어요
우리 할머니강아지만도 못한 고양이네요 ㅋㅋㅋ
우리집18년된 1.7키로 작고 삐쩍마른 노견도 모르는남자가 들어오면
발자국못띠게 발밑에서 미친듯이 짖어요
우리 할머니강아지만도 못한 고양이네요 ㅋㅋㅋ
바퀴벌레 속도로 사라집니다
정말 경이로워요..저희 애는 동물병원 갈 때마다 똥을 쌌더랬지요..
기가 막히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는데..얼마나 무서우면 그랬을까, 미안합니다;;
이제는 그냥..답답하든 덥든 무조건 꽁꽁 싸매서 후다닥 데리고 가요. 어찌보면
안 보인다는 사실로 안심할 수 있는 고양이가 부럽기도 하네요.
형제중 젤 많이 먹고 젤 뚱뚱한 넘이..
겁도 제일 많았대요.ㅋㅋㅋ
화장실도 청소해놔야 가요. 혼자 두개쓴답니다.
예민해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 감이 딱 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겨요 고양이 .. 엊그제 울아들이 빌려온 책이 뚱보고양이 였는데 ㅋ
안방에 들어가는 가족 외의 사람은 무조건 따라가서 물고 할퀴었었는데 지금은 들어가든가말든가 ㅋ
(금붙이를 팔아버린걸 알고있나봐요)
울 둘째녀석 누구오면 포복자세로 잽싸게 숨는데요..간혹 안숨을때 있어요..나름 안심되는 사람 판단기준이 있나봐요ㅎ
무심냥.
누가 오든 말든 나는 하고픈 대로 한다하는 자세로 신경도 안써요.
누가 쓰담을라하면 쓱 쳐다보고 고개 모로 돌려 눕습니다 . 쓰다듬던지 말던지ㅠㅠㅠㅠ
울 아들 휴가 올때 전투복 차림이면 잽싸게 쇼파밑으로 피신, 좀 시간이 지나면 식탁밑에서 포복 자세로 탐문,그러다 한눈 파는새 잡히면 안긴채로 얼음입니다. 웃겨 죽겠어요. 남편이 안으면 솜방이질 하면서 난리인데 말이죠. 이번엔 약복을 입고 왔는데도 숨어서 안나오더군요.벗어둔 옷 근처에 가서 냄새 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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